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계획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9.8% 보유한 2대 주주로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의결권 행사 때...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실낱 희망...의결권 자문기관 잇따라 분할합병 반대 = 앞서 글래스루이스와 ISS 등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들은 잇따라 모비스 분할합병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세계 1위 의결권 자문사로 시장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ISS는 “거래 조건이 한국 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며...
앞서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계획에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분할합병 부결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또 다른 자문기관인 한국지배구조연구원도 조만간 찬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의 의견은 현대모비스의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의결권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모비스 분할ㆍ합병 반대' 입장에 대해 "국내 법규를 외면한 결과"라며 정면 반박했다. 분할합병을 결정짓는 캐스팅보트는 모비스 지분 9.82%를 쥔 국민연금의 손으로 넘어갔다.
16일 현대차그룹은 공식입장을 통해 "ISS가 해외 자문사로서 순환출자 및 일감 몰아주기 규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와 ISS의 '모비스 분할ㆍ합병 반대'와 관련해 "국내 법규를 외면한 결과"라며 반박했다.
16일 현대차그룹은 공식입장을 통해 "ISS가 해외 자문사로서 순환출자 및 일감몰아주기 규제, 자본시장법 등 국내 법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장기 투자자 및 그룹의...
대표적인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함께 양대 기관으로 손꼽혀온 이들이 반대를 표한 만큼 대표 자문기관 IS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계 의안분석 기관 글래스루이스는 현대차그룹 개편안에 대해 '합병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주주들에게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에 반대표를 행사하라...
국제의결권자문 ISS와 함께 양대 의결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가 수익성 있는 사업부문들과 상당량의 현금을 관련성이 부족한 물류업과 합병하려고 한다면서 설득력 없는 근거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기업은 분할합병의 조건을 정당화하려 현저하게 부적절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 안은 분명히...
KT 이사회는 “이번 정관변경의 핵심은 회장 및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 지배구조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진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청취, 주주간담회 의견수집 등을 통해 바람직한 지배구조를 부단히 모색해 왔다”면서 “이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진일보한 것으로 세계 최고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의...
“ISS에서 저희 주주총회 의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요?”
최근 주총을 앞둔 한 상장사 IR 담당자로부터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 것을 두고 고심하는 눈치였다. 주주 권익 침해가 우려되는 몇몇 사항에 대해 조언해줬고, 회사는 며칠 후 정정공시를 냈다. 단순히 직업적인 보람을 넘어 감사한...
반면 해외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동일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김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는 주요 사유로, 최순실 연루 인사 특혜와 아이카이스트 부실 대출 등 각종 의혹으로 후보의 사회적 신뢰성이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ISS는 최근 김 회장 취임 이후 하나금융지주 실적이 개선됐다는 이유를 들어 김 회장의 연임 지지를 권고한 상황이다....
경우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에 문제가 있어 윤 후보 선임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앞서 15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도 각종 의혹과 사외이사 독립성 문제를 이유로 김 회장 3연임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같은 날, 외국인 주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는 실적 향상 등을 근거로 김 회장 연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실적 개선 등을 근거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순익 2조368억 원으로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실적 호조에 배당도 역대 최대치였다. 지난해 하나금융은 중간배당 300원을 포함해 주당 1550원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KB금융 노조의 노동이사제 도입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국제 의결권 자문시장의 65%를 차지하는 ISS는 전 세계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KB금융 주총 안건 가운데 KB노조가 주주 제안한...
이에 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 같은 이슈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다.
◇ KB 이사회 ‘노동이사제’ 반대 … 노조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신청” = KB금융 노조는 12일 앞서 KB금융지주 이사회가 노조 추천 사외이사후보 추천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반면, 국제적인 의결권 자문기구 ISS의 판단은 달랐다. 이날 ISS는 사장 선임 과정이 사외이사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면서, 백 사장의 연임에 찬성하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논란이 된 백 사장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발견된 중대한 혐의는 없다’는 의견을 냈다. ISS의 의견은 의결권 비중이 58.5%에 달하는 외국인 주주에게 상당한 영향을...
특히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KB금융 노조 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ISS는 전 세계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견을 내놓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결권 행사 때 ISS 의견을 상당 부분 참고한다.
금융권에선 외국인 주주들이 그동안 국내 금융회사의 ‘낙하산’ 관행을 ‘주주가치를...
특히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KB금융 노조 측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ISS는 전 세계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견을 내놓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결권 행사 때 ISS 의견을 상당 부분 참고한다.
이번에도 KB금융 외국인 주주들은 KB 측에 노조이사제 도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 ISS(INTEGRICT-Smart ship Solution)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WinGD사가 개발한 엔진진단시스템(EDS) 및 엔진데이터수집장치(DCM)를 연계해 선박엔진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고장진단, 원격서비스 지원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선주들은 항해사의...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권 노조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사전 접촉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3월 초, KEB하나은행 노조는 다음주 중 ISS와 사전 접촉을 통해 3월 주총에 앞서 입장을 피력하고 주주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금융지주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ISS가 내놓을 보고서가 주총 표 대결에 큰...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 위원장은 "이번에는 ISS, 기업지배구조원 등 국내외 안건분석기관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이 어렵다고 본다"며 "외국인 주주와 지난번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연금, 그리고 소액주주까지 모은다면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위원장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권 교수에 대해 “권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