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를 통해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3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에 2-4로 졌다.
이스라엘에 승리했던 한국은 미국에 패하면서 1승 1패,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6개 참가국은 조별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6대 3으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6대 3으로 패배했다.
이날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뛰어난 개인 역량을 과시했다. 전반 11분 마틴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이후 오전 19분...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4강 진출을 놓고 경합하는 멕시코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8강인 멕시코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황의조(FC 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CF)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학범호는 4-2-3-1 전술로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4강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3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1대 2(6-1, 3-6, 1-6) 역전패했다.
이날 4강전 패배로 조코비치는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의 꿈이 무산됐다.
그는 올해 올림픽에...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권영준(34·익산시청)·마세건(27·부산광역시청)과 교체선수 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4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38대 45로 패했다.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하면서 리드를 빼앗긴 게 패착이었다.
1라운드 첫 주자로 나온 박상영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 안세영(삼성생명·19)이 ‘천적’ 천위페이(중국·23)에 지며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8위 안세영은 30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천위페이에게 0-2(18-21·19-21)로 패배했다.
이전까지 천위페이와 만난 4번의 경기에서 전패한 안세영은...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 2개 조가 동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조는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 조를 2대 0(21-8, 21-17)으로 압도하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 앞서...
배드민턴 여자 복식 2개 조가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이소희-신승찬은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을 2-0으로 이겼다.
김소영-공희용의 4강행 진출을 이은 것이다. 앞서 김소영-공희용은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2-1로 꺾었다.
대진상...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가 세계 2위 일본 조를 꺾고 올림픽 4강에 안착했다.
김소영·공희용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2대 1(21-14, 14-21, 28-26)로 이겼다.
조별리그 2승 1패로 8강에...
윤현지는 29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유도 78㎏급 8강전에서 세계 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윤현지는 경기 초반부터 스테인하위스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공격 유효 판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상대에게 지도를 이끌어내며 승리를 얻었다....
마크 칼조우는 올해 전영오픈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그간 아시아권 선수에게 약세를 보여왔지만, 과거 허광희를 상대로 1승을 거둔 전적이 있다.
특히 허광희는 2015년 코리아 오픈 예선에서 정상급 선수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잡아내며 파란을 일으키고 100위권 밖에 있던 이흐산 마울라나 무스토파(인도네시아)에게 패하며 탈락한 경험이 있다. 강적을 잡은...
여자 탁구 대표팀 주장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여자 단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4위의 전지희는 28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대결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의 이토 미마에게 0대 4로 완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이토의 서브에 고전하던 전지희는 잇따른 백핸드 범실로 4점을 먼저...
이날 8강, 4강에서도 여자대표팀은 이탈리아와 벨라루스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결과 전체 1위는 우리나라의 안산이 차지했다. 안산은 총 680점을 쏴 종전 올림픽 기록이었던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의 673점을 경신했다. 2위는 677점을 기록한 장민희가 차지했다. 세계기록 보유자 강채영은 6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4일 경기...
이날 8강, 4강에서도 여자대표팀은 이탈리아와 벨라루스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안산-강채영-장민희 순서대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첫 3발에서 9점, 10점, 9점을 쏴 28점을 기록, 1세트를 55-44로 이기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팀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안산이 10점을 2차례 명중시키며 56-53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장준의 승리로 한국 태권도는 도쿄에서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김태훈에 이어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이다.
‘세계 랭킹 1위’ 장준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4강에서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선정된 16명은 27일 16강을 치르고, 30일 8강, 다음 달 4일 4강을 진행한다. 8강부턴 팀별 토론회 방식으로 이뤄진다. 4강에 올라간 4명은 점수제로 경선을 치른 후 1위와 2위는 대변인, 3위와 4위는 상근부대변인으로 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당 대표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심사위원도 다양하게 구성할 전망이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가족과 축구인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고 어머니 곁에서 영면한다.
유 전 감독의 장례는 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축구인장으로 치러졌다. 유 전 감독은 췌장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오후 5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발인 등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가족과 일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협회는 유 전 감독의 2002 월드컵 4강 신화 당시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올리며 '유상철 1971-2021'이라고 적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SNS에 "유상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자, 영원한 월드컵 영웅이었다"며 "우리는 그의 가족, 친지와 한국 축구계와 함께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FIFA는 이어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대한민국을 미국, 영국, 독일에 이은 백신 제약 4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에 우리는 아프게 깨달았다. 백신이 인류에게 공유되지 못하는 현실을, 백신 주권이 또 하나의 안보가 됐다는 사실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반도체의...
앞서 기승호는 지난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후 회식 자리에서 후배 4명을 폭행했다. 당시 기승호에게 맞은 장재석은 눈 밑 부위 뼈에 금이 가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에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해당 폭력 사건에 대해 심의하여 기승호를 제명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식사 자리를 갖고, 소속 선수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