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가 지급해야 하는 대가가 5G(5세대) 무선국을 12만 국 이상 구축 시 3.17조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공개설명회 개최 후 이틀 뒤 전파정책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방안을 확정 지었다....
이동통신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챙기기에 나섰다.
27일 SK텔레콤(SKT)은 협력사들에 박정호 SKT 사장의 편지와 포상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SKT는 매년 ‘우수 협력사 대상의 프라이드 어워드(Pride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않았다.
박 사장은 편지에서 “올 한해 코로나...
양 의원은 “불법 스팸 전송자의 전송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ㆍ고도화하면서 정부의 스팸 차단 정책을 우회하거나 신원을 감추고 있어 이를 감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도박사이트 및 불법 대부서비스 등 불법 스팸 전송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근본적으로 조치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을 비롯한 이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불법 스팸 차단을...
소강상태다. 이동통신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주파수 재할당 이야기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사용하는 2G·3G·4G LTE 전체 410㎒ 주파수 중 75%에 해당하는 310㎒가 내년 만료된다. 이통 3사가 재할당을 신청하면 사용 기간이 연장된다. 문제는 주파수 재할당에 따른 이용대가 산정에서 정부와 이통3사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논란의 불씨가 지펴진 것이...
독일 개인정보 감독기구(BfDI)는 H&M에 3526만 유로(약 462억 원),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Grante)는 이통사 TIM에 2780만 유로(약 364억 원)를 부과했다.
KISA는 EU 현지에 설립하기로 했던 협력사무소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EU 현지에서 활동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GDPR 온라인 설명회를 국가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희망하는 보호 종료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도 지원한다. 지원하는 단말은 ‘LG Q92’로 쿼드카메라와 6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TV 광고로 ‘열여덟 어른’ 캠페인 영상을 석 달간 송출한다. ‘열여덟 어른’은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판매수수료는 이통사들이 단말기를 신규 개통하거나 기존 개통을 유지하는 등 일선 대리점의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지원금 성격이다. 여기에는 불법 보조금이라 일컫는 초과지원금도 포함된다. 초과지원금은 이통사가 공시지원금으로 이용자들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단말기 지원금 외에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 것을 말한다. 일부 대형유통매장이나...
정부와 국회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압박하면서 이통사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초 KT는 월 4만5000원과 월 6만9000원짜리 5G 요금제를 출시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요금제 개편을 약속했다. 3분기 컨퍼런스콜(컨콜)에서도 SKT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 신규 5G 요금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나올 5G...
정부는 재할당 대가에 ‘과거 경매대가’를 산입해 가치를 산출한다는 복안이며, 이통사들은 경매대가 산입이 법률에 없는 방식으로 대가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결과를 낳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재할당 대가로 5조5000억 원을 반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통사 관계자는 “사업성이 검증되면 차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할 수도 있고, 표준 기술에 이바지하는 그 자체로 수익을 낼 수 있어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도 “C-V2X가 표준으로 채택되면 이동통신 계열 기술 기업들은 같은 계열의 기술이다 보니 통합이 쉽고, 기술적 배경으로 확장도 쉽다”고 설명했다.
이통사는 보안 면에도 C-V2X가 더...
SKT는 220만 다문화 시대를 맞아 ‘Like a Local(현지인처럼)’을 모토로 이통사 최초로 회사 대표 모바일 앱에서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은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 T멤버십 할인, 요금 납부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5GX 요금제, 선납(Upfront) 서비스 ‘미리(MIRI)’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의 상세 설명을 살펴볼 수...
정부가 국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동통신 데이터요금을 최대 25%까지 내린다. 2019년 1MB(메가바이트)당 3.10원이던 데이터 요금을 2.34원으로 낮추는 방안이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첨부한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을 지속해서 줄인다는...
지난 4월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이 미국 4위 이통사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해 사업 규모가 더욱 커졌다.
SKT와 도이치텔레콤은 한국에서 개발된 ‘5GㆍLTE RF 중계기’를 올해 상반기 유럽에 맞게 최적화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독일 주요 8개 도시(베를린, 함부르크, 본, 쾰른, 뮌헨,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다름슈타트)에서 실제...
KT는 지난달 이통사 중 처음으로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했다.
윤경근 CFO는 “새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하락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5G 고객 기반이 넓어져 가입자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8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은 여전히 80% 내외”라고 덧붙였다.
KT는 B2B 사업의 성장을...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이통3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3사 모두 IPTV 등 미디어 사업 부문은 성장했으나 KT의 경우 카드ㆍ호텔 등 일부 그룹사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다.
6일 KT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통 3사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연결 기준 KT의 3분기 매출액은 6조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이통사는 ‘정책 일관성 및 예측 가능성’, ‘위법성 논란’ 등 수차례 문제점을 건의했으나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전파법 시행령(14조)에 따라 주파수 재할당 대가는 실제·예상매출액의 3%에 유사 주파수의 과거 경매 낙찰가를 추가 반영해 산정한다. 2016년 2.1㎓ 대역 주파수 재할당 할 때는 실제 예상 매출액 3%와 과거 경매...
알뜰폰 사업자가 이통사의 특정 정액요금제를 그대로 재판매하는 경우, 해당 요금제 가격의 일정 비율을 이통사에 도매대가로 내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9GB+1Mbps’와 ‘200GB+5Mbps’ 상품의 도매대가율을 66%(3만6300원)→62%(3만4100원) 75%(5만6250원)→68%(5만1000원)로 각각 낮춘다. 3만 원 중반대 9GB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으며, 5만 원...
김 의원은 “개정안에 지원금 공시 의무를 모든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확대했다”라며 “시장의 경쟁자를 3개(이통사)에서 약 2만 개로 늘린 것으로, 모든 대리점과 판매점은 이동통신사업자의 홈페이지에 일주일 단위로 지원금을 공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개정안 제32조의10(지원금의 공시) 1항에는 ‘이동통신사업자는 이동통신대리점 또는...
시민단체 “정부ㆍ이통사 뒷짐 지지 말라”
소비자와 시민단체는 5G 불완전판매에 대해 이통 3사와 정부가 공식 보상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는 5G 불통 관련 조정 신청을 한 피해자 18명 전원에게 5만~35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라는 분쟁조정안을 냈다. 피해자들을 대리해 분쟁조정을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