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은 ‘TK’로 불리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PK’로 통한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TK(대구·경북)는 ‘친박(친박근혜계)’과 ‘비박(비박근혜계)’ 후보자 간 공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대통령)’라는 배경을 등에 업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진박(진짜 친박)’을 자처하며 대통령과의 연을 강조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실제로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대구·경북(TK) 등 우세지역일수록 우선 추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 비해 비박(비박근혜)계에서는 당헌·당규에 없는 규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천위 내부에서도 ‘저성과·비인기 현역의원 공천 배제’와 TK지역 우선추천 필요성 등 이 위원장의 잇단 발언에 대해 상향식 공천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불만의...
이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에 ‘우선추천제’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그럴수록 특히 정치적인 소수자들 여성이나 장애인, 청년을 적극 모셔와야 하는것 아니냐” 며 “경쟁력이 약해서 당 지지율에도 훨씬 못 미치면 현역이라도 문제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공천위 제3차 전체회의 직후 국회에서...
전형적 대구·경북(TK) 출신인 셈이다. 2012년 대선 당시 금융인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주도하며 현 정부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교사’로 불리던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꾸준히 거론됐던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일단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 회장은...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울 때 대구경북 의원들은 뭐했느냐”며 TK 국회의원들을 성토했다.
최 의원은 30일 새누리당 하춘수 예비후보(대구 북구갑)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다가 이 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요즘 ‘진박’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소속사 TK엔터테인먼트 측은 “확 달라진 매력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는 써스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컴백 무대를 통해 써스포의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써스포의 새 싱글 ‘픽 미 업(Pick me up)’은 새내기의 당당한 매력과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으로 27일 발매된다.
김치원 인천청장 내정자과 이상식 부산청장 내정자 등 대구·경북(TK) 출신 2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것도 눈에 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 치안정감 6명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라는 점에서 이들 2명에 대한 인사가 2017년 대선 정국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해석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치안비서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사례도 이어져 이철성 비서관이...
이번 인사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지적받아 온 ‘TK(대구·경북) 편중 현상은 해소했다. 그러나 장관 내정자 5명 중 무려 4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여전히 엘리트주의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일호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이준식 내정자는 같은 대학 기계공학과를 나왔다. 홍윤식·주형환 내정자도 각각 동 대학 법학과·경영학과를 나왔다....
TK로 대변되는 경북고와 달리 대륜고는 그동안 큰 빛을 보지 못했다. 때문에 대구 대륜고는 동문들 간의 유대감이 아주 각별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가리켜 동문들은 “경북고에 밀리는 ‘만년 2위’의 설움을 극복하기 인한 고육지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MB 정부 시절 다양한 대륜고 출신들이 정계와 관계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이번 은행장 인선은 이 부사장과 마지막까지 물망에 오른 후보인 최상록 수석부행장이 모두 TK(대구·경북)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부사장은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최상록 부행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경섭 부사장은 지난해 초 지주 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우리투자증권 인수 및 농협증권과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당초 충북 오송이 확실시됐으나 현 정부의 실세들이 몰려 있는 TK(대구경북)의 힘도 만만치 않았던 셈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대구에서 센터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질병관리본부 고도시설 내에서만 다룰 수 있다. 부대시설을 거의 다 이동한다는 전제에서도 돈이 많이 들어 예산 낭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사업이...
실제 야당은 TK(대구·경북) 예산을 상당 부분 반영한 SOC 예산 원안 처리에 동의해주는 대신 호남지역 SOC 예산을 1200억원을 늘렸다.
진통을 거듭해 온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 예산은 목적예비비에서 3000억원을 우회 지원토록 배정, 학교시설 개선에 사용토록 했다.
보육료는 1400억원 늘렸고, 보육교사 처우 지원금도 3만원을 올려 월 20만원을 지원토록...
10년만에 TK출신 검찰 수장이 된 김 총장은 대검 중수부 과장과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 특수수사에 관련된 주요 보직을 거쳤으면서도 공안수사에 남다른 감각을 갖췄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재직시절에도 사실상 공안수사에 가까운 ‘미네르바 사건’을 무난히 처리했고,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을 진두 지휘해 사건을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또 김 위원장은 TK(대구·경북)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과 관련, “SOC 예산은 기존의 것을 삭감하기보다는 충청이나 호남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주는 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마을사업 예산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손을 안 댔다. 거의 정리된 상황이어서 지금까지는 개별적인 것들이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서...
아울러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서도 야당은 TK(대구·경북) 지역에 편향된 도로·철도 등 예산을 지역별로 균등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예산과 특수활동비 예산 투명화, 대통령 관심 사업인 새마을운동 예산 등에 대해서도 정부·여당과 야당 간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은 TK(대구·경북) 지역에 편향된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균등하게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 의원은 “호남 쪽과 균형을 맞추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수활동비 예산 투명화와 대통령 관심 예산인 새마을운동 예산 등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은 한 푼도 삭감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야당은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새누리당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 선심성으로 오해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심성 예산을 걷어내야 한다고 맞섰다.
새마을 운동 국제화, 나라사랑 교육,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 정치적 쟁점과 관련된 예산에 대한 삭감 여부를 놓고도 논의가 치열하다. 아울러 세출 예산의 규모를...
권 전 원장은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대구ㆍ경북(TK) 출신이지만 지역구로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ㆍ30 재보궐선거 당시 낙선했던 임태희 전 의원도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3선 의원을 지낸 그는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등 재정ㆍ세정ㆍ금융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대구·경북(TK) 지역의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 대해서도 야당은 '여권 실세 예산'이라며 50% 삭감을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늘려야 한다고 주장,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의 지원규모를 놓고 여야의 대립이 첨예한 상황이다.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지원이 '대통령 공약'임을 내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