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 발생건수가 60건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도는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경북 영양서 관계기관 100여 명 참여…SOP 따른 단계별 대응 점검야생 삵→젖소 의심축→확진 시나리오로 위기관리 역량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포유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첫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미국에서 젖소 감염 사례가 확산된 가운데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치다.
농식품부는 22일 경북 영양군에서 경상북도·영양군과 공
추석을 앞둔 오는 4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지역에 대한 축산농가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은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부터 지난 8월 6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남 합천과 지난 7월 25일 AI가 발생한 전남 함평 지역 축산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과 27일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발생한 데다 5월 동남아시아 여름 철새가 유입되고 있어 9일 선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상시 방역·국경 검역을 통한 ‘사전예방’에 초점을 두고 유사시 강력한 ‘초동대응’이 될 수
농촌진흥청은 4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 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훈련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현장훈련을 시작으로 2011년도 구제역 가상 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마련한 ‘방역체계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 후속조치로 7월 전면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훈련은 구제역 발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