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전형수당의 종류와 지급액은 학과장 또는 입학처장이 별도로 정하고 재원을 입학전형료수입에서 지급해야 한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시간까지 근무한 것으로 처리해 근무수당을 부정하게 챙긴 사실도 적발됐다. 이 학부 연구원들은 시간외근무를 수행하면서 실제근무 종료 후에 인사시스템에 근무종료를 처리하지 않고 다음날 출근해 근무완료를 처리했다....
함께 기소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과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최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최 씨가 최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정 씨를 이대에 부정 입학시키고 학점 특혜를 줬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최 씨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함께 기소된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등 4명은 벌금 500만 원부터 징역1년 6월까지 선고받았다.
최 씨는 2014년 9~10월 최 전 총장 등과 공모해 정 씨를 이대에 입학시키고 학점 특혜를 받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최 씨는 정 씨가 다닌 청담고 체육 교사에게 30만 원의 뇌물을 주고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61) 씨가 23일 첫 법원 판단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지 9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와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등 6명에 대한 선고...
이화여자대학교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1)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최 씨의 사건 중 결심 공판까지 마무리된 것은 처음이다.
특검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 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
정 씨 입시 관련해 이대 최경희 전 총장이나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상의한 적 없다는 취지다. 김 전 학장도 이날 최후진술을 통해 "하늘에 맹세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범행을) 공모하거나 잘못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전 학장은 2014년 9~10월 최 씨 등과 공모해 이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위원들의 입학전형...
그러자 한 네티즌은 "못생겨서요"라고 답했다.
한편, 안 의원은 2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했다. 이날 안 의원은 "정유라의 부정 대학입학 정황을 꾸준히 추적해 중앙대, 이화여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사전에 해당 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들에게 경고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정유라의 부정 대학 입학 정황을 꾸준히 추적해 중앙대, 이화여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뒤 "그래서 사전에 해당 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들에게 경고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또한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중앙대 관계자가 '안 의원님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정유라의 부정 대학입학 정황을 꾸준히 추적해 중앙대, 이화여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뒤 "그래서 사전에 해당 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들에게 경고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안 의원은 "'정유라가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수시전형 지원기간 이후에 딴 것이므로 입학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특검은 지난 22일 열린 남궁곤(56) 전 이대 입학처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대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기소 계획을 밝혔다. 특검은 남 전 처장이 지난해 11월 교육부 감사에서 증거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김 전 수석은 지난 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하고 노태강 전 문체부...
최 전 총장이 재판에 넘겨지면 이대 입시비리의 당사자인 정 씨를 제외한 나머지 이대 관계자들에 대한 특검 수사는 마무리된다. 특검은 앞서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김 전 학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후 특검팀은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기소하며, 최 전 총장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한편 추가 증거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지난 9일에도 최 전 총장을 재소환해 12시간에 걸쳐 김 전 학장과 남궁 전 처장 등 다른 교수들이 정 씨에게 특혜를 주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검은 앞서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 등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전날 김기춘(78)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도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검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지금까지 수사한 내용과...
최 전 총장은 2015학년도부터 정 씨에게 입학이나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전 총장의 지시를 받은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남궁곤(55) 전 입학처장,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이 정 씨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총장은 또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은 이 수업 담당교수였던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김 전 학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한편 김 전 학장은 구속된 후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관계자를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 씨,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 등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이들을 소환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