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마치는 추미애 대표는 축사에서 “입추가 왔고 추미애는 떠납니다. 지난 2년은 제 인생에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대표 퇴임 후) 어떤 소임을 받든 외풍을 막아내는 추풍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추 대표는 감사패도 받았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 앞서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촛불 혁명과 판문점 선언, 한반도 신경제지도, 혁신성장 등을...
입추가 지났다. 절기로는 가을로 들어섰건만 벌건 숯이 담긴 화로를 끌어안은 듯 뜨거운 나날이다. 폭염특보도 연일 발령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진다. 지인의 말처럼 여름은 점점 더 비대해지고 가을은 더더욱 여위어만 간다. 뜬금없이 털북숭이 인간이 털을 포기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당장은 더위가 안 끝날 것 같지만 달력을 보니 벌써 입추가 지났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엔 낮과 밤의 기온 차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설마 했던 여름 끄트머리의 태풍의 괴력에도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계절이 지나면 지난 계절에 들떠 있던 마음은 가라앉고, 서늘한 가을에 익숙해질 것이다.
증시에도 계절의 변화가 감지된다. 먼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안정화...
추자현은 7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랫동안 밖에 안 나갔어요~ 입추인데도 아직 이렇게 덥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영화관 입장 전 대기를 하는 모습이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건강해 보이는 추자현의 모습에 "건강한 모습...
추자현은 7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랫동안 밖에 안 나갔어요~ 입추인데도 아직 이렇게 덥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영화관 입장 전 대기를 하는 모습이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건강해 보이는 추자현의 모습에 "건강한...
오늘(7일)은 가을이 온다는 뜻의 입추임에도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면서, 입추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가을의 첫 관문인 입추는 8월 7일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다. 하지만 입추가 왔다고 해서 가을 날씨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지난해 입추 역시 낮 최고기온은 34.4도로, 한여름 기온을 나타냈다.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입추인 오늘(7일)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제주도·북한에 5~50mm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오늘(7일)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이다.
입추의 뜻은 여름을 지나 가을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며,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로 양력으로는 8월 8일이나 9일 경이다.
다음 절기인 처서는 8월 23일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사'에도 "입하(立夏)부터 입추까지 백성들이 조정에 얼음을 진상하면 이를 대궐에서 쓰고...
입추인 7일은 전국에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상승하고, 열대야 현상도 지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세종 35도, 전주 35도, 광주36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울산 32도, 제주 3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열사병·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
내일 8월 7일은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이다. 예년에는 입추가 되면 대개 더위가 한풀 꺾이곤 했다. 금년 입추인 내일, 제발 더위가 한풀 꺾이기를 하느님께 빈다.
풀이 꺾였다는 것은 활기나 기세가 전과 같지 않고 어느 정도 숙었다는 뜻이다. 우리 조상들은 모시나 삼베, 무명 등으로 지은 옷은 풀을 물에 갠 풀물에 넣고 치대어 풀물이 천 속으로 적절히 스며들게...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7일)가 코앞이지만 폭염은 계속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다만 인천, 경기, 충남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국내 배출로 인한 미세먼지 생성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 효과까지 더해져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절기상 입추(8월 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갓 수확한 첫 햅쌀인 ‘金(금)세기 햅쌀(2kg)’을 판매한다. 가격은 1포당 8800원, 물량은 30t 가량이다. 이 햅쌀은 수확한 지 일주일 이내에 상품화해 수분 함량이 높고 촉촉한 밥맛이 특징이다.
'金(금)세기 햅쌀'은 전남 고흥의 죽암농장이 재배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 특성상 모내기(3월...
어제까지 찌던 더위가 입추를 맞으면서 하루아침에 산들바람으로 누그러드는 것을 경험하며 신비하게도 음력이 더 정확하게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다는 생각을 한두 번 정도는 다 해 봤을 것이다.
얼마 전에 입춘을 맞았다. 이번 입춘은 ‘입춘 추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 매섭게 추웠지만 이제 설을 쇠고 나면 사방에서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래서...
절기상 겨울의 시작점인 입동은 입춘, 입하, 입추와 같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4립'의 하나이다. 양력으로는 11월 7~8일이 입동에 해당하며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의 약 15일 전이다.
과거에는 입동을 겨울에 들어서는 날로 여겼기 때문에 이때부터 겨울 채비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풍습이 바로 '김장'이다. 입동을 전후해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여겨졌다....
입추(立秋)나 상강(霜降) 등의 절기는 한자만 보면, ‘가을[秋]로 들어섰다[立], ‘서리[霜:서리 상]가 내렸다[降: 내릴 강]’는 등의 의미를 금세 알 수 있는데 처서라는 절기는 한자로 써 놓아도 그 뜻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처서는 ‘處暑’라고 쓰는데, ‘처’는 일반적으로 ‘곳 처’, ‘서’는 ‘더위 서’라고 훈독하므로 직역하자면 ‘곳 더위’이다. ‘곳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