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프라 등 개발사업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러 공동 투자펀드 설립도 구체화해 나가고 있으며, 민간차원에서는 9월에 우리 조선사가 러측의 쇄빙 LNG 운반선의 건조 관련 기술파트너로 선정돼 신규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 4월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33개, 128억불 규모의...
이어 “정유산업은 IMO 황함량 규제 시행으로 인한 구조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조선사들의 등경유 수요 급증과 함께 정제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 역시 영업이익의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경우 -84.91%, 삼성전자는 -57.14%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경우 4분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현재 조선사 후판 가격에 대해 8만 원대에서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자동차 강판 가격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내년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이 4분기에 안정화하고 있고, (그래서) 내년 2분기를 저점으로 상승곡선 탈 것으로 내부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양대 조선소 합병 승인으로 세계 최대 조선사가 탄생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업결합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은 7월 중국 현지 자문사를 통해 중국 당국에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합병 승인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후판 가격에 대해 "상반기에 원료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서 현재 7~8만 원가량 인상 요청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선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계약 건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계약 유지를 해서 하반기에도 유지 또는...
이로 인해 중국 조선사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조선 3사는 이를 계기로 최대치로 수주량을 확보해 올해 수주 목표액 달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현대중공업은 최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설계 승인을 받은 LNG 화물창인 ‘하이멕스’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하이멕스에는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이 적용돼 화물창에...
은 위원장은 “최근 조선업 현황이 회복되고 있다”며 “하지만, 대내외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조선 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품질 등 기업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조선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조선 기자재 업체에 ‘소ㆍ부ㆍ장 산업...
국내에서 이지스함을 직접 설계하고 건조하는 조선사로는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
차세대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면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서도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력함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의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조선사의 선박 건조가 중단돼 계약이 파기되면, 발주처로부터 선수금환급요청(RG 콜)이 들어온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2016년 조선업 위기가 시작된 이후 급격한 경영 악화를 맞이하다가 RG의 부도가 현실화됐다.
산은은 한진중공업홀딩스 사옥(서울 삼성동 정석빌딩)을 기초로 담보잡은만큼 자금 회수는 가능하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정 의원은...
유 연구원은 “수주 모멘텀은 전체적인 조선사들이 유사하므로 삼성중공업 역시 4분기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삼성중공업이 섹터 내에서 이익 가시성이 가장 떨어진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좁혀진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그룹 소속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를 넘기면 현대중공업은 4년 연속, 현대미포조선은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연내 타결이 불발되는 셈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일 16번째 교섭을 열었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
5월 2일 상견례 이후 5개월간 소득이 없는 셈이다.
16차...
조홍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사는 선박 수주 3~6개월 뒤 엔진을 발주하고 HSD엔진은 수주 이후 12~18개월 뒤 조선사로 납품한다”며 “지난해 수주 회복이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평사들은 재무지표 개선 가능성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업황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라 매출은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친환경 외에도 조선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정보통신 시스템 분야 역시 우리 조선사들이 빛을 발했다.
ABS는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대상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택했다. 우선 현대중공업과는 미래의 선박 디지털화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을 위해 데이터 교환, 통합, 분석을 지원하는 내부 데이터 표준을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계약 해지가 발생할 경우, 조선사는 기존 선수금을 몰취하고, 해당 선박을 매각해 손실을 보전한다. 삼성중공업이 1조 원에 달하는 미수금을 만회하려면 선박 1척당 매각가가 최소 계악금액의 60%(약 4억 달러)는 돼야한다.
선박의 가치(예상 매각가격)가 당초 계약금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충당금을 설정해야 한다.
단, 취소된 선박에 대한 인도대금...
최광식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한국카본의 ASP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선사들이 지난해 2분기부터 LNG선 신조선가 인상에 성공했고 최근 보냉재들이 수주한 LNG선의 조선사 수주 시점도 지난해 여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수주할 보냉재들은 지난해 하반기 선가 인상에 성공한 물량들이어서 ASP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조선사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선주사에 LNG 기술 홍보뿐만 아니라 영업 또한 진행할 수 있다.
조선업계는 특히 이번 가스텍 행사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글로벌 무역분쟁 등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 악화로 올해 발주량과 수주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026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로...
이어 “삼성중공업은 수주 목표금액 78억 달러 대비 65%를 달성해 올해 수주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Hapag Lloyd 6척 발주가 남은 상황에서 국내 조선사들이 이 부문 수주 점유율 50%를 상회하는 등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나머지 6척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에 미치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54.2%, 26.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손실 139억 원을 기록, 적자지속을 나타낼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8월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며, 중국을 제치고 넉 달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올해 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이 크게 떨어졌다. 올 1~8월 전...
조선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통해 인력 수급에 나서고 있다. 인력 적체 해소와 연구개발,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감 부족으로 수년간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채용의 문을 굳게 닫아온 조선업계에 ‘희망의 불씨’가 보인다는 분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중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