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현금흐름과 함께 포항2 후판설비 매각 추진을 고려하면 상환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초 동국제강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국제강이 작년에 114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신용등급이 상향될...
지난달 신용등급이 상향조정(BB+)됐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신용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조기 가동에 성공한 브라질 CSP 제철소는 올해 총 273만 톤의 슬래브를 생산, 146만 톤을 동국제강 몫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3~4월부터 당진 공장에서 상업용으로 사용해 후판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공급과잉 품목인 후판, 강관 분야에 대해 설비조정과 인수·합병(M&A)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후판, 강관 등 수요침체가 심각한 품목에 대해 공공부문의 국산 철강재 수요창출 방안을 협의하고 철강산업 전문인력 육성 방안을 1분기 중 수립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고기능 소재 개발과 설비 스마트화를 위해 경량소재 연구·개발(R&D)...
도 실장은 경북 포항 지역 철강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후판, 강관 등 공급과잉 품목들의 선제적인 사업 재편을 주문했다.
그는 "후판, 강관, 합금철 등 구조적인 공급과잉 품목들은 선제적인 사업재편과 고부가 분야로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활법을 비롯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업계의 사업재편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후판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당진 후판 공장에 역량을 집중했다. 일본의 JFE와의 후판 기술 협력을 통해 고부가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라질 CSP 제철소에서 고급강 슬래브를 안정적으로 확보,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후판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제강은 조선용 수요 의존도를...
장 부회장은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해 "올해 1분기는 외판으로만 이익이 날수 있지만, CSP 목적은 동국제강의 후판 생산을 위해서 시작한 만큼 국내로 가지고 와서 쓸 것"이라고 대답했다.
가동을 중단한 포항 후판 공장은 현재 두 곳과 매각 협상 중이고, 올해 안으로 최대한 팔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들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장 부회장은...
최근에도 현대중공업이 후판 매입 가격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논란에 공시 내용을 정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6일 증권시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 같은 허위 공시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불성실 공시에 대해서는 그간 끊임없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결국, 관계기관에서 제재를 강화해야 이런 악습을 차단할...
철강사들의 후판 가격 인상 움직임도 부담이다. 포스코는 내년 1월부터 선박 건조 원자재인 후판 가격을 톤당 12만 원 인상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3만 원 올렸고, 동국제강도 인상카드를 만지작대고 있다. 선박 가격은 떨어지는데 원가 부담은 커지는 것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내년에도 수주 가뭄은 계속될 것”...
중소ㆍ중견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보급(4개), 히든챔피언기업 육성(3개), 맞춤형 컨설팅(1개) 등 중소ㆍ중견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유리한 조건에서 신청 가능하다.
산업부는 기업활력법 적용을 통해 철강(후판ㆍ강관), 석유화학(PSㆍ가성소다), 조선(기자재) 등 3대 업종의 공급과잉 품목을 감축하고, 고부가가치 신성장 품목 투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그간 수익성이 저조했던 단조사업부문을, 동국제강은 포항 제2후판공장 설비 매각을 지원받기 위해 원샷법을 신청했다. 하지만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이 원샷법 승인과 거리가 있는 후판과 강관의 공급 과잉이어서 업계는 구조조정의 효과에 의문을 품고 있다.
포스코는 현대제철과 함께 미국에서 관세 폭탄을 맞았다. 미국은 한국산 냉연강판에 반덤핑...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년 1월부터 열연강판과 후판 가격을 톤당 12만 원씩 인상할 계획이다. 냉연강판과 선재 등 나머지 철강제품은 최소 10만 원씩 올릴 방침이다.
열연강판은 최근 톤당 7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가 계획대로 가격 인상을 진행하면 톤당 82만 원까지 오른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가공해 나온 슬래브를 고온으로 가열한 뒤 얇게...
특히 지난 6일 원샷법으로 후판공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만에 13.73% 급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14.19%), 선도전기(14.16%), 평화산업(14.09%), 코스맥스비티아이(13.87%), 코스맥스(12.75%) 등이 상승했다.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급락… 바이오·제약株 악몽은 현재진행형 =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사태로 인한...
앞서 동국제강도 원샷법으로 후판공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6일, 전일 대비 13.73% 오르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동양물산이 차기 대권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련주로 분류되어 급등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돼 정치 테마주가 요동쳤다....
내년부터는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 모든 건물로 확대 적용된다.
현대제철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구조용압연H형강(SHN)강재를 개발한 이후 철근ㆍ열연ㆍ후판ㆍ강관 등 다양한 내진용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15만 톤의 내진용 철강재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66만 톤을 수출했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동국제강이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65점, 종합점수 83점을 얻어 8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3000원, 손절가는 1만800원이다.
뉴지스탁은 동국제강이 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원샷법'으로 후판공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고 분석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6일 "(철강업계는) 후판, 강판 등 공급과잉 품목의 선제적 사업재편과 미래가 유망한 고부가 철강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충남 당진지역을 방문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시찰하고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과 철강업계의 사업재편ㆍR&D 및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차관은...
특히 이번에 준공된 9CCL은 알루미늄 후판에 특화된 라인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께 3㎜, 광폭 1600㎜ 규격의 후물재(철 및 비철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컬러강판 생산능력이 75만 톤으로 확대됐다”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컬러강판 제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국제강이 단독으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후판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적정수준으로 감축하고, 강관은 경쟁력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설비 통폐합을 단행키로 했다. 철근·형강은 불량 및 위조 수입재 유통 방지 등 시장관리에 역점을 뒀다.
기업별로 보면 동국제강은 포항 제2후판 공장 설비(180만 톤)를 매각하고 컬러강판 설비(10만 톤)를 증설한다. 하이스틸은 노후 강관설비(1만4000톤)를...
조선산업 불황으로 과잉 공급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후판시장은 과감한 인수ㆍ합병(M&A)과 설비감축에 집중하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판재류는 신규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2~3위 철강 기업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23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에 따른 사업 재편 승인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