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지수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소비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국내 증시만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북한과 관련한 불확실성 증폭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개장 초만 해도 뉴욕 증시 급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후 1시 무렵 북한이 한국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선언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천명하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습니다. 오후 1시 기준 1390.81에서 1시 6분 1367.01로 22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면서 하락반전한 것입니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로 한때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서도 환율은 내림세를 이어갔고 1250원대로 복귀하면서 북핵 리스크가 고조되기 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듯 했지만 장 후반 북한이 전날 한국의 PSI 참여에 따른 군사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 정부가 전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를 선언한 것을 선전포고로 간주...
코스피지수가 정부의 PSI 전면 참여 조치에 북한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 방침을 내세우면서 닷새째 조정장세를 이어갔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3%(10.02p) 떨어진 1362.02로 거래를 마쳐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아시아 증시가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동반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홀로 하락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정부가 지난 26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를 선언한 것과 관련 북한이 27일 즉시적이고 강력한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낮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명의로 남한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는 "조선반도를 전쟁상태로 몰아넣었다"며 서해상에서 군함과...
하지만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 방침에 반발해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오후 1시 6분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면서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북한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이 PSI 하에서 북한의 선박에 대한 실제적인 단속이나 검색 행위를 한다면 즉각적이고...
또 이날 북한 측이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대해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35억원, 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인터넷(3.46%)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디지털컨텐츠(-2.98%)가...
당정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우리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 등 긴박하게 돌아가는 남북관계와 관련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나라당의 박희태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 의장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당정이 협력해 북핵 문제에...
통일부는 지난 정부가 26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를 선언한 이후 27일 오전 현재 남북간 육로통행과 선박 운항 등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어도 정부는 당국간 접촉, 당국간 실무회담이 필요하고 조속히 열려서 우리 억류된 근로자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개성공단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남북이...
또 PSI 전면 참여 결정이라는 이벤트에 대해 북한이 선전 포고로 받아 들인다 하더라도 이미 핵실험에 대해 세계 주요국들이 공식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지적인 도발 이상의 일을 벌일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볼 수 있고다.
또한 실제로 북한 관련 리스크가 심각하게 부각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려 한다면 우선적으로 금융시장의 안정도가...
유진투자선물은 27일 서울 외환시장이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우리 정부의 PSI 전면 가입 등 시장 외적인 요인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뉴스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숙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외환시장 참가자들사이에 달러화 매수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에...
전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둔감해진 내성 탓인지 국내 금융시장은 북핵 뉴스에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
냈으나, 북한의 계속되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자극과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 선언 등 강격 대응으로 북핵에 대한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 연구원은 "향후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 등 당분간...
동해에 이어 서해상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다는 소식에다 정부의 전격적인 PSI(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참여 결정 소식이 더해지면서 낙폭을 늘려나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8.86p(2.06%) 내린 1372.04p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과 같이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었다. 소비심리가 100을 넘었다는 소식이 장중 전해졌지만 증시 흐름을...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 발표로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심리가 급격히 확산되며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북핵 악재로 남북간 긴장 관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2006년 1차 핵 실험 당시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서울환시를 포함,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길어질...
이날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은 "국방부, 통일부, 외교통상부 등 관련 정부부처외에도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위한 장소 준비 등을 하고 있음에도 이를 사전에 인지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가 오늘(26일) 핵실험 즉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를 선언한 것도 자칫 북한이 이 문제를 악용할 여지가...
코스피는 이날 개장 초만 해도 지정학적 위협은 증시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학습효과`에 따라 1409.29까지 오르며 전날하락폭을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중 북한이 서해상에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정부가 PSI에 전격 참여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돼 장 중 1361.58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 및 정부의 PSI 전면 참여 결정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물은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는 등 경계심리가 한층 커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3시 17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191억원을 매수하고 7617억원을 매도, 1575억원을...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정부의 PSI전면가입결정 소식에 주식 하락과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장중 전일비 -7틱인 111.02까지 하락해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곧바로 안정을 되찾고 강세로 반전, 전일비 14틱 상승한 111.23까지 강세를 보이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 상품 계정의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전일비 8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