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임성훈의 진가가 드러나는 두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지난해 신설된 KBS ‘강연 100도C’와 지난 1998년부터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다. ‘강연100도C’에선 신선한 진행자로서의 임성훈을, 그리고 ‘순간포착…’에선 노련한 MC로서의 임성훈을 만날 수 있다.
MC 임성훈은 1974년 TBC ‘가요 올림픽’ 진행자로 나
몇 달 전, 어느 술자리에서 그녀와 처음 마주쳤다. “반갑습니다. 윤승희입니다” 하고 인사하는 멋진 중년 여인의 인사에 “아니 그럼 당신이 ‘제비처럼~’의 그 윤승희 씨?” 하며 한량 이봉규의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명색이 나도 TV 출연 꽤나 한 방송인이지만, 이 왕년의 섹시가수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던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청소년기에 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