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관은 문 특보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문 대통령의 적십자회담 및 군사회담 제안에 대해 강 장관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강 장관은 “틸러슨 장관과 통화를 해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설명이 부족한 점이 있어 설명했지만, 항의를 받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적십자의 신시아 쇼 대변인은 “소노마와 나파 등 카운티에 9개의 대피소를 열었다”며 “지방당국도 추가로 10개 대피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회, 지역센터 등도 지역 주민을 받아들이고 있다.
산불은 전날 밤 시작돼 강풍과 고온으로 급속히 확대됐다. 나파와 소노마에서는 많은 농장 근로자가 한창 포도를 수확 중이었는데 산불로 막대한...
남북 핫라인은 남북적십자회담 예비회담 과정에서 합의돼 1971년 처음 설치됐다. 이후 이번까지 단절된 사례는 모두 6차례다. 중단 기간으로 보면 이번이 3번째로 길다.
남북간 핫라인이 첫 번째로 단절된 계기는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이후로, 1976년 8월 18일 북한은 일방적으로 핫라인을 단절했으며 약 3년 5개월간 지속됐다. 1980년 2월 6일 남북총리회담 개최를...
이어 "오늘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로 18일 오후 2시 판문점을 통해 사체를 송환한다는 계획을 북측 적십자위원회에 통보하려 했지만 반응이 없었다"라며 "오후에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신은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북한 군복을 입고 있었지만 머리가 긴 점을 미뤄 북한 주민으로...
멕시코 정부의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멕시코 적십자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음식과 물품이 공급됐다고 CNBC는 전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은 강진 피해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각국 지도자들이 위로를 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의 하비 지원을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을 준비하는 정치위원회는 이번 주 초 트럼프 지지자 1000만 명에게 하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독려해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적십자와 구세군, 지역동물구조단체 등 자선단체 홈페이지 링크가 첨부돼 있었다.
한편, 허리케인 하비의 강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텍사스 전역에는 수만 가구가 피해를 보았고,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 적십자사와 구세군, 미국 암 협회, 클리블랜드 클리닉, 팜비치보존재단, 팜비치동물원 및 보존협회 등이 예정된 행사 계획을 변경했다. 이들 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신들의 설립 이념이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행사를 취소했다.
특히 적십자사는 2005년 이후 2013, 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마라라고에서 모금행사를 열었던 전통을 깼다....
적십자 측은 “아직 600명이 실종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부무는 시에라리온에 1만 명분의 식량을 지원했고 추후 의료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의 중앙 시체 안치소에는 희생자가 도착한 후 곧바로 시신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신이 안치소를 벗어나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라는 목격자 진술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대한적십자사에 태풍,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8000세트와 담요 1만6600장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적십자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는 10일 대한적십자사에 태풍,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8000세트와 담요 1만6600장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적십자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국 적십자는 피해 지역을 돕고자 의료 전문진과 자원 봉사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적십자 궈도린 팡 대변인은 “사상자를 알아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지진이 야간에 발생해 통신과 전기가 끊겨 사람들은 더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한편 쓰촨성에서는 지난 2008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7만 명이 사망했다. 당시 지진 규모는 7.9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만큼, 북한 핵 문제를 궁극적으로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 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나가야 한다”며 “지난 7.17 제안한 남북 적십자회담과 남북 군사 당국회담은 인도적인 조치이자 우발적...
정전협정일인 27일까지 반응이 없으면 8월 1일 남북적십자회담 개최도 불투명하다. 여기에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까지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커져 정부와 청와대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북측이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회담이...
또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할 남북 적십자회담도 내달 1일 개최하자고 제의하며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로 회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북측은 이에 대해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측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우리...
정부는 지난 17일 북한에 상호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과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공식 제의한 데 이어 체육ㆍ군사ㆍ경제회담 등 분야별 남북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러한 남북회담의 체계화ㆍ정례화를 통해 여건에 따라 고위급회담 등을 개최해 남북기본협정 체결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남북기본협정 지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정부가 북한에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동시에 제안한 데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주도적 해결을 위한 매우 시의적절한 대처”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금 한반도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당국 간 오랜...
국민의당은 17일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제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극한대립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던 남북관계 속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늦추고, 대화와 평화의 물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산가족 사안은 정치적...
제룡전기가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당 제의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일 대비 600원(11.26%)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10월4일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대한적십자사가 10월 4일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북측에 8월 1일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은 17일 서울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10·4 정상선언’ 10주년이자 추석인 10월 4일에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 성묘 방문행사까지 열자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카드를 내밀었다. 또 △북한의 내년 평창올림픽 참가 △휴전협정 64주년인 올 7월 27일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 중지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남북 간 접촉과 대화 재개를 제안했다. 특히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