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투자자(HAAH오토모티브) 측에서 조업 중단으로 인한 영향을 자문사를 통해 검토 중이다. 투자자가 계속되는 공장 휴무로 인해 올해 계획된 12만 대 생산, 판매 달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16일에 재고를 이용해 공장을 일부 가동한 것을 제외하고 이달 3일부터 평택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외국계...
마힌드라 이어 HAAH까지 손놔산은 “현 상황서 자금 지원 없다”P플랜 절차 돌입 사실상 불가능 부품 협력업체 결제 대금 미지급평택공장 등 생산 중단·가동 반복
쌍용자동차의 매각협상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보류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재 상태에선 P플랜...
쌍용자동차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P플랜(사전회생계획안) 돌입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잠재적 인수 후보자인 HAAN오토모티브가 최종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출국했기 때문이다. P플랜 계획이 무산되면 쌍용차는 통상적인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은 2일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는 P플랜에 최종 의사결정을...
쌍용자동차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산업은행의 지원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금은 쌍용차의 미래 전략을 위해 쓰고, 운영자금 등은 산은이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다.
31일 쌍용차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HAAH오토모티브는 산은 지원을 조건부로 이른바 'P플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플랜이란 신규자금 지원...
이후 인수 주체인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700억 원을 들여 유상증자하면 지분의 51%를 쥔 대주주가 된다. 인도 마힌드라는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현재 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경우 마힌드라의 손해는 불가피해진다.
변수도 존재한다. P플랜은 채무자 부채의 절반 이상을 가진 채권자가 동의해야 한다.
현재 1조 원 수준인 쌍용차 부채는...
예 사장은 "협상이 결렬돼 P플랜으로 가게 됐다"며 "HAAH오토모티브와 P플랜을 염두에 둔 계약서 문구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P플랜이란 채무자 부채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 또는 채권자의 동의를 얻은 채무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법원의 심리·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사실상...
HAAH은 기존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차원에서 마힌드라가 일정 지분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마힌드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산은 관계자는 “산은은 4자 협의체에서 마힌드라 지분 및 최대주주 지위 등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은은 현재 협상은 채권단이 아니라 당사자 간에서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25일 관련 업계와 쌍용차 등에 따르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와 인수 후보인 HAAH오토모티브 사이에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관련 보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쌍용차 매각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HAAH오토모티브와 매각 조건을 사이에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AAH는 쌍용차의 법정관리(기업회생)를 전제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협력사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받지 못한 납품 대금이 5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로써 유일한 해결책인 새 주인 찾기도 난항을 겪고 있다.
쌍용차는 산업은행,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유력 투자자로 알려진 HAAH오토모티브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분 매각을 논의해왔지만, 이견이 있어 아직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자금 사정이 빠듯해지며 직원들의 양해를 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열릴 노조 간담회에서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요구한 △흑자 전환까지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3년 유지 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쌍용차는 이달 말을 목표로 산업은행, 마힌드라, HAAH오토모티브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분 매각을 논의 중이다.
산은은 현재 쌍용차,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투자자로 거론되는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와 협의체를 구성해 쌍용차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조건을 논의 중이다. HAAH오토모티브는 쌍용차의 채무를 재조정한 뒤 재산정된 가격에 인수하는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2009년에 이어 지난해 12월 21일 두 번째 기업회생...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법인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년 2월 28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2개월 동안 생산 및 판매 활동을 이어가며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의 신규 투자 협상을 마무리해 유동성의 위기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계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가 관심을 보여 논의를 진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쌍용차가 당국과 미리 논의한 것이 아니라 쌍용차의 자발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면서 “당국은 쌍용차 협력업체가 경영상 문제를 겪지 않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BYD, 미국 HAAH오토모티브홀딩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쌍용차의 최근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9270대, 수출 2589대를 포함해 총 1만1859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실적을 거뒀다.
내수 판매는 올 뉴 렉스턴의 출시에 힘입어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 선을...
최근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는 쌍용차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3000억 원 투자 제안을 하고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와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발 이후 매각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통매각도 힘들겠지만, 분리매각도 쉽지 않아 걱정”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통매각이든 분리매각이든...
이날 쌍용차는 미국 완성차 유통업체인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의 인수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달 중 HAAH가 쌍용차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HAAH는 현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 쌍용차 노사와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AAH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거점을 둔 자동차 유통업체로, 창업주는...
현재까지 중국 지리자동차, 비야디(BYD), 베트남 빈패스트, 중국 체리자동차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오토모티브홀딩스 등이 투자 의향이 있는 곳으로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논의 진행 상황이 드러난 곳은 아직 없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산업 전반이 침체한 상황과 쌍용차가 대주주를 조건으로 외국계 은행에서 빌린 자금이 투자자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현재 중국 지리자동차와 BYD, 미국 HAAH오토모티브홀딩스가 쌍용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완성차 업계가 비용 절감에 나서는 상황인 만큼 현시점에 쌍용차를 인수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쌍용차가 추가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면 도산 위기를 피할 수 없다. 6월 말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