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연구원은 "지난 9일 디램익스체인지 기준 DRAM 현물 가격이 상승했다"며 "DRAM 현물 가격 상승은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도 연구원은 "이는 최근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AMD의 라이젠 3세대 출시로 인해 인텔과 경쟁이 심화되는 점이...
삼성은 지난해 DRAM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2017년에 비해서는 1.7%포인트 낮아진 42.8%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에서도 삼성은 0.3%포인트 떨어진 38.4%를 기록, 일본 도시바메모리의 추격을 받았다.
삼성은 2017년 미국 인텔로부터 세계 1위 반도체 업계 왕좌를 빼앗았지만 올해 인텔이 다시 선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이런...
일본 기업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소재와 화학품, 제조장치와 계측기 등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고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전세계 기업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를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아베가 한국을 상대로 초강수를 둔 이유가 다름 아닌 국내정치에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전세계 기업도 영향을 받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일본은 세계에서 비판을 받게 된다. 세계를 적으로 돌리게 되는 셈이다.
무코야마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한국의 민족주의를 자극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일본 정부가 3개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지 않고 개별심사제로 한 것도 그 부분을...
다만 반도체 산업 컨설팅업체 DRAM익스체인지는 “미중 간 무역전쟁으로 올 하반기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며 “서플라이 체인들은 가격 하향 압박을 받을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서플라이 체인이 글로벌하게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업황 침체와 무역전쟁은 한국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민간 설비투자는 1분기에 전년...
“급격한 메모리 공급 축소·PC 수요 개선·인터넷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 재고 축소 등이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800억 원으로,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DRAM과 NAND 출하량이 각각 15%, 19% 증가할 것”이라며 “여전히 개선 안 된 수요로 가격은 DRAM과 NAND가 각각 22%, 14% 낮아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 매출 123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주력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우시(DRAM) 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년...
유진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까지 DRAM 하락세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8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중장기 메모리 패권은 더욱 강화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은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7500억 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7%, 4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
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디램(DRAM) 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DRAM 등 메모리는 셋톱박스 원재료의 20% 내외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이며 통상 3개월 수준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실적은 사실상 메모리 가격 하락이 시작된 12월의 가격 하락만 반영된 것”이라고...
같은 기간 DRAM 매출은 26.1%, NAND 플래시는 23.8% 감소했다.
이 밖에도 재고 증가,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 등 다른 요인도 매출 부진을 이끈 요인으로 지목된다.
10대 반도체 기업 중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수요 감소, 재고 증가와 더불어 1분기 삼성 반도체 사업의 약 84%를 차지한 메모리칩...
김경민 연구원은 “서버 수요 추정이 어려운 환경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격화가 수요 전망에 그늘을 드리웠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상저하고라는 계절성과 서버 DRAM 가격의 낮아진 수준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업황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업종 관심주로 삼성전자, 엘비세미콘, DB하이텍, 리노공업을 제시했다. 그는...
1991년 설립된 와이아이케이는 디램(DRAM)과 3D 낸드(NAND)에 적용되는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를 제조 전문기업이며 2018년 기준 글로벌 1위 반도체 생산기업에 수주물량의 90%를 공급했다.
그동안 와이아이케이는 매출 다각화를 위해 신규 시설투자와 공정 미세화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관계사 엑시콘과 함께...
1분기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재고조정, 계절적 요인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낸드(NAND) 공급 증가 등 요인이 삼성전자의 디램(DRAM) 및 낸드 제품의 20% 중반대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동시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둔화 및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공급 증가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6조 원”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 기업들이 보유한 서버 DRAM 재고가 감소 중으로, 2분기 말부터 서버 DRAM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메모리는 현재 수요 개선 중이고 중화권 고용량 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양호하며, PC는 인텔 CPU 공급 부족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 개선은 하반기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DRAM 가격급락에 따른 NF3(삼불화질소) 단가 인하압력 우려로 주가가 박스권 횡보 중”이라며 “2분기 경쟁사의 증설 중단으로 NF3 가격은 안정화될 전망이며 향후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NF3 공급증가율은 3.8%에 불과해 NF3 가격은 안정화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지난해 말 “경쟁사의 DRAM 출하정책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DRAM 가격이 얼마나 하락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SK하이닉스의 락바텀 주가를 5만7000원까지 내다봤다.
그러나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목표주가 뿐 아니라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
삼성전자가 NAND, DRAM 공장의 웨이퍼 투입량을 일시적으로 줄이면서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최근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NAND 부문에서 제품의 단층 수를 늘려 원가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이뤄질 텐데 이를 위해서는 기존 공장의 공정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는 낸드의 웨이퍼 투입량 감소로 직결된다”고...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2분기에도 DRAM, NAND 평균판매단가는 두 자릿수 하락이 불가피해 보여 DRAM 이익은 줄고 NAND 적자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3분기부터 가격 하락 폭이 한 자릿수 이내로 줄어들고 출하량은 두 자릿수 늘 것으로 예상돼 실적도 상반기 대비 회복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NAND...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는 D램(DRAM)(-5.2%)과 플래시메모리(-4.2%), 모니터용 LCD(-0.9%) 등을 중심으로 0.5% 하락했다. D램을 포함한 반도체는 3.4% 떨어지며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LCD를 포함한 전자표시장치는 0.1% 내려 5개월째 내림세를 계속했다.
수입의 경우 석탄 및 석유제품이 나프타(7.2%)와 벙커C유(7.9%)를 중심으로 6.8% 올랐고, 화학제품도 대만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