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일가의 계열사 지분분포 상황을 감안하면 홍석조 회장이 유통분야를, 홍석준 회장이 금융분야를, 홍석규 회장이 하이테크와 레저분야를, 홍라영 부관장은 매점운영업체인 피와이언홀딩스의 대주주로 돼 있어 독자경영의 보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보광그룹 지배구조는 계열사 간 출자에 앞서 대주주 일가를 중심으로 지분구조가 짜여져 있다....
노경수 교수의 동생인 노철수 아미쿠스 대표의 부인인 홍라영 리움미술관 부관장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여동생이다.
현대산업개발그룹과 언론재벌의 인연은 중앙일보에 그치지 않는다. 중앙일보와 함께 국내 유력 일간지 중 한 곳인 동아일보와도 인연을 맺은 것.
홍라영 부관장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이모다. 이서현 부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노 교수의 동생인 노철수(56) 아미쿠스그룹 대표는 삼성그룹 안방마님 홍라희(67) 리움미술관장의 여동생인 홍라영(52)리움미술관 부관장의 남편이다.
이로써 현대산업개발과 삼성그룹은 노신영 가문을 통해 한 다리 건넌 사돈을 맺게 된 것. 정숙영씨의 동서인 홍라영씨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처제이다.
선친에 이어 현대산업개발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몽규...
여동생인 홍라영 리움 총괄 부관장도 국내 최고 여성사학으로 꼽히는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지만 언니나 오빠들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국내 메이저 언론사인 중앙일보와 보광그룹을 거느린 홍 씨 일가가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은 것은 고 이병철 창업주와 고 홍진기 회장의 옥중면회로부터 시작됐다.
3·15 부정선거로 옥고를 치르던 고 홍 회장을 고...
리움 관계자는 29일 "일본 대지진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복귀했다"고 전했다.
홍 관장은 2008년 6월 삼성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의 그룹 회장 퇴진과 함께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후 리움은 관장직을 공석으로 유지한 채 홍 관장의 동생인 홍라영 총괄부관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홍 전 관장의 동생들인 홍석현(61), 홍석조(57), 홍석준(56), 홍석규(54), 홍라영(50) 씨 등은 현재 중앙일보, 보광그룹, 리움 미술관 등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라영 리움미술관 부관장을 제외한 홍 씨 남매들은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홍 부관장도 사학명문인 이화여대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의 길을 걸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서울대...
보광그룹은 몇해 전까지만 해도 둘째인 홍석조 전 고검장과 홍석준 보광창투 회장을 제외하고 맏형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필두로 홍라희 리움관장, 홍석규 보광 회장, 홍라영 리움 부관장 등 보광과 삼성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었다. 홍씨 일가의 맏형인 홍석현 회장은 중앙일보 지분 43.79%만을 보유한 채 언론사 경영에만 전념하고 있다.
◆홍석규 회장...
보광그룹 2세들은 지난해까지 둘째인 홍석조 전 고검장과 홍석준 보광창투 회장을 제외하고 맏형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필두로 홍라희 리움관장, 홍석규 보광 회장, 홍라영 리움 부관장 등 형제들이 보광과 삼성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홍 전 고검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영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훼미리마트 실사를 진행, 올 초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로...
막내 여동생인 홍라영씨도 리움의 수석 부관장이자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현대미술에 관심을 갖고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홍라희 관장은 그 동안 고미술에서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70여 회의 각종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대학교 미술관인 서울대 미술관 건립에 물밑(?)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박수근 미술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