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용 MLCC 제품은 상대적으로 IT용 제품보다 고가여서 사업 확대 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장용 생산기지인 중국 톈진 신공장도 2분기 준공이 완료됐고, 현재 시범생산 단계를 거쳐 정상 가동 중이다.
반도체 기판사업에서도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삼성전기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BGA...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과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MLCC 업계의 수익성이 개선됐던 것과 달리 올해 상반기는 수율 향상 등 생산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중심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MLCC의 구조적 성장으로 소형ㆍ고용량 MLCC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MLCC 출하량은 4분기 연속 증가했고, 가동률은 지난 분기에 이어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다. 재고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판매가격(ASP)은 고부가 품목 비중 확대로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는 IT 수요 지속, 전장용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출하량 및 ASP...
스마트폰 가격 인하를 통해 관련 시장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은 Huawei의 기존 중국 및 유럽시장 플래그십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중화권 업체들은 하반기 보급형 5G 스마트폰 출시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련해서 MLCC, PI소재 등 범용성 부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이 지분 가치를 전날 종가(9020원)에 단순 대입할 경우 2080억 원 가량으로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가격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1세대인 인터파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신세계그룹·네이버·쿠팡의 3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현재...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로 코오롱인더의 석유 수지 판가가 인상됐고, 차별화 석유 수지 증설분(1.3만 톤)의 상업 가동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전자재료(CCL)용 에폭시수지는 일관생산체제의 강점을 바탕으로 5G 수요 증가, 비할로겐(Halogen Free), 무연(Lead Free) 등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로 최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에도 기대 이상의 빠른 정상화
원자재 가격과 물류 부담이 존재하지만 가격 전가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
6월부터는 미국 직접 생산을 통해 바이든 정부의 ‘Buy America’ 정책에 대응 가능
라진성 KTB투자증권
자이에스앤디
원리를 알면 투자가 쉬워진다
유상증자 이벤트 종료 후 투자 매력도 점검
주택부문은 작년 착공한...
영업이익은 예상 부합
컨퍼런스콜 내용이 딱히 나쁘지 않았지만 주가는 하락
P, Q, C 중에서 P의 추가 상승 기대를 반영해 실적 추정 상향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 유지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액정표시장치(LCD)의 부활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익성 개선,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까지 편안한 기다림
1분기 LCD 가격 상승 및 OLED...
2분기 LCD TV 패널 가격 최대 18.6% 증가…D램 평균가격 18~23% 증가 전망MLCC 가격 인상 현실화…반도체용 PCB도 품귀…리튬 가격 인상 따라 배터리도세트업체 생산비용 증가…완제품 가격 상승해 소비자 부담 가중될 수도
반도체에 이어 전자부품 산업 전체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각국...
수요를 공급이 미처 따라잡지 못하며 세계 1위 MLCC 업체인 무라타를 비롯해 일부 업체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조기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가 좋은 성적을 거뒀고, 중국 OVX(오포ㆍ비보 ㆍ샤오미)가 화웨이 점유율을 빼앗기 위한 경쟁을 지속하며 부품 재고 수준이 계속 낮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들 제조사가 내놓는...
이어 "MLCC 가격이 인상되는 업황 호조세에도 PER(주가수익비율)이 20배를 넘었다는 점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다"며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확대, iPhone 13 시리즈 판매가 이뤄지는 하반기에 MLCC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 인상 전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전자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도 10~20% 오를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폭등하며 벌어졌다. 여기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이 전력 문제로 가동을 멈췄고, 일본 시스템 반도체 회사 르네사스 공장도 지진으로 생산을 중단하며 공급 부족 사태까지...
대만 기업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MLCC 시장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야교(Yageo)는 2분기부터 MLCC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유통 채널뿐 아니라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및 세트 업체들이 모두 포함된 전방위적인 인상이 언급되고 있다. 업계는 야교가 MLCC 가격을 10~20%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대만발로...
메리츠증권이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2분기 중 유통상 판매용 MLCC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네트워크 중심의 수요 개선으로 회로기판(RFPCB)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실적 개선할 전망”이라며 “원ㆍ달러 환율 상승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올해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주요 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최근 공급 부족으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이 밖에 카메라 모듈과 기판 등 다른 사업부도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패키지 기판 호조세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 IT기기 수요 호조세 지속, 전장 수요 회복으로 MLCC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라타는 이미 일부 고부가가치 IT MLCC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삼성전기를 포함한 나머지 업체들도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수요와 궤를 같이하는 MLCC 역시 본격적인 가격 인상 초입에 들어갔다. 최근 중국 경제매체 커촹반일보(科创板日报)를 비롯한 중화권 매체는 최근 삼성전기와 일본 TDK 등 주요 MLCC 업체가 공급 부족 등을 이유로 들어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요가 미뤄진 5G 스마트폰 수량이 올해 급격히 많아진 데다...
올 하반기로 갈수록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면서 MLCC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MLCC 부족현상은 IT, 스마트폰, 자동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작년 하반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전방산업의 MLCC 수요가 급증했다.
MLCC는 전자제품...
3월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의미 있게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IT기기 수요 호조세 지속, 스마트폰 및 전장 수요 회복으로 2월 춘절 전후로 대만 업체들의 MLCC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어 이 회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