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진 의원은 “이 전 후보는 8월에 당권을 잡아 다음 총선을 지휘하고 국회에 입성해 다음 대선까지 바라볼 수 있을 텐데, 그러려면 특검을 어떻게든 추진해 대장동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고 했고, 한 재선 의원도 “이 전 후보가 살아나려면 특검은 어쨌든 거칠 수밖에 없고, 새 원내대표의 의지만 있다면 어떻게든 추진하는 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앞서 중진 의원들과 만난 데 이어 이날 국회에서 초·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 약속했던 선수별 의견 수렴을 마쳤다.
먼저 재선 간담회 직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호중 비대위에 대한) 찬반이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4선 중진 우원식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거듭나기의 첫 번째...
중진 의원들에 이어 17일 초·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의견을 청취한 만큼 조만간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재선 의원들과 만나 비대위와 당의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2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 직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은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 중이고 오늘 오후 초선 간담회까지 한 뒤 거취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으로 의정 경험이 있고 전문성도 갖춰 기본적인 틀을 잘 갖출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 외에 경제1, 2와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는 전문가가 주를 이뤘다. 절반 정도는 현역 의원이 간사를 맡긴 했지만, 전문성을 살린 배치가 눈에 띤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전문가와의 협업을 고려한 인선이다.
금융을...
은수미 성남시장은 17일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은 시장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뒤를 이어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제 억울함이나 참담함과는 별개로 주변 관리를 잘 하지 못해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건 정말 죄송한 일이다....
우선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은 현직인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나설 공산이 크다.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20·30대 지지를 받아 큰 표차로 당선된 만큼 ‘선수 교체’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재보궐에서 큰 표차로 진 데다 대선에서도 패배한 직후라 서울시장 탈환이 쉽지 않다. 따라서 거물급 인사로 이재명 대선후보...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핵심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뒀다. 국민연금은 신 회장이 계열사 여러 곳의 등기임원을 겸하고 있다는 이유로 사내이사 추천 건에 반대표를 던져왔다.
신세계는 다양한 사업 목적 추가를 통해 향후 신사업에 대한 구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재선 김성환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주시당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오섭 대변인이 밝혔다. 김 의원은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기획 담당 수석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비대위는 고용진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총괄보좌역으로 임명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의 후임으로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이 거론된다. 성 의원이 인수위에 합류할 경우 원외 인사가 발탁될 수도 있다.
박성민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역시 박 부총장 직전에 부총장을 지낸 바 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야당 텃밭이었던 대구시장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 의지를 밝히며 불투명해졌다.
◇충북지사 : 국힘 나경원, 민주당 노영민과 대결 전망...이혜훈 출마 시사하며 공천 경쟁 예고
충북지사 후보 자리에는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력 인사로 꼽힌다. 국민의힘 측 대항마로는...
윤 당선인 선대본부에서 활동했던 국민의힘 비수도권 한 재선 의원은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안 대표가 하려고 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원장보단 합당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합당 문제는 이날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안 대표가 공동정부 구상을 위해 총리직을...
스마켓은 도박사들의 베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와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를 예견했던 사이트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중 누가 당선될 것인지를 놓고 판돈을 거는 이 베팅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 있다.
3일 기준으로 윤 후보의 확률은 69.44%, 이 후보는 33.33%다. 두 후보의 확률 합계가 100%를 넘는 것은 양쪽 모두에 돈을 나눠 베팅하는 경우도...
경기 고양시에서 국회의원 재선(19, 20대)을 한 유 부총리는 3년 4개월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24일이면 역대 교육부 장관 중 최장기 재임 기록을 넘어선다.
내각에 남기로 한 유 부총리의 소신에 응원을 보내며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재선 의원 출신인 그는 2020년 21대 총선에 불출마했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유 부총리가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며, 조만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공공연하게 제기돼왔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은 선거 90일 전인 다음달 3일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교육부 장관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불출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