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연간 누적 처방액 1조 원을 돌파한 램시마는 지난해 3분기 유럽에서 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가 접수된 ‘램시마SC’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판매 시너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분기 유럽 시장에 선보인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글로벌 의약품 처방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대표 면역관문억제제(ICI) 50% 이상(YoY) 성장 △ICI 병행투여 확대 △신규 기전 세포‧유전자치료제 희귀의약품 판매허가 확률 증가 등 기술력을 확보한 생명공학‧바이오테크의 투자심리가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높은 배수(Multiple)에 거래 중이지만 시장...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단일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조 3000억 원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올해 2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2조 6000억 원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IQVIA(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는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조3000억원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처방액은 올 2분기까지 약 2조 6000억원에 달한다. 현...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패밀리’가 월 처방액 6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10월말 월매출 61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며 시장을 확대한 점이...
아모잘탄(Losartan K·Amlodipine camsylate)은 세계 최초 고혈압 복합신약으로,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에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각각 더한 3제 복합신약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대 교수...
한미약품이 2009년 출시한 개량신약 아모잘탄은 연간 700억 원대 매출을 달성, 지난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출시된 고혈압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천식 동반 비염 치료 복합제 몬테리진,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라본디 등도 블록버스터 진입을...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 완화제 처방액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800억 원대를 넘어서 조만간 2000억 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NovDB2와는 다른 기전의 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NovAQ는 노브메타파마가 포항공대로부터 양도받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NovDB2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노브메타파마는 NovAQ의...
그는 이어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양호하지만 원료의약품(API) 수출 성장이 둔화하며 시장추정치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프라인은 올해 중 신규 개량신약 출시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3제복합제(YH22162)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하반기 중 판매허가 가능할 전망이며, 이외에 임상 3상 진행 중인 고혈압복합제...
하지만,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처방액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자가면역 치료제인 ‘휴미라’는 처방액이 우상향하고 있는 반면, 이미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엠브렐’과 ‘레미케이드’는 처뱅액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는 “CMO(위탁생산)와...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액 기준 1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안구건조증은 환자 개개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YY-101은 전임상 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안구건조증...
LG화학(당시 LG생명과학)이 2012년 19호 신약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는 지난해 말 기준 월 처방액 70억 원 돌파, 5년간 누적매출 약 1700억 원을 기록하며 국산 신약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의...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2016년 73억 원으로 급성장하더니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하루 한 번 복용)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기준 점유율은 40% 수준이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이자의 '노바스크'로 시작된 ‘암로디핀’ 성분의 약물이 국내 발매 28년째인데도 여전히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지난해 처방된 고혈압치료제 사용량의 37%는 암로디핀이 함유됐고, 암로디핀 들어있는 약물의 처방금액은 전체 고혈압치료제 약값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3년 전과 비교해도 암로디핀의 처방은...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양호하지만, 원료의약품(API) 수출 성장이 둔화돼 시장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매출액 3856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원료의약품은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글로벌 C형간염치료제 경쟁 심화로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지난 8월 기준 인플렉트라 처방액은 전월 대비 27% 증간 1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발주 확대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트룩시마는 올해 4월 유럽시장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일부 국가에서 30% 점유율을 확보하며 항암제 시장에서도 바이오시밀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진 연구원은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낙소졸과 유사 성분의 복합제 ‘비모보’를 먼저 국내 시장에 내놓았지만 상반기 처방액은 낙소졸이 다소 앞섰다. 비모보의 올해 6월까지 누적 원외 처방실적은 57억원이다.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제 ‘아모잘탄’은 상반기 33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여전히 복합제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 2009년 허가받은 아모잘탄은 두 개의 고혈압치료제...
윤 연구원은 자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Family) 원외처방액은 계속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작년까지 카나브 수출은 멕시코에서만 나왔으나 올해 상반기 러시아, 하반기 싱가포르, 태국 등 수출지역이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보다 시장규모가 큰 국가로 선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램시마는 오는 6월까지 총 2800만 달러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그러나 50억달러에 육박하는 레미케이드 시장 규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잠재적 경쟁자인 렌플렉시스의 등장은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 이번 가격 인하는 화이자와 셀트리온이 시장 수성 및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보건소에서 처방된 의약품의 처방액은 동아제약 매출액의 0.1%에도 못 미치는데도 이를 근거로 일률적으로 20%의 약가를 인하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약가인하의 전제가 된 조사대상 요양기관, 리베이트 액수, 처방총액 등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를 그대로 적용할만한 최소한의 표본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결내렸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