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4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부터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며 오세훈표 미래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과 영유아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기간 취임 100일을 맞은 오 시장은 기자간담회 등 별다른 이벤트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8일에는...
이하 취임사 전문
고학수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취임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2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고학수입니다. 먼저, 2020년 8월 중앙행정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윤종인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지털 시대 국민의...
복지부에 따르면 조 신임 장관은 5일자로 공식 취임해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했다. 복지위는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현재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해 11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대표적 명의로 알려져 있다.
신임 윤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화의 근본적인...
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및 인구 구조 변화로 주거 유형이 바뀌고 있다”며 “인공지능, 자동화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도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에서도 이런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주거문화 창출을 위해 정부 주무부처·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이스피싱‧전세사기‧펀드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성폭력, 스토킹, 가정폭력과 같은 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에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취임사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앞으로 검찰이 직접 수사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는 해석이 많다.
실제...
취임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무게를 둔 것과 달랐다.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복합 위기 등으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국제사회가 연대해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면서 ‘자유’를 21차례나 언급했다. ‘자유 연대’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윤 대통령처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한 역대 대통령은 김영삼·노무현 전...
(현지시각)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총회에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자유와 연대'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정치 입문 이후 취임사, 광복절 경축사 등 기회가 될 때마다 자유와 연대를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 국가 내에서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이 총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경찰을 비롯한 형사사법 기관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출근 첫날부터 수사 지휘권 회복을 위해 검경수사권 조정(일명, 검수완박) 대응을 비롯한 현안 챙기기에 적극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 때인 올 5월 6일 국회를 통과해 이달...
먼저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온 검찰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검찰총장이라는 어려운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검찰구성원 여러분이 함께 있어 용기를 얻고 닻을 올려 출항합니다.
검찰청에 첫 출근하던 25년 전의...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이자 제45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 총장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특수통’ 검사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검찰청에 첫 출근하던 25년 전의 저를 떠올린다”며 “낯설음과 불안함, 설렘과 기대를 함께 안고 ‘국민’을 위해 ‘진실’을 찾아 ‘정의’를 세우겠다는 그날의 다짐을 오늘 다시 되뇌어 본다”고 취임사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3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복합위기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벗어나기 위해 청와대에서 나와 용산시대를 열었고, 취임사와 광화문 경축사에서 30회가 넘게 ‘자유’를 외쳤다. 우리 대통령을 ‘본인을 비판할 자유’는 인정하지 않는 위선자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고자 애쓰는 대통령을 여당 의원들이 다시금 임금님으로 만들어서는 안 될 일이다.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튿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위대한 국민·되찾은 자유·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기념식에서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자유’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민’ 등 ‘자유’를 총 35번...
그리고 이 계획은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누차 언급되었던 자유라는 가치에 대한 체계화된 정책을 시리즈로 내놓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먼저 국민이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들여다보고 통제하는 HTTP 차단을 없애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로 국민이 메신저로 어떤 내용을 주고받는지 들여다보고 차단하고 색출하는 카카오톡 검열을 없애자고...
그는 취임사에서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큰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깊은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초 LH 일부 임직원들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산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 2주 만에 LH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투기 재발방지대책과 경영혁신 방안 등을...
“물가안정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갑시다”
지난 5월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한 후 석 달이 흘렀지만 우리 경제는 여전히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파도에 휘청이고 있다. 문제는 피크아웃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리 인상 계속…연말 3...
이날 금통위에 새로 합류한 신성환 금융통화위원도 취임사를 통해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 둔화 가능성, 과도한 민간 부채의 연착륙 유도, 자본유출 위험 등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산재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항 간에 적절한 균형점을...
신 의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 중앙은행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은 고도의 전문적인 정책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선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