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앞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동관 후보자가 MB정부 홍보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요청한 문건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그러한 문건 작성을 지시한 적도, 보고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다”며 “박 전 원장의 발언은 고위 공직을 두루 거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무책임한...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공작 정치로 공영방송을 파괴한 전력의 소유자”라며 “이런 인사를 방통위원장에 앉히는 건 방송의 공공성을 짓밟고 국민과 언론인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 후보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얼마 전에도 MB 정부 시절 이 후보가...
28일 대통령실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동관 지명언론사 거쳐 2008~2011년 청와대 대변인ㆍ홍보수석 등 맡아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장악’ 의혹ㆍ아들 ‘학교폭력’ 논란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지명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언론 경험과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 의혹,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 등...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MB 방송장악 설계자였던 이 특보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방송을 장악하려는 정권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 특보는 오직 권력수호 해바라기 인간관계로 이력을 채워 넣은 사람"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민이 이기나...
이명박(MB)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화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유 특보는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시 이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에도...
아울러 윤 대통령에 이 특보에 대한 해임 및 당시 검찰 부실수사에 대한 대국민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미 국민은 이 특보에 대한 판단을 끝냈다"며 "언론장악한다고 국정 운영의 실패가 가려지지 않는다. MB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언론 탄압이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씨앤투스는 국내 최초로 생분해 MB필터 마스크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생분해 마스크는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인 PLA(Poly Lactic Acid) 복합 소재가 사용됐다. 필터 외에 겉감, 안감, 코 지지대(코편) 등 이어밴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생분해성 폴리머(고분자)로 이뤄졌다.
생분해성 폴리머란 토양 매립 시 자연 속 미생물 활동에 의해 완전히...
이른바 ‘MB물가지수’였죠.
당시 취지 역시 ‘물가 안정’이었지만, 결과는 정부 방침과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52개 품목 중 48개 품목 가격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이후 3년간 일반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7%를 기록했다면, MB물가지수 품목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19.1%를 기록했죠. 다수의 품목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훨씬 앞지르면서 사실상 물가 안정에 실패했다는...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박정희 정부는 강압적으로 품목별 가격 관리에 나섰고,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이명박 정부도 소위 ‘엠비(MB) 물가 품목’을 지정해 관리했다. 단기간엔 성공했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를 낳았다.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개입은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높은 물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를 뒷받침할 소득이 따라주지 않아서다. 피해는...
이 가운데 윤석열 정부와 맥을 같이하는 MB, 인사들이 선임되며 현 정권 눈치보기 논란도 우려된다. 윤 전 차관은 MB 정부에서, 최양희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KT의 대주주인 현대차 출신 곽우영 전 센터장도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끈다.
KT 새노조는 “사외이사후보 면면을 보면 현 대통령 자문위원회 소속, 박근혜 정부 장관 출신...
지난달 대구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외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12일 대외 활동을 예고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들이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 재단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여론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제1-3형사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 전 차장의 2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尹-김건희, 24일 국빈방미 위해 워싱턴DC로 출국군수송기·청해부대 급파한 수단…안보실장 남아 지휘첫날은 동포 간담회 예상…백악관서 바이든 부부 친교MB 이후 12년만의 국빈으로서 정상회담·만찬 예정10년만에 7번째 美의회 연설…"미래동맹 청사진 제시"122개 기업·단체 경제사절단 대동해 한미 주요기업인 만나하버드서 현직 대통령 최초 연설…유튜브...
구글과 협력해 자체 브랜드 내비 구축교통 정보 활용에서 유튜브 시청까지2025년부터 전용 OS ‘MB.OS’ 신차 탑재 예상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자체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벤츠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북미 R&D센터에서 전략 발표회를 열고...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가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4위를 차지한 벤츠 EQB, MB 마블 R과는 각각 19점, 40점이라는 큰 점수로 앞서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尹 국빈' 외신보도에 대통령실ㆍ외교부 "공식입장 아냐"사실 부인 않고 공식 여부만 짚어…美 침묵에 NCND 입장김태효 국가안보실 2차장, MB 국빈방문 당시 실무 맡아실현되면 MB 이후 12년 만, 바이든의 2번째 국빈 초청국빈 여부 관계없이 한미동맹 70주년 한미회담은 예정확장억제 강화 주요 의제, 우주개발 협력도 논의 예상공급망 협력, IRA 논란 협의와 대중...
또 윤 대통령이 같은 날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MB 중동특사’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 때문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과 통화해 건강이 괜찮은지 묻는 겸 안부를 전했다”며 “이 전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선 건강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MB 초청했던 UAE 왕세자, 대통령 돼 尹에 안부 물어尹, MB 전화해 역할 주문…여권서 '중동특사' 거론대통령실 "MB 특사 의미 깊지만 건강 회복해야 검토 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전화통화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를 설명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주 이 전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