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조사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5건의 ESS 화재사고 원인을 조사해왔다.
이번 조사 발표에서 관건은 배터리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특정하느냐다.
앞선 1차 조사위에서는 6개월여간 25건의 ESS 화재를 조사했다. 하지만 데이터 부족 등의 한계로 특정 원인을 지목하는 대신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해서도 "정부가 ESS 화재 원인 조사를 하고 있지만, 자체 조사 결과 배터리 결함은 아니"라면서도 "고강도 종합안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3000억 원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SS의 작년 하반기 4분기 대비 올해 매출은 작년 매출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지역적으로...
전력 부문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반덤핑 관세 부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등에 따른 시장 악화로 다소 부진했으나, 건설 부문이 주거, 정비사업, 토목 등 안정적인 우량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효성화학은 작년 매출액 1조8125억 원, 영업이익 1539억 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71억 원응로 전년 같은...
상승을 위해선 ESS, PCS, 태양광 등 융합부문의 수주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국내 수주 환경은 REC 하락, ESS의 REC 가중치 4배로 축소, ESS 화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RPS(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 비율) 비율 상향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강화 및 해외 에너지 신산업 진출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ESS 화재 이슈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자동차형 전지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지난해(10조974억 원)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3% 하락한 4622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자동차형 전지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
삼성SDI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이슈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위기를) 사업 경쟁력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며 "올해 는 자동차형 전지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형 전지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 개선이...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5건의 ESS 화재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2차 ESS 화재조사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조사위는 ESS 화재의 원인을 '배터리 결함'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조사위는 1차 조사위보다 개선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는 등 유리한 환경에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에서 총 28건의 ESS 화재가 발생했다.
문제가 발생한 원인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은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를 꼽았다.
정해진 기간 내에 ESS를 설치할 경우에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몰 방식의 지원 정책을 실시한 결과, 기술개발과 충분한 테스트 등 안전 문제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시스템 차원의 통합...
배터리와 배터리를 적층한 ESS 화재 원인으로 단 한 번도 지목된 적이 없어 안전성도 보장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단일 규모 최대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함으로써 국내 서산, 중국, 헝가리, 미국까지 글로벌 생산 설비를 구축, 2025년까지 10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시장 선두 업체로...
2017년 이후 20건이 훌쩍 넘는 ESS 화재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연이은 화재로 ESS 배터리 수주는 자연스레 급감했다. 지난해 상반기 삼성SDI의 국내 ESS 배터리 수주는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SDI는 전망이 밝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들은 친환경 정책의...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내년 150억 원을 투입해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구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화재·폭발·충격 안정성 제고를 위한 안전기술 표준화 연구도 추진한다.
로봇의 경우 제조업 고도화, 스마트농업 및 복지·의료 등 분야를 선도로 로봇 개발·보급확산 지원한다.
뿌리·섬유·식음료 등 업종별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대규모 실증에...
이동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미국 반덤핑 관세와 ESS 잇단 화재, 한전 발주 감소 등으로 연초 대비 37.8%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추정 영업이익은 1630억 원, PER 3.9배 수준으로 기반영된 우려를 다 반영해도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올해 세금추징으로 배당은 어렵겠지만 내년부터는 그룹사의 배당 압력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실적이 부진한 데는 ESS 화재 여파가 컸다. 올해 초부터 연이어 ESS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에서도 제대로 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SDI의 국내 ESS 수주는 작년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다만 삼성SDI의 부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ESS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전...
국과수는 이 결과를 2차 ESS화재조사위원회에 넘겼다. 2차 조사위는 1차 조사위 발표 이후 발생한 5건의 ESS 화재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예산군 화재는 6월 민관합동 ESS화재조사위가 화재 원인과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발생했다.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 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ESS에서 불이나 ESS 2기 중 1기가 전소됐고, 또 다른 1기도 불에 탄 사건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119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865억 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4분기 화학제품 스프레드 추가 부진 및 기존 예상보다 커질 ESS 화재관련 충당금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전지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ESS의 경우 국내 ESS...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은 연말 대규모 유상증자와 경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더디지만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ESS 화재 이슈로 시장이 위축된 에너지 솔루션 부문의 경우 연간 수주 목표치에 육박하는 162억 달러(약 1800억 원)의 수주를 3분기에 달성해 추후 매출이 정상화될 것”...
정부의 한 관계자는 "ESS 화재 중 절반가량을 국과수에서 분석했는데, 사실상 거의 다 '미확인'이나 '원인불명'이라고 결론지었다"며 "그나마 발화 추정이 결론의 전부"라고 전했다.
앞서 1차 조사위는 6개월여간 25건의 ESS 화재를 조사한 끝에 ESS 화재의 원인으로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설치...
에임스의 관계자는 “공유 모빌리티의 경우 IOT 통신 모듈과 각 시스템이 연계되어 운용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대부분 상용화 제품들이 중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실제로 불량률도 높고, 배터리에 대한 안전 보증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반해, 에임스가 개발한 제품은 자동차의 폐배터리를 이용한 것으로 원가절감과 동시에 성능이 보장된...
이밖에 '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해서는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ESS 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 차세대 보안기술의 국산화에도 투자한다.
정부는 이들 에너지 중점 기술의 성공적인 개발·확산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대형·장기 프로젝트와 실증 연구, 안전관리, 보급연계 중심으로 에너지 기술개발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