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이마트가 본사 매각을 통해 1조 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마트는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여러 점포의 자산 유동화 작업을 진행해왔고, 본사 건물도 (매각) 검토 대상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며 "자문사가 결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자문‧일임)는 14조5000억 원으로 1년 전인 2020년 3월말보다 2조3000억 원(18.6%)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10조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 원(27.6%) 늘었고 일임계약고는 4조5000억원으 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00억 원(2.2%) 증가했다.
2020회계연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업 투자자문사의...
라이나생명은 준비 기간 동안 법률 검토를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을 법률 자문사로 선임했다.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과 마찬가지로 본사에서 직접 출자해 새 회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직까지 자본금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
국내 디지털 손보 업계에 외국계 회사가 출사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교보생명의 교보라이프생명, 하나금융의 하나손보...
한일시멘트는 컨설팅 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정KPMG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제휴를 맺고 있다. 국내 컨설팅 업계에서도 유일하게 MSCI ESG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한일 ESG경영추진위원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 경영 체계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한 곳인 글래스루이스는 도시바 의혹에 대한 회사의 대응이 불충분했다고 판단해 회사가 제안한 이사회 후보자 13명 중 5명의 선임 건에 반대를 추천했다”며 “또 다른 자문사인 인스티튜셔널쉐어홀더서비스(ISS)도 5명에 대해 반대를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결권 자문사 관계자는 “최근 ESG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 연기금 등 기관에 이어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관련해서도 ESG 관련해 업무가 급증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정부도 ‘한국형 ESG지표’를 내세워 ESG 투자 독려에 힘을 싣고 있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1 ESG 포럼’ 개막연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회계 자문사는 EY한영이 맡는다.
매각 대상 지분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50.75%로 예상 매각가는 2조 원 안팎이다. 이는 대우건설 시가총액(8일 기준 3조8736억 원)을 고려한 것인데, 최근 고공행진 중인 주가를 감안할 때 총 2조 원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매각 절차를 앞두고 대우건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대우건설은 7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는 모건스탠리를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작업에 나섰다. 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등도 전략적투자자와 컨소시엄을 이뤄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중국 최대 건설회사인 중국건축정공사(CSCE),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ADIA)도 군침을 흘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KTB투자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누가 인수 레이스를 끝까지...
신규 소각로가 올해 1월 상업운영개시 되는 등 회사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함에 따라 산은은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초 매각 자문사를 통한 입찰을 거쳐 SK에코플랜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양기호 부행장은 “향후에도 산은은 재래산업인 폐기물 관련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자문사 ‘에임’의 성과가 눈에 띈다.
2016년 4월 15일 법인을 설립한 에임은 핀테크 자산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누적 회원 수 65만6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관리하고 있는 누적 자산의 총액은 4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4년간 누적 수익률은 42.52%에 달한다.
서울 역삼동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이지혜 에임 대표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시점에 잘못된 자문...
키파운드리 역시 자문사 선임을 마치고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키파운드리는 1979년 설립된 LG반도체가 모체로 1999년 현대전자와 합병하면서 하이닉스반도체가 됐다. 이후 2004년 하이닉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비메모리 부문을 분리했고 매그나칩반도체로 이름을 바꿔 해외 투자자에 매각됐다. 매그나칩에서 반도체에서 2020년 9월 1일 파운드리 사업...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하면서 업계 최초로 펀드 직판을 시작한 곳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에서 가장 빨리 단독 앱을 출시하고 펀드를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계열사인 삼성카드 앱을 이용해 ‘R2’라 명명하고 펀드를 직판하고 있다.
직판은 말 그대로 펀드를 만드는 운용사가...
현재 가격보다 약 4배 가량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문사인 펀드스트랫은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추세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 및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연내 이더리움이 1만 달러,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각각 찍으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총이 5조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005년부터 ESG관련 펀드에 ESG등급 기준을 적용하며 운용했고, 보다 정교한 ESG평가를 위해 외부 자문사 및 내부 리서치를 활용해 ESG 스코어링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관련재무공시협의체(TCFD) 지지선언을 했고, 10월에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TCFD권고안에 따른 주주서한 및 질의서를...
ISS, 경영자보상위원회 이사 4명 연임 찬성투표하지 말 것을 권고“버핏 후계자 후보 2명, 연봉 회사 실적과 상관없이 높아”버크셔 지배구조에 대한 최근 투자자들 불만이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워런 버핏의 후계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을 비롯한 버크셔해서웨이 고위 임원들의 연봉에 제동을 걸었다....
혁신투자자문은 기업공개(IPO)에서 강점을 보이는 소형 투자자문사다.
이 대표는 “가장 잘하는 분야가 IPO 부문이라고 생각했다”며 “설립한 지 만 2년도 안 됐지만, 각 증권사의 스팩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기자본 5억300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재 평가이익 기준으로 약 60억 원 규모로 키웠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공모주 광풍이 불자 혁신투자자문도 대세에...
③ 4 대 1로 갈린 제삼자 의견…표심에 고스란히 반영
의결권 자문사와 연기금 등의 의견도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국앤컴퍼니의 경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업체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등이 조현식 측의 후보인 이한상 교수에 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그밖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도 이 교수에 힘을 실었다.
반면, 김혜경 교수를 지지한 곳은...
투자자문사 모건스탠리 역시 비슷한 시점에 관련 수요가 폭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204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조5000억 달러(약 1750조 원) 수준의 UAM 시장이 형성되리라 예측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 UAM이 뜨고 내릴 수 있는 이착륙장, 이른바 ‘버티포트’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에 착공한...
발단은 2018년 얼티너티브가 자문사 라이선스만 가지고 있을 당시 증권사랩어카운트와 타 운용사 펀드의 블록딜을 자문하면서 발생했다. 얼티너티브는 단순 ‘자문’이라고 주장했지만, 금감원은 이를 ‘사실상 중개’로 보고 제재했다.
다만 제재심 과정에서 얼티너티브 측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져 제재 수위가 한 단계 내려갔다는 것이 얼터너티브 측의 설명이다....
소액주주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연금과 의결권자문사는 각자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지분 5% 미만을 보유한 국민연금과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는 조현식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반면, 글래스루이스는 사 측이 추천한 김혜경 교수를 선임하는 안에 찬성했다.
혼전 속에서 주주는 조현식 부회장을 지지했다. 조 부회장이 제시한 주주제안의 취지에 공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