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SM),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분기 매출은 나란히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규제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보다 대내외 상황에 주가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외 콘서트에서 고정된 매출을 유지하던 매니지먼트...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종목 전반에 대한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SM·YG·JYP 일제히 ‘풀썩’… 호실적에도 투자심리 ‘냉랭’ = 지난 21~25일 국내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은 ‘악몽’과도 같은 한 주를 보냈다. 25일 종가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주 대비 14.36% 떨어진 2만4150원까지 밀려났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도 빅뱅 등 대표 아티스트의 동남아 공연 스케줄을 진행하며 잠재적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 젊은 세대가 많아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CJ E&M은 지난달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사업자인 트루비전스(True Visions)와 미디어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True CJ Creations’을 출범시켰다. 지난 4월, 합작법인 설립을...
◇YG·SM·JYP, 신사업으로 장기 수익 기반 마련 =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패션과 화장품, 외식 사업 등 매니지트 외의 사업에 손을 뻗었다. YG엔터는 2014년 11월 보광그룹으로부터 광고회사 휘닉스홀딩스를 인수, 사명을 YG플러스로 변경하고 화장품과 외식업, 모델매니지먼트 등 신사업을 시작했다.
YG플러스 계열사...
롯데면세점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SM, JYP, YG, 글로리어스, 나무엑터스, 키이스트, MYM 등 국내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한류 발전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할...
중국이 한국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ㆍTHAAD)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에스엠은 21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98%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2만55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3억 원,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121% 상승했다. 빅뱅의 중국 및 일본 팬미팅, 아이콘과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반영됐다. 자회사 YG플러스의 영업 적자는 9억 원으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4분기 ‘질투의 화신’ 매출과 중국 예능...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사드 리스크와 빅뱅의 군 입대 등 잇따른 악재를 털고 주가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4%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2억...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주가가 상장가격 이하로 하락하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으로 강력한 매수 구간이라고 추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만 약 111만 명의 일본 콘서트 관객 수가 반영되면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트럼프의 당선으로 엔화 강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가수가 최순실의 언니와 조카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한 교통방송 라디오에 나와 "최순득 씨가 유명한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자락을 쭉 만들어 놓았다"라며 "지금은 애들도 다 아는 그분이 대표로 있는 대형기획사에...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YG엔터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잇따른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엔터 상장사들의 주가 반등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씨를 긴급 체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검찰은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실소유...
한 연예계 관계자는 “사드 배치로 업계 전반적인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기업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은 투자 심리를 강화할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SM, YG 등 대표 엔터기업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상장사들의 지원사격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G엔터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0원(2.26%) 하락한 3만3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한 때 3.23%까지 하락하면서 3만 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8월 30일 3만8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최저가를 다시 썼다.
기관 투자자들도 순매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기관 투자자들은 22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대규모 콘서트가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콘서트 매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유 연구원은 “일본의 높은 오프라인 음반 비중과 충성도 높고 두터운 한류 팬덤의 성향을 고려하면, 한류 아티스트 관련 음반 판매를 증가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SM, YG와 같은 국내 엔터사들에 안정적 고수익을 유지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와 함께 진행하며 노나곤은 YG엔터 소속 그룹 아이콘(iKON)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런칭 2주년을 맞은 노나곤은 YG엔터 아티스트 빅뱅,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미치코 코시노, 글로벌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 런던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 스마트 슈즈 오르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YG엔터도 빅뱅 등 대표 아티스트의 동남아 공연 스케줄을 진행하며 잠재적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 젊은 세대가 많아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유가증권시장의 IHQ 역시 지난해 합병 후 YTN미디어, KBSN미디어를 통해 타임블락(일정시간) 형식으로 싱가폴 등에 자사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비상장...
YG엔터는 오는 2일 개최 예정이던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재개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행사 당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우천 및 기온 강하에 대한 기상청 예보가 있어 야외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YG엔터는 앞서 창립...
28일 YG엔터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미치코 런던 론칭 30주년을 맞이해 진행됐다. 노나곤과 미치코 코시노의 콜라보 컬렉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패션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가 새롭게 내놓은 로고는 아트워크이다. 이는 노나곤을 대표하는 스컬 타이거(해골모양의 호랑이 골격)와 NN9N, 영국 국기...
YG엔터의 수장 양현석-이은주 부부와 젝스키스 이재진이 함께 한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이은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현석-이은주 부부와 이재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재진이 속한 젝스키스는 지난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