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컨소시엄에는 넷마블을 중심으로 MBK파트너스와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도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중국 자본이 일부나마 넥슨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넷마블의 이같은 전략은 10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넥슨 인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국내자본 위주의 인수를 위해 MBK파트너스를 영입하고, 넥슨 중국 사업을 도맡는 텐센트까지 함께하게...
8일 오전 9시 25분 넷마블은 전일대비 4.57%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함께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도 같은 시간 전일대비 각각 6.55%, 3.83%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한금융은 이날 MBK파트너스로부터 주식 양수를 완료하고, 오렌지라이프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계약을 마친 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늘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의 그룹사로 편입된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신한 가족이 된 여러분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한다...
그밖에 MBK등 주요 사모펀드들도 롯데카드 입찰에 참여했다.
반면 롯데손보 입찰에는 예상밖으로 주요 금융사들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 BNK금융도 특별한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
롯데손보에는 주로 사모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관계자는 "사이즈가 있는 딜이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펀드가 5-6개로 제한적...
재무적투자자(FI) 중에서는 매각안내서를 받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외에도 칼라일,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대형 펀드들이 잇달아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CVC캐피탈,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등도 후보로 꼽힌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은 시가총액이 13조~14조 원 규모에 이른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넥슨 인수전에 중국 텐센트가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하며 넥슨 인수전참여를 공식화했다. 텐센트 외에 글로벌 KKR·TPG에 이어 칼라일·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들도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넥슨 자회사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최대주주다.
작년 8월 웅진은 코웨이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1690억원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이 예정가 4025원에서 2120원으로 축소돼 조달 자금도 890억 원으로 줄었다. 웅진은 부족한 인수자금을 대주주 출자 등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인 홈플러스도 대형마트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REITs)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홈플러스리츠(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공모로 1조7000억 원을 조달해 점포 리뉴얼 등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BK를 비롯해 한앤컴퍼니, JKL, 어피니티 등 대다수 대형 펀드가 블라인드 펀드를 가지고 있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펀드를 설정하고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다.
연금이나 은행, 증권사들의 자기 투자 계정이 있지만,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 만큼 적극적인 기관투자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사모펀드로...
개별 업무집행사원별 약정액을 보면 MBK파트너스가 9조8978억 원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한국산업은행(6조7554억 원), 한앤컴퍼니(3조8785억 원), 연합자산관리(2조9960억 원), IMM프라이빗에쿼티(2조7549억 원), IMM인베트스트먼트(2조3580억 원), 스틱인베스트먼트(2조2745억 원) 등의 순이었다.
PEF는 기업의 경영권 참여나 사업구조,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신한금융이 지난 9월 5일 오렌지라이프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지 2개월 만이다.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을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한금융은 지배구조법 31조의 지주회사 예외규정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금융지주회사법 17조에 따라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최대주주였던 MBK파트너스가 지분 전량인 59.15%를 신한지주에 매각하면서 기존 ‘ING생명’에서 사명을 바꿨다.
3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은 1조4656억원으로 35.5% 늘어났다.
RBC비율은 2분기와 동일한 438%를 기록했다. 가용자본은 3조7290억 원, 요구자본은 8510억 원이다....
5년 만인 2017년 말 기준으로 가맹점 수 1440개, 매출 2391억원, 영업이익 649억에 달하는 업계 2위권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 회장이 주축이 된 bhc 그룹 인수에는 MBK 파트너스 Special Situations Fund와 로하틴그룹 코리아에서 스핀오프한 팀이 설립한 사모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NH투자증권이 인수 금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코웨이홀딩스)에서 웅진씽크빅으로 매각된 가운데, 부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핵심은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다. 사모펀드의 전략은 수익성 강화인 반면 재벌 그룹사는 총수 또는 그룹사 전체 이익을 추구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이 같은 우려로 일제히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는 bhc와 창고 43, 그램그램, 불소식당, 큰맘 할매 순대국 등 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이다. 인수 금액은 4500억~5000억 원선으로 추정되며 박 회장이 꾸린 컨소시엄에은 조형민 전 로하틴그룹코리아 대표와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SSF)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꾸린 컨소시엄에는 조형민 전 로하틴그룹코리아 대표와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SSF) 등이 참여했다. 박 회장도 지금껏 받은 스톡옵션과 사재 대부분을 투자해 자금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국대 최대 규모의 MBO 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MBO는 경영진이 중심이 돼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윤윤수...
이날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웅진이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 7개월 만이다. 코웨이 지분 22.17%에 대한 인수 금액은 약 1조 6850억 원이다. 지분율이 낮지 않냐는 세간의 우려에 안지용 웅진그룹의 기획조정실장은 “나머지 계열사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분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 문봉교실에서 코웨이 재인수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코웨이홀딩스의 주식 22.17%를 1조6850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 7개월 만에 다시 인수한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문봉교실에서 코웨이 재인수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 전 인사하고 있다. 이날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코웨이홀딩스의 주식 22.17%를 1조6850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 문봉교실에서 코웨이 재인수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코웨이홀딩스의 주식 22.17%를 1조6850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