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다카타가 이르면 다음주 본국인 일본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이후 미국 자회사인 TK홀딩스도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정확한 신청날짜는 정해진 것은 아니며 시점이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다카타가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 적용...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TK(대구ㆍ경북) 출신으로는 40년 만에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 타파, 경쟁의 정치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대구를 택했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으나 39.9%라는 높은 득표율로 선전했다. 이후 보수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민주당에서 보기 드문 대구·경북(TK)에 정치적인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일부 장관에는 송영길·우상호 의원 등이, 법무부 장관에는 박영선·박범계 의원이,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의원이...
경부(京釜)축 위주의 국토개발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오던 TK(대구·경북) 지역이 주춤하는 데 반해, KJ(광주·전남) 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통계자료가 집계된 2000년 이후(2000~2016년) 대구·경북 지역의 3.3㎡당 매매가격은 △대구 116.03%(296만 → 875만 원) △경북 92.84%(221만 → 545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PK·부산 경남)에 이어 박근혜 정부(TK·대구 경북) 9년간 영남에 편중됐던 인사(人事)가 반대급부로 호남으로 바뀐 것이다. 또 다른 박근혜 지우기인 셈이다.
18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 초반 인사의 특징은 호남 선호로 요약된다. 권력의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가 모두 호남 인사가 된 것은 전례를 찾을 수 없다.
전남...
특히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 등에선 지난 18대 대선 때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6시께 마무리된 개표 결과, 총 1342만3784표를 얻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85만2846표(24.03%)를 차지, 문 대통령과의 표차는 557만938표에 달했다.
문 대통령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맞섰던 18대 대선 때 48.02%보다 6.94...
보수 텃밭인 TK(대구ㆍ경북)와 경남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고른 우위를 점했다.
압도적 표차로 당선하긴 했지만 문 대통령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만만치 않다. 특히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전후해 벌어졌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경제는 아직 안갯속이다. 최근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접어들고는 있지만 소비와 고용 등...
또 TK(대구ㆍ경북)와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위인 홍 후보를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 대전, 제주 등에서는 홍 후보보다 2배 이상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전 8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 의결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는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그동안 우리 대구시민들 경북도민들 그토록 새누리당을 밀어줬지만 지금 대구경북 너무 힘들고 아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가진 유세에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서도 저 문재인에게 표를 몰아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짜 보수가 대구 경북 정치를 독점해 온 30년, 대구 경북...
문 후보는 이곳에서 지지연설을 펼쳐 ‘TK(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후 5시께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청 민심을 다잡는다. 오후 7시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상행선’ 유세를 펼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본인의 지지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이번 대선은 대구‧경북의 진로를 가늠할 중대선거”라며 “역사는 순리대로 가야 세상이 안정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경북민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글을 게재해 “잘하면 뽑아주고 못하면 안 뽑아줘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한다. 여당이 잘못했으면 야당에 기회를 줘야한다”며...
오후 3시 이후에는 TK 지역에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보수의 중심지’이라고 불리는 대구의 동성로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포항 중앙상가에 들러 지지를 호소한다. 저녁 9시에는 ‘보수의 심장’ 대구 서문야시장에서 인사를 할 계획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하이파이브 유세’로 시민들과 스킨십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오전 충남 천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공범들이 아무 반성없이 ‘또다시 정권을 잡겠다’, ‘표를 달라’ 하는 건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길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대구·경북을 호구처럼 여기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 영등포·신촌·청량리에서 합동유세에 나선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시작한 지지율 상승세를 서울과 수도권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당 측은 "영남권 거점유세를 거치면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확인했다"며 "최대 표밭인 수도권까지 확장해 대선에서 역전극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TK)과 함께 오랫동안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통했던 부산·경남(PK) 역시 부산 10.48%, 울산 11.81%로 평균치를 밑돌거나 소폭 넘어서는 정도였다. 경남은 9.9%로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
또 역대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층의 집권 가능성이 작고 야권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선거 지형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내는데에도 영향을 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대구 북구을을 지역구로 둔 홍의락 의원이 복당한 데 대해 “정권교체가 절박한 상황에서 홍의락 의원의 복당은 우리 당에 큰 힘을 보태고 제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천군만마와도 같다”고 환영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홍 의원이 우리 당을 나가게 된 것부터가 잘못된 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의원은 3일 “대구·경북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에서 방송된 문 후보 찬조연설에서 “국민통합 시대를 열어갈 대통령,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구원투수 문재인에게 기회를 한 번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시 수만 명의 인파가 운집하면서 TK(대구·경북)의 응집력을 과시했다는 것이 한국당 측의 해석이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10% 안팎에 머물렀던 지지율이 10%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앞서 CBS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홍 후보는 실제로 보수층에서 안 후보를 앞서고 있다. 지지율 역시 4주 연속...
지난 18일 대구 방문 이후 이날 두 번째로 TK 지역을 방문한 안 후보는 먼저 경북 경주시 경주역 앞 유세현장을 찾았다. 그는 “홍 후보는 문 후보 지지자들에게 박수를 받고 다닌다”며 “요즘 민주당은 홍 후보 비판을 안 한다, 왜 그런지 다 아시지 않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안철수를 찍어야 계파 패권주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면서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경북 관련 공약으로는 ◇원전안전센터 설치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 조성 ◇제4세대 가속기 중심 의료산업 육성 ◇환동해안 해양관광 허브 육성 ◇경주 역사문화 벨트 조성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영천과 대구광역시로 이동해 TK지역 유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