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법률 검토(legal scrubbing) 최종점검회의가 6일부터 3박 4일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해 11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 간 FTA가 협상 개시를 시작한 지 1년 5개월 만에 사실상 타결된 바 있다. 과테말라의 경우, 상품ㆍ원산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실질...
우리나라는 기존의 칠레, 페루,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에 이어 중미 6개국 및 멕시코,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인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체결시 우리나라의 대(對)메르코수르 수출은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약 27억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메르코수르가 그간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은 지난해 11월 16일 한ㆍ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실질 타결을 선언하고,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서명을 목표로 법률 검토 등을 시작한다.
앞서 정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중미...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ㆍ중미 FTA 협상 국내 절차와 에콰도르, 이스라엘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ㆍ브라질 등이 소속된 남미공동시장(메크로수르ㆍMERCOSUR), 러시아ㆍ벨라루스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도 신규 FTA를 추진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중남미 등 미주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정학적 가치가...
수출입은행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ABEI는 중미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을 위해 1960년에 설립,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공공・민간 프로그램 및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래 10개 회원국 사업에 대해 총 189억 달러(승인 기준)를 지원...
당시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사설에서 “중미 관계가 원활해야 경제에도 좋다. 트럼프는 중국에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이런 윈ㆍ윈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중국은 GM 판매 비중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또 이런 직접적인 보복 이외에도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소비에 타격을 입혀...
정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까베이)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닉 리쉬비쓰 까베이 총재와 1억 달러 규모의 협조융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중미 인프라 사업에 EDCF 1억 달러를 2년간...
미국경제와 동조화되고 있는 중미지역 국가는 일정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규형 파나마지사장은 “파나마는 운하확장공사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따른 현금 유입과 저유가로 적자폭을 상쇄하는 등 전년도와 유사한 경제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의 장진욱...
왕이 중국 외교부장(외교장관급)은 1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추스(求是)에 기고한 ‘중미관계가 복잡하고 불확실한 새로운 요인에 직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 핵심 외교방침에 ‘사드 반대’가 포함됐음을 천명했다.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전방위적으로 무언의 압박을 가하다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낸 모양새다.
왕 부장은...
중미 양국 정부가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견제와 탐색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탐색의 시기에 전화 통화의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얼마나 오랜 시간 불안정한 적응의 시간을 보낼 것인지가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내년 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차이잉원 총통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이 ‘대만 문제’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는 개인 의지에 의해 바뀔 수 없는 역사적인 흐름이며 중미 관계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도 우선 과제 중 하나는 양국 관계가 새로운 협력적인 미래를 열고 양국 관계의 견조하고 안정된 프레임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수은은 통상 해외 PF사업에 직접 대주로 참여하는 것과 달리 이번 사업에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CABEI가 차주에 제공하는 총 1억4000만 달러의 대출금 중 1억 달러를 수은이 미리 설정한 전대금융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지원한 것이다.
수은 관계자는 “현재 전대금융은 전세계 18개국, 39개 은행에 총 85억 달러가 설정되어...
한ㆍ중미 6개국간 현지 프로젝트 신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 센터에서 '한ㆍ중미 6개국 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중미지역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것을 계기로 중미지역 프로젝트...
두친웨이 부총재로부터 한중, 중미, 중일, 중북, 중러 등 조금은 의외로 중국인의 민낯이 드러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또 10억 원의 돈을 일본으로부터 받고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결말 짓는 한국 정부의 자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자기 생각엔 분명하게 국제적으로 일본이 아닌 외부의 압력이 있어서 그렇게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7개 기관은 한국의 산업은행, 중국의 환경보호대외협력센터, 인도네시아의 인프라투자공사, 온두라스의 중미경제통합은행, 파나마의 아비나(Avina)재단, 프랑스의 개발금융기관, 미국의 세계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 등이다. 현재까지 GCF에 사업제안과 승인사업 실행이 가능한 기관은 41개이다.
산업은행이 우리나라 최초로 GCF의 이행기구로서...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는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로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루캉 대변인은 “주중 미국대사를 맞는 누구든 우리와 함께 노력해 미·중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되게 계속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중미 국가인 엘살바도르에서 24일 오후 12시 43분(현지시간)께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엘살바도르 푸에트로 엘 트리운포 시 남남서 쪽 154km로 진원의 깊이는 33km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엘 트리운포 시는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곳이다. 애초 발표된 규모는 7.2였으나 7.0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정부는 지난 16일 한ㆍ중미 FTA 실질타결 선언과 한ㆍ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에 이어, 멕시코, 메르코수르와도 본격적인 예비협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북미, 중미, 남미 등 미주지역 전반의 FTA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부각하는...
이에 대해 우 차관은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 달러를 기록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對) 멕시코 투자가 총 52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
주 장관은 한국은 중미 6개국과의 FTA을 타결하고, 멕시코, 메르코수르, EAEU와의 신규 협상 개시를 계획하는 한편, 칠레, 인도, 아세안과의 개선협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합동각료회의 제2세션에서의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