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매물 1년 새 40% 감소성북 90.7%·관악 80.7% 급감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보다 외곽 실수요 지역에서 매물 감소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신규 입주 물량도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아파트 실거래·매물
전셋값이 평(3.3㎡)당 1억 원을 넘는 아파트가 나왔다. 역대 최고액 기록이다.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청담'(전용면적 219.96㎡) 아파트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청담 전용 219.96㎡형이 지난 2월 19일 보증금 71억 원(5층)에 전세 계약됐다. 이는 아파트 전세보증금 역대
“전세 물건이 아예 자취를 감췄어요. 내놓은 집은 없는데 전세로 눌러앉겠다는 수요가 많으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죠. 6‧17 대책으로 집주인들이 전세 재계약을 안 하고 직접 들어와 살려고 하기 때문에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H공인 관계자)
정부가 내놓은 6‧17 부동산 대책의 불똥이 서울 강남권 아
올 가을 수도권 입주물량은 3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내면서 전세가 역시 안정될 것으로 보이며, 대단지 입주물량이 집중된 강남권은 신규물량 보다 기존 아파트 전세가가 오히려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세시장은 통상 수요공급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인 만큼, 전세를 찾는 사람에 비해 전셋집이 없으면 전세가는 상승하고 거꾸로 전셋집은 넉넉한 반면 수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