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센의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2015년 맥쿼리증권 출신 정진혁 대표가 설립한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다.
북센은 국내 도서물류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14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으나 파주 본사의 토지·건물 등 보유 부동산의 자산 가치만 978억 원에 육박하는 알짜회사다....
웅진그룹이 북센을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다.
7일 웅진은 웅진북센의 주식 587만3720주를 약 493억1200만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7.97% 규모다. 웅진은 향후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웅진북센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콜옵션 조항도 넣었다.
북센은 국내 도서물류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HMM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운용리스 관련 자산 증가, 장금상선은 흥아해운 컨테이너사업부 인수 및 신규 선박투자, IMM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PEF) 등 12개사의 계열편입에 따른 자산 증가, KG은 KG동부제철의 계열편입에 따른 자산 증가, 삼양은 계열사 사채발행 및 당기순이익 증가로 인한 자산 증가가 공시집단 편입의 요인이 됐다.
IMM인베스트먼트의...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 지분 51.05%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일단 두산인프라코어가 매물로 나올 경우 원매자들의 관심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차입금을 안고 사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인프라코어 인수 시) 경기가 회복되면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두는 기업이나 사모펀드(PEF)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가 인수 3년 차를 맞은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사업 확대를 위한 기업 인수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밸류업(기업가치제고)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엑시트(투자금회수)를 위한 작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해...
티몬이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또 한 번 국내 시장에서 ‘대박’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기록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KKR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티몬의 최대주주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KKR은...
또 △대유플러스 대여(116억 원) △대유글로벌 매출채권 회수 지연(96억 원) △계열 지원 성격의 PEF 취득 등 계열 관련 자금부담이 늘어난 탓이다. 이에 따라 2018년 -60억 원이었던 순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328억 원으로 확대했다.
한국신용평가 민유성 연구원은 “재무부담이 늘었지만 표면적인 재무커버리지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대유플러스 차입금에...
기내식 사업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운항이 정상화 될 경우를 대비해 베팅하려는 사모펀드(PEF) 중심으로 매각을 타진하는 원매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IB 업계 관계자는 “기내식 사업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PEF들이 관심 가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 원으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500억 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월 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대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1차...
일반적으로 사모펀드(PEF)가 투자 후 4~5년이 지나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엑시트(투자금 회수)’ 시기가 훌쩍 지난 셈이다. 2호 펀드에서는 유일하게 엑시트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MBK파트너스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MBK파트너스가 네파와 같은 해 인수한 코웨이와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웅진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어드바이저스코리아(오케스트라PE)가 전자다트기업 ‘피닉스다트(구 홍인터내셔날)’를 인수한 지 1년이 갓 지났다. 인수 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체질개선에 돌입하면서 실적은 다소 둔화됐으나, PMI(인수 후 통합)작업이 마무리된 올해에는 수익성이 회복되고 해외 사업 확대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역행하는 결정”이라면서 “한진중공업이 영위하는 조선업과 건설업 자체가 경기민감업종인 데다 조선업황이 최근 몇 년간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어 사모펀드(PEF)는 물론 동종 업계에서 한진중공업을 살 만한 기업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선업은 연초만 해도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지연됐던 발주가 늘어나면서...
이 과정은 증권발행 및 투자, M&A, PEF, PI 등 IB 분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재무제표 분석, 기업가치평가 사례분석, IP 가치평가 등을 학습해 기업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하는 실무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9일간 3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오후 5시~9시 30분)에 진행된다....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2015년 인수한 한온시스템은 올해 M&A 시장에서 대형 매물로 예상돼 왔다. 인수한 지 5년을 넘긴 데다 지난해 매출액 7조1542억 원, 영업이익 4838억 원으로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매력적인 잠재 매물로 꼽혔다. 지난달에는 199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에 나서자 매각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윤주호 연구원은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기존 대주주에서 경영참여 PEF로 주당 3500원에 지분과 경영권이 매각됐다”며 “올 4월 기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주주 엑시트에 따른 급여 감소와 원재료 부문 월가절감, 지역본부 지급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비용 감소가 가능하다”며 “구조조정 이후...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공동 또는 각자 대표 체제로 재편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체제 공고화와 세대교체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견 PEF운용사인 SG프라이빗에쿼티는 임현성 본부장을 부사장 겸 각자 대표로 선임하며 최창해·임현성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2012년 설립된 SG PE는 그간 공동 창업자인...
두산그룹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매각을 진행 중인 ‘두산솔루스’가 대기업들과 대형 사모펀드(PEF)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매각의 관건은 결국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두산솔루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두산이 매각가를 지나치게 높게 요구할 경우 매각 협상이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B...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막판 매각 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시장에서는 두산솔루스가 그룹 내 ‘알짜’ 자회사라는 점을 들어 매각자인 두산 측이 원하는 값에 팔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과 SK 등 대기업이 잠재적 원매자로 거론되면서 두산솔루스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크게 뛴 상태다.
다만 코로나19...
현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가 실사를 끝낸 상태다. 이 밖에도 JC파트너스 외에 후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JC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92.73%를 약 2000억 원에 사들인 뒤 3000억 원가량의 유상증자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JC파트너스’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 MG손해보험을 손에 넣은 데 이어 산업은행의 ‘아픈 손가락’ KDB생명까지 집어삼키며 ‘공동재보험’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조만간 중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