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 평가손실 지속, 신용 LGD조정 관련 충당금 적립
하나캐피탈, F&I 각각 2000억 원, 1500억 원 증자 결정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 CJ CGV
3분기 매출액 4100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2019년 3분기 수준까지 영업이익 회복, 팬데믹 영향 극복, 사실상 역대 최고 실적
현 주가는 오버행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우려가 크게 반영. 상승 여력 충분
김회재...
이어 정 연구원은 “대손충당금은 신용 LGD, 코로나19 관련 추가 충당금 728억 원이 있었으나 금호타이어 관련 환입 453억 원이 상당부분 상쇄됐다”면서 “하나증권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며 3분기는 IB 관련 자산 손실 551억 원이 발생했으며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실사에 따라 4분기도 일부 손실 인식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원·달러 환율...
가파른 금리 인상 추세에 따른 타격이라고 하지만 주력인 IB 실적이 업계에서 가장 저조한 것은 뼈아픈 대목이다. 3분기 IB 부문 매출은 9억3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7% 급감했다. 경쟁사인 JP모건체이스(17억 달러), 골드만삭스(15억5000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12억5000만 달러)와 비교해 가장 적고 낙폭은 가장 크다. 경기침체 우려,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중국의...
증권업은 금리인하와 기업실적 성장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위탁매매와 S&T(세일즈&트레이딩)를 중심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나, IB 부문은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으로 뚜렷한 수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업은 실물대체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리하락 기대로 채권형 및...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증자에 참여해 원매자의 추가자금 투입 부담을 낮추는 등 매각 의지가 남다른 상황이었는데도 매각이 불발돼 아쉽다"라며 "수년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져 KDB생명의 경영실적이 더 악화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보인 만큼...
부동산·IB침체에 우는 국내 증권사…“5개사 PBR 역대 최하단”
당장 3분기 증권사들의 어닝쇼크(실적충격) 전망이 나온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699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9% 하회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전분기...
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권 업황 부진 속에서도 돋보이는 자산 관리로 내년까지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4.55%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775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유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투자 자산건전성이 우려...
투자금융(IB) 관련 수수료 수익이 둔화된 영향으로 전체 수수료 손익은 전 분기 대비 5.5% 감소할 것”이라며 “운용·기타손익은 채권 및 비시장성 자산 평가손실 기저 영향으로 개선되지만, 조달 비용 확대에 따라 이자 손익은 전 분기 대비 7.7%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증권사, 4분기 더 어둡다…증권株도 하락세
문제는 증권사 실적이 4분기 들어서도 개선...
배당수익률 6% 이상
3Q23 Preview: 영업이익률 10.3% 예상
인도 판매는 연말 이후 개선될 것
송선재 하나금투
◇NH투자증권
3Q23 Preview: 템포 조절
대체투자 관련 손실로 순이익은 컨센서스 21% 하회
IB 수수료수지 및 운용손익은 전분기대비 감소
중립의견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
◇고려아연
부진한 영업실적을 뒤로하고….
3Q23 아연가격 추가 하락으로...
단기 실적 유치에만 사활을 걸면 수년 내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건 자산운용 능력이다. 신규 계약, 자산의 투자은행(IB)화에 따른 수수료 수익 부문이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한국 금융자산의 양적 성장 시대는 끝나가고...
여성으로 등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읽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영업 실적과 성과가 중요한 조직이라 여성 차별은 거의 없다”라서 “균형 있는 조직 문화, ESG 경영에 맞는 양성 평등 지수 확보 등을 위한 각 증권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며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강화됐고 방산부문 대규모 신규 수주에 기반해 중단기적 실적 안정성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로템의 공모 회사채 흥행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최근 신용등급이 잇달아 상향되는 등 시장 내 신용도와 지위가 확고한...
우선 CFD에 따른 주식매매 실적도 실제 투자자 유형(개인, 기관, 외국인)에 따라 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등을 통해 제공되는 투자자 유형별 거래실적 정보에 반영된다. 기존에는 실질 거래주체가 개인임에도, CFD 계약에 따라 외국계 IB 등이 대신 주식매매를 하는 경우 투자자 유형이 외국인으로 집계돼 거래주체에 대한 시장의 오인을 유발했다.
또한, 신용융자...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증권회사 60곳 순이익은 1조47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2.9% 감소했다.
전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일회성 수익 제외시 분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2.5% 감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수수료수익은 3조2517억 원으로...
23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도 시장의 향방을 가를 요인이다. 최근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경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의 90%를 맡고 있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메리츠금융그룹 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리 상승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 보수적 대응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부진했다”면서도 “시장 상황을 감안한 내부 계획을 초과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업금융(IB) 부문은 125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와 이자수익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에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한 선제적인 한도 관리로 손실을 최소화했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6조1666억 원으로 성장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이 같은 전략은 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아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4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 가량 감소한 8억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을 이뤄나가면서 멈췄던 상장 열기도 다시 살아난 상황이다. IB업계에서는 최근 오아시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IB부문 실적은 ECM,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대비 31.9% 증가한 596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는 채권금리 상승 및 전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59.1% 하락한 1283억 원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287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3.6% 늘었다. 고액자산가(HNW)는 23만5000명으로 전분기보다 6.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