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분양가격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다 보니 향후 나오는 분양 물량들은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심리가 작용했고, 서울에선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 부족도 예상돼 강남 지역 뿐만 아니라 강북권에서도 분양권 거래가 다수 일어나는 흐름"이라며 "여기에 총선 전에 매수를 미루던 관망 수요가 총선이 끝난 후 의사결정을...
이에 따라 △필지 분할 △단독·다가구 주택 다세대 주택 전환 △토지·건축물 분리 취득 △다세대·공동주택 신축 등은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해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는 분양권을 노리고 지분을 쪼개는 건축행위를 막기 위해 투기 징후가 보이거나 의심되는 지역에서 구청장 또는 주민(50% 이상 동의 시)이 요청하면...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각각 130억 원과 150억 원에 분양권을 매입한 것으로 유명세를 치뤘다. 이 단지 같은 평형 역시 최근 실거래는 없었다. 매물도 없다. 다만, 전용 273㎡형의 매도 호가는 최고 320억 원에 형성됐다.
3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차지했다. 이 단지 전용 244㎡형은 공시가격 106억7000만 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평형...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부문의 경우 빌라쥬 드 아난티 잔여 분양권 및 신규 물량 회원권이 판매 진행될 예정으로 신규 플랫폼 오픈이 없는 2024년에도 분양 부문 매출이 안정적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난티의 브랜드 가치와 충성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로 꼽힌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신규 투자를...
아파트 시장이 정책대출 효과로 기지개를 켜자, 분양·입주권(분양권) 시장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는 올해 들어 완화 논의가 이어졌고, 지난 21일에는 ‘3년 유예’ 방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숨통이 트인 만큼 추가 거래량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오정연은 평당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분양권 투자와 관련해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이었다.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 그때 계약금을 1억 4000만 원가량 투자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카페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전한다. 번아웃이 왔던 순간을 회상한 오정연은 “하고 싶은 건 일단 해보자”하는...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6억8900만 원으로 일대 시세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대전 지역 명문 학원가와 가까운 핵심 입지에 공급된 점이 확실한 메리트로 작용하면서 이를 상쇄하고 흥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권에는 웃돈도 붙었다.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해 말 8억2733만 원에 팔리며 1억3800만 원 가량...
반면, 평촌 학원가와 약 1㎞ 떨어진 ‘평촌트리지아1단지’ 전용 74㎡형 분양권 시세는 11억~12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학원가와 맞닿은 23년 차 구축 아파트값이 비학원가 신축 단지 시세와 맞먹는 셈이다.
또 다른 경기지역 내 대표 학군지로는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이 꼽힌다. 특히, 일산 서구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5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평촌과...
노후 비율 68.32%인 경기 안양시에 공급되는 '평촌 엘프라우드' 전용 59㎡ 분양권은 올해 10월 분양가 6억4671만 원보다 1억 원 정도 높은 7억4131만 원에 거래됐다.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축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아 청약 열기도 뜨겁다. 이달 서울 성동구에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는 379가구 모집에 1만825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5.89대 1의 경쟁률을...
특히 강남 3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강남 입성을 기다린 수요도 풍부해 청약통장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메이플자이의 3.3㎡당 분양가는 역대 아파트 분양가 중 최고액인 6705만 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16억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그럼에도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등 주변 단지 대비 3.3㎡당...
단지에서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강남역 모두 지하철을 이용해 20~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역시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5만 원으로, 전용면적 별 최고가는 △84㎡ 4억1090만 원~4억1120만 원 △101㎡ 4억8170만 원 등이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e편한세상석림더노블' 전용 84㎡ 분양권이 최근...
앞서 DK아시아가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권 역시 지난달 4억3758만 원에 팔렸다.
인천 전체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메리트는 떨어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의 올해 10월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4억4172만 원이다. 서울의 평균 전세가 역시 6억437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왕로푸의 분양가는 시장이 소화하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여기에...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속하는 송파구 오금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 분양권은 13억226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인 14억7260만 원 보다 1억5000만 원 하락한 마피 매물이다.
이 단지는 2022년 1월 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38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99대 1을 기록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로...
앞서 4월 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수도권 최대 10년에서 공공택지·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지역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했다. 전매제한 완화와 달리 실거주 의무 폐지는 주택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에서 통과가 돼야 하지만, 여야 간 이견 대립으로 연내 통과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
또 최근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가 지속해서 상승하자 청약에 나서기보다 앞서 공급된 물량의 분양·입주권을 사려는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분양권의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이 여전히 커 거래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권을 당첨일로부터 1년 이내 팔 경우 시세차익의 70%, 그 이후에는 60%를 양도세로 내야 하며 여기에 지방소득세 10...
DL건설은 다음 달 장암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e편한세상 장암3구역(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15가구 규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외곽지역보다 더 빠르게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진입할 수 있게 돼 주거가치가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연내 공급되는 단지들은 수요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2만8698건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68.3% 많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지금 같은 상황이면 서울 신축 단지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연내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 공급되는 주요 단지 중 하나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송파구 문정동...
지난 4월 1일부터(강남 3구와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점도 젊은 세대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이에 연내 청약 시장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열풍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대우건설은 다음 달 1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선보일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고 전용면적 74㎡ A·84㎡ A 타입 일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최근에는 강남권의 경우 청약 가점이 60점 후반대로 나오고, 경쟁률도 높아졌다. 여기에 분양가도 오르는 추세라 안전한 입주·분양권으로 관심을 돌리 사람이 많아졌다”며 “하반기에도 청약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사람들 위주로 분양·입주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