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일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국 250여 개 직영주유소와 1200여 개 자영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 3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에 대해...
올해 국제유가 급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감소 등으로 고전 중인 정유사들이 3분기에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석유 부문에서 실적을 다소 회복한 것이다.
3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은 3분기 영업손실이 31억 원에 그쳤다. 상반기 조(兆) 단위 적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사태로 정유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다른 정유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현대오일뱅크는 유일하게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30일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3277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권역별로는 발전소, 제철소, 정유사 등 규모가 크고 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이 밀집한 중부권, 동남권역이 상대적으로 삭감량이 많다. 업종별로는 철강, 발전 부문의 삭감량이 전체 사업장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삭감량의 71.9%, 87.3%를 각각 차지한다.
초기연도인 2020년은 사업장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지난해 배출량 수준으로 할당하되 배출량 감축에 선제...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뛰어난 연비개선 효과 및 엔진부품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인...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규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신평 관계자도 "탈석유 시대에도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화학제품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정유사의 석화 산업 진출과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 등으로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사들은 전기, 수소 등 대체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국 각지에 퍼진 넓은 주유소 터를 활용한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전기ㆍ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로 외연 확장
우선 기존 휘발유와 경유, LPG를 중심으로 하던 사업을 전기,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까지 확장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울산에 '복합 주유소...
세계 최대 정유사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선언이다.
BP는 최근 '연례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이 사상 처음 1억 배럴을 돌파한 것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과 1년 전 BP는 수요의 정점을 2030년으로 예측했었다.
전 세계 친환경 기조ㆍ코로나에 맥 못 추는 석유업계
이처럼 정유사들의...
한 정유사 관계자는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이후 이란산 원유를 들여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번 결정이 국내 정유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정유사 관계자는 "2018년 이후로 이미 국내 정유사들에 이란은 원유 공급이나 소비 차원에서 '없는 곳'과 다름없었다"며 "이번 결정이 미칠...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61.4원으로 가장 비싸고, 알뜰주유소가 1325.2원으로 가정 저렴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6.3원 내린 1446.8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은 리터당 10.5원 하락하며 1318.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5G 자율주행로봇은 고도화된 영상인식 기술로 시연하는 동안 한 번도 차선을 이탈하지 않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과 유해가스감지 사물인터넷(IoT센서)을 탑재하는 등 정유사 특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제되지 않은 교통 환경에서 공장내 다른 일반 차량들과 함께 운행하는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 부족에 몸살을 앓는 국내 정유사로서는 불리한 상황이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석유 제품의 자급률을 늘리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18년 말 응손(Nghi Son) 정유공장을 짓고 자급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460만 톤(t)의 제품을 생산하며 베트남...
국내 정유사의 사업 절반이 등·경유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도 경유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내연기관에 대한 투자도 계속 진행하고 있고 경유세가 인상되면 판매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경유세를 인상할 거라면 자동차 업계가 정책 변화에 준비할 수...
인구 고령화와 친환경차의 등장 등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로 일본에서 정유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정제시설 통폐합까지 이뤄지는 가운데 비슷한 사업 환경을 가진 국내 정유사들의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까지 겹친 최악의 경영환경에 정유사들이 일본의 정유 산업을 반면교사 삼아 사업 다각화 등의 대응책을...
나이스신용평가 이인영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2조5126억 원의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고 안정적 사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주요 정유사로서의 신인도, 보유 유형자산 가치, 모회사의 높은 신인도 및 지원 여력 등에 기반을 둔 재무적 융통성은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의 실적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가 흐름 역시 부진한...
테슬라 시총은 미국 대형 정유사인 엑손모빌과 유통 공룡 월마트보다도 많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이변은 있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1일 시점에 3411억 달러로, 미국 인텔의 2160억 달러를 훨씬 웃돌아 대만 TSMC,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3위 반도체 업체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한동안 가상화폐 시장 침체로 고전했으나 코로나19가 전화위복이 됐다....
정유사들이 올해 초 야심 차게 도입한 저유황 중유(LSFO) 사업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예상보다 느슨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오히려 고유황 중유(HSFO)의 판매 비중이 늘고 있는 탓이다.
31일 싱가포르 해양 항만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선박 연료유로 쓰인 HSFO...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의 특성상 공장 가동을 멈출 수 없는 정유사들은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방역을 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올 시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공장 가동이 불가해 막대한 손실을 보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자체를 막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정부보다 한발 앞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 필수...
최근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5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항공유의 정제마진은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던 정유사들로선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20일 한화투자증권과 에너지 가격평가업체 아거스미디어에 따르면 두바이 원유 대비...
결국 정유사에서 종합 석유화학사로 전환하기 위해 수조 원을 투입한 프로젝트 중 일부 공장이 2년 만에 제대로 돌아가는 셈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PP 공장이 완공 후 생산에 돌입했지만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자 구조조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에쓰오일이 최근 2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PP 공장의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