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은 상무 빙상단을 서울 인근 부대인 남양주 71사단으로 파견하고 한체대와 태릉국제 빙상장에서 훈련하도록 추가 비용도 지원한 것. 특히 당시는 전명규 교수가 빙상연맹 부회장 자리를 내려놨을 시기다.
특혜 의혹이 일자 조재현은 "부대를 옮겨달라고까지는 요청하지 않았다"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만남이 부적절했다"고 인정했다....
국가대표 장승보(한체대)는 이븐파 71타로 마쳤고, 최고령 본선진출을 노리는 홈코스의 최상호(63)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트리플보기 1개, 보기 5개를 범해 6오버파 77타로 100위권밖에 머물러 컷 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이번 대회 관심 포인트는 3가지. 먼저 첫 ‘2연패’ 또는 ‘3회 우승자’가 우승자가 나올까. 한국선수의 14년째 연속 우승을 이어갈까....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거쳐 현재 한체대 교수인 전 부회장은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기훈, 김동성, 김소희, 전이경, 안현수 등 수많은 스타를 발탁하고 메달리스트로 성장시켰으나, 2002년 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 특별 차출 논란이 일면서 빙상계 파벌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4년...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글은 '故노진규 선수 수술을 막은 한체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청원한다'는 글이었다. 이 네티즌은 "노진규 선수가 종양이 있음에도 스케이트 출전을 요구한 한체대 전명규 교수의 파면을 요청한다"며 "국립대 교수가 본인 영달을 위해 선수 생명을 내다 버렸다. 이런 사람에게 국민 세금이 들어갈 수 없다. 한체대 교수이자...
한체대 빙상장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훈련을 같이 한다. 거기에 있으면서 학부모나 선수들한테 '여기 있으면 저렇게(메달) 만들어 준다'고 보여주는 거다. 어린 선수들은 잘 모른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너도 혜택을 받는다'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4년 뒤 도움받을지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며 절대 도움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노선영은 해당...
A씨는 "국가 지원 받쳐주고 스케이트 잘 타는 애들이 가던 한체대에 보내기로 했다. 당시 권 모 코치는 '아들 데려가게 돼 영광이다. 훌륭한 선수 만들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평창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던 아들이 1년도 안돼 '빙상장은 쳐다보기도 싫다. 못하겠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당시 코치진은 A씨의 아들의 몸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특혜 논란이 제기된 모교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에서의 별도 훈련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언론 인터뷰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그는 "현수가 한체대 출신으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의 제자다. 하지만 현수가 졸업하고 실업팀 문제로 전명규 부회장과 멀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전명규 부회장이 실업팀을 창단해서 보내줄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믿고 기다렸는데 실업팀이 창단되지 않아서 1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면서 체대에서 운동하라고 했다. 제가...
안민석 의원은 "한체대 출신 위주의 독선적인 리더십을 운영하기 때문에 비한체대 출신들이 핍박과 피해를 받는다. 그래서 전명규를 적폐로 규정한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장명희 전 빙상연맹 회장을 적폐로 보는 시각"이라며 "90년 후반 삼성이 빙상을 맡게 되기 전 선수 출신인 장명희 전 회장이 연맹을 맡았다. 특히 장명희...
올림픽 개막에 앞서 노선영은 "한체대 출신 김보름이 별도 훈련을 진행해 한 번도 팀추월 경기 연습을 맞춰본 적이 없다"는 인터뷰도 재조명됐다.
여론이 악화되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주도로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백철기 감독은 "노선영이 뒤처질 줄 알았지만 더 좋은 기록과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노선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김보름 등 한체대 선수들의 별도 개인 훈련이 진행되면서 팀 추월 연습을 단 한차례도 하지 못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백철기 감독은 "(이번 사태로) 모든 선수가 다들 힘들어한다. 남은 경기가 걱정"이라며 "팀추월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선수단 모두 고민에 빠졌다"라고...
전명규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로 같은 한체대 출신의 이승훈과 김보름을 상대로 별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뿐만 아니라 신설 종목인 매스스타트 종목의 금메달 유력 후보자다. 이에 금메달이 될 종목과 선수에게 집중하기 위해 별도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 차출된 선수 외 남은...
특히 심석희가 '한체대 간판'인 점이 이유였다. 심석희는 어렸을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한체대 출신이다. 심석희의 담당 코치 역시 한체대 라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담당 코치는 심석희를 특별 관리했고 최민정, 김아랑 등 다른 쇼트트랙 선수와는 달리 야간에도 개인 훈련을 받았다.
폭행도 집중 관리와 성적 부담 때문에 나왔다는 것이다. 한...
전명규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이며 이승훈과 김보름 역시 한체대 출신이다. 즉 한체대 출신의 별도 훈련이 진행되는 셈.
이는 금메달이 될 종목과 선수에게 올인하기 위해서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팀추월 뿐만 아니라 신설 종목인 매스스타트 종목의 금메달 유력 후보자이기도 하다.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과...
아마추어 골퍼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레슨신청은 한체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li.knsu.ac.kr/) 를 통해 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성조 총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스타의 골프 노하우도 전수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왕정훈(22·CSE)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이원준은 2타를 줄여 합계 3오버파 287타(73-74-71-69)로 공동 28위, 브라질에서 날아온 하진보(19)는 합계 6오버파 290타로 공동 39위,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는 11오버파 295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오승택(19·한체대)은 15오버파 299타로 겨우 꼴찌를 면한 61위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다행히 강풍은 없지만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정씨는 이창기(21·호주), 신씨는 장승보(19·한체대), 다래양은 김성현(19·한체대)의 백을 카트에 끌고 돌았다.
신씨의 선수만 살아남고, 둘은 짐을 쌌다.
이들에게 캐디를 맡은 것은 ‘복’이었다. 자원 봉사자중에서 랜덤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딸은 학교측에 양해를 얻어 어렵사리 캐디로 나섰다.
사실 이들은 골프가족이다.
먼저 1999년 신씨가 웰링턴으로...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 등 한국선수 4명은 모두 중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한국은 2009년 초대 챔피언 한창원, 2013년 이창우 이후 우승이 없다.
이민우는 28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에 그쳐 합계 7언더파 206타로 린 시위(중국)에 1타 뒤져 앤디 장(중국)과 공동 2위에...
한국의 국가대표 장승보(21·한체대) 등 6명은 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민우는 27일(한국시간)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전날 단독 선두었던 호주의 섀이 울스-코브는 이날 3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137타로 3위로 내려 앉았고, 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