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번 보험대리점 영업 전반에 대한 검사를 통해 GA업계의 경영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제도개선 방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지점 및 설계사 위주의 검사에서 벗어나 본사·다수 지점에 대한 검사실시 및 경영진의 책임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GA업계가 자율적으로 지사형 조직을 정비하고 위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업계...
우수GA시상 제도는 2017년 우수GA 임직원시상을 시작으로 내부통제기능 활성화 및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업계의 자정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GA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우수GA 시상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추천위원은 위원장인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외 5명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자 구성원 중 3인을 외부인사(학계...
한편,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은 특히 보험대리점(GA) 업계에 큰 영향을 준다. 앞서 보험대리점협회는 수수료 1200% 제한 개편안이 시행되면 GA 소속 설계사의 1년차 모집 수수료가 보험사 전속 설계사의 3분의 2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난해 말까지 보험대리점협회는 금융당국과 협상을 지속했지만 수정 의견은 수용되지 않았다.
법인 보험대리점(GA)업계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건전 영업에 뜻을 모았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14일 법인보험대리점 대표와 임원단이 참석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자정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시모니터링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시행, 표준 내부통제기준 제정 등 자정 노력을 진행했으나...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업계가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및 법령준수, 경영 건전성제고 등을 위한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준내부통제기준은 개정된 보험업감독규정 별표 5의6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영업기준) 제8호에 의거했다.
△준법감시인 역할강화 및 내부통제 절차수립을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업무규정 수립...
이어진 주제토론에 나선 송기홍 GA코리아 대표는 "보험사 간 지나친 실적경쟁은 결국 금융위 수수료 감독규정 개정으로 이어졌다"며 보험사와 GA업계 모두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리점협회가 보험업법상 유관단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보험대리점 업계의 지위 향상을 주장했다.
GA업계는 개편안은 설계사 소득 수준으로 직결되는 만큼 본심사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GA업계 관계자는 “과거 규개위는 금융당국이 저축성보험 수수료 분급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분급 비중과 수수료 인하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1년 유예를 권고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설계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 주요 GA및 자문사 CEO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리서치센터장의 '2020년 투자전망 발표'와 '트렌드 코리아 2020'의 공동저자인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의 강연 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삼성증권은 업계 최다 인원인 4700여 명의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해 4조 원 이상의 누적 자산을 유치하는 등 해당 부문 리딩...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간 금감원의 권고 형식으로 해당 기업들에 제동을 걸 긴 했지만, 이번 당국의 확실한 입장 정리로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해당 경로를 당국이 인정하려면, 신정원 정보 열람의 허용 주체를 추가해 법 개정까지 했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해당 상품에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보험사와 이를 판매하는 보험대리점(GA)의 판매 과정에 있다는 의견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무해지 환급금 상품은 올해 1분기에만 108만 건이 판매됐다. 지난해 총 176만 건이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무해지 환급금 상품은 올해 두 배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업계는 GA의 불건전한 영업행태를 철퇴하겠다는 당국의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였던 글로벌금융 판매에 대한 검사 기간을 7영업일 연장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료 제출과 당사자의 소명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영업일 수로 7일 연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전국에 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보험대리점(GA)은 보험판매 채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보험영업 조직이다. 1993년 복수대리점 제도 시행 이후 25년 만이다. 하지만 지금 대리점업계는 변곡점에 있다. 내부적으로는 일부 회사의 내부통제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외부적으로는 기존 보험사의 견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보험설계사...
함께 도입하려던 ‘실적형’ 제도는 GA업계의 반발로 철회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입 설계사들이 6개월에서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이유가 소득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최저시급 상향으로 설계사 직업 자체에 대한 메리트도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최근 리크루팅 경쟁으로 교육한 설계사들이 GA나 타사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아 이를 방어하기 위한...
베트남 보험시장은 국내 보험사뿐만 아니라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관심도 높게 사고 있다. 이미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베트남시장 현황 조사를 위해 방문하는 GA들도 생겨나고 있다.
◇가파른 보험시장 성장률… GA시장은 ‘블루오션’= 베트남 보험시장에서는 아직 GA라는 개념이 생소하다.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팔아주는 GA와는 달리...
분급(수수료 총액을 3년간 균등하게 지급) 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은 2021년부터 적용돼 내년에 작성계약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작성계약은 차명·명의도용 계약인 데다 보험업계 전반에 부담을 주는 강력범죄이므로 처벌 자체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삼성화재가 GA업계를 무시하고 전속 설계사 수수료를 인상해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GA업계의 불매운동으로 ‘네탓 공방’을 벌이던 상황에서 비방 문자메세지가 불을 지핀 것이다.
상황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손해보험업계는 한시름 놓았다는 분위기다. 자칫 잘못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GA 측은 “보험업계와 GA업계 간 수수료 형평성에 어긋나며, 업계 발전에 역행하는 규제”라는 주장이다. 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주 금융위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모집 수수료 개정안, 무엇이 문제인가? = 금융위가 개정을 추진 중인 보험업감독규정안은 보장성 보험 판매 시 설계사에게...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주 각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각사의 문화, 업무적 차이를 ‘갭 분석’한 것에 대해 논의를 하고 양사의 차이점 등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통합 이슈에 대해 끝장토론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합병에 앞서 물리적 통합작업과 함께 화학적...
GA업계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간 설계사 빼가기 경쟁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서로 ‘억울하다’는 입장을 폈다. 메리츠화재는 2016년부터 전속설계사 수수료체계를 유지해왔는데, 삼성화재의 수수료 개편으로 논란이 재점화돼 불똥이 튀었다는 주장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도입 설계사의 70%는 신입 설계사이며...
회의에 참석한 GA 대표는 “삼성화재로부터 실적형 수수료제도를 철회하겠단 확답을 들었다”며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의 설계사 리그루팅 싸움이 GA업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자구책에 힘쓴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삼성화재는 다음 달부터 신규 전속설계사에 대한 수수료 개편을 계획했다. 설계사 규모를 확대해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다.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