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대표직을 맡았으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이 나 한 달 만에 퇴진했다.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쥐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과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해 정당투표 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노 의원은 농성을 앞두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서도 "전략공관위는 당규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전략지역 결정을 할 수 있지만 공관위원들은 오늘 공관위원장 발표에 대해 어떤 논의에도 참여하지 못했고,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밀실에서 위법하게 결정한 것이므로 원천 무효, 불법 발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 소수정당에 비례 30%(47석 중 15석) 우선 배분'을 전제한 변칙 권역별 병립형을 제시한 것도 지도부의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역별 자체는 여야 텃밭인 영·호남이 남부권에 편입돼 고질적 지역주의를 일부 완화한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결국 준연동형에서 후퇴한 안인 만큼...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공천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똑같은 문제도 누구는 합리화해주고, 누구는 문제 삼는 이중잣대의 검증으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이상 진행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서울 강서갑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에게 적격·부적격 판정을...
한동훈-4선 이상 중진 회동韓 "중진 페널티 불만 말씀 않던데요"중진 "화기애애했다", "건설적인 얘기만"3선 이상 감점 15% 페널티...우려 여전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총선 공천 심사 규정을 발표한 다음 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7일 회동했다. 3선 이상 중진들을 상대로 인적 쇄신을 시사했던 터라 오찬...
이날 3선 의원들과 모인 데 이어 17일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가 있었다. 안 의원은 "현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당정의 건설적인 관계, 용산에서 민심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당이 먼저 제기를 하고 끌고 나가면서 서로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 위원장은 17일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그날 '중진 용퇴론'을 꺼내 드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 역시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 컷오프, 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등의 내용을 담은 인요한 혁신위 안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먼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는 총선 전략부터 당 운영 등 전반적 현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상견례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선 한 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해 소속 의원들의 헌신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한 위원장은 2일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우리 당의 자산과...
이어 "선거제를 바꿀 거면 개헌을 통해 권력구조를 먼저 손보는 것이 순서"라며 "이번 총선은 병립형으로 하고 22대 전반기에 개헌 논의를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과 이상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나라고 35년간 당이 항상 마음에 들었겠나"
신당 행보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 거취 표명을 앞둔 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전체 의원(167명) 절반 이상이다. 이들은 조만간 서명을 마무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대표에게 창당 포기를 공식 요구할 계획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날 국회에서 이 전 대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헛된 정치적 욕망으로 자신의 역사와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선후배, 동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미국 하원은 3일 보수 강경파의 반란으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해임된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가 3주 이상 이어졌다. 공화당 하원의장 후보로 나선 세 명이 반대 세력의 저항 속에서 낙마했다. 공화당은 하원 다수당이지만 민주당과 의석수가 유사해 5명만 이탈해도 하원의장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존슨 의원은 앞으로 신임 하원의장으로서 이스라엘과...
초선 의원은 “그런 의견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 정당이 아니냐”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그 다양한 의견 중에서 의원님들이 훨씬 더 무게를 두는 곳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도 “여러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만, 의총에서 있었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최종적으로 의원들이 컨센서스(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소위 '수박(비명계 멸칭 표현) 낙인'이 찍혀 간헐적 문자 폭탄이나 지역구 내 사퇴 현수막 등에 시달리는 4선 홍영표, 3선 이원욱, 재선 김종민·박용진·송갑석·양기대·조응천, 초선 윤영찬 의원 등 주요 비명계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이상민·설훈 등 탈당 가능성 거론…文, 구심점 될까
또한 다수 비명계 의원의 지역구에는 이미...
이 대표의 건강 우려에 중진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 당내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의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이 이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내부 설득 외에는 단식에 제동을 걸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쯤 박병석, 우상호, 김영주, 안규백, 안민석, 김상희, 정성호, 김태년, 노웅래 ,설훈, 윤효중 등 민주당 내 4선 이상의 의원들은 이 대표를 찾아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단식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내 중진의원들 10여 분 이 지금 다 함께 왔다. 단식 시작한지 열흘이 넘었고, 건강과 체력에 한계가 온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을 회복해야 여러...
서초동 한 변호사는 "형법상 책임 원칙에 따라 그에 합당한 형벌만 부과하면 되지 이례적인 형벌로 헌법기관의 발언에 재갈을 물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선고가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이 어떤 범죄든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퇴직하도록 규정한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학용(4선) 의원과 박대출·윤재옥(이상 3선) 의원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 안성시를 지역구로 둔 당내 몇 안 되는 수도권 출신 의원이다. 당 대표가 PK(부산·울산·경남) 출신임을 고려했을 때 확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박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경남 진주시와 대구 달서구에 적이 있는 영남권 출신이다.
당 내에서는...
비명계인 수도권 초선 의원은 본지 질의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다시 국회로 넘어오는 시점이 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그 전에 자진해서 영장실질심사에 나가지 않는 이상 특별한 묘수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탈표에 대한 의미’를 밝히기도...
김 의장이 국조특위 명단 구성을 요청한 이상 의견 제출 시한인 오는 21일 정오까지 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여전히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뒤 국정조사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기존...
이날 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상희·안규백·안민석·우상호·윤호중 의원 등이 김 의장을 예방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14∼15일 초선·재선·중진 등 선수(選數)별 연쇄 간담회를 통해 "현 상황에서 국정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