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등 국내파와 김인경 등 해외파간의 진검승부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감동의 우승 드라마를 연출하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승을 올린 김인경(29·한화)이 고국 나들이에 나선다. 또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아마추어 자격으로 올 시즌 2승을 거둔 최혜진(18·부산학산여고3)이 프로 데뷔전을 가진다....
이정은6(21·토니모리)는 우드로 친 볼이 그린을 넘어가 러프행. 먼저 3번째 샷을 한 이정은6의 볼은 홀과 다소 먼 4.5m. 유리해진 장하나는 퍼터로 핀에 붙였다.
하지만 결과 반대로 나타났다. 먼저 이정은6의 어려운 파잡았다. 그러나 장하나의 연장 2차전으로 가는 파 퍼트는 아쉽게 홀을 우측으로 벗어나 보기였다.
이날 이정은6으 27일 강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종일 성적(20일)
▲아마 고별전 우승 최혜진 14언더파 199타, 아마추어 시즌 2승, 1999년 임선욱이후 18년만에 아마추어 다승 기록
※A=아마추어
김세영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함께 플레이한 이정은6(21·토니모리)과 함께 공동 20위권에 그쳤다. 이미향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박지영(21·CJ오쇼핑)이 단독 1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18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이보미와 강수연은 KLPGA투어 ‘빅3’를 형성한 김지현(26·한화), 이정은6(21·토니모리), 김해림(28·롯데)을 비롯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0개월 만에 우승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상품들을 마련했다.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퍼팅 대회를 비롯해...
아마추어로 다시한번 우승을 하려면 ‘신트리오’ 김지현(28·한화), 이정은6(21·토니모리), 김해림(28·롯데)의 벽을 넘어야 한다. 다만, 김해림은 출전하지 않는다.
여기에 모처럼 고국을 찾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김세영(24·미래에셋)과 스코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이미향(24·KB금융그룹)도 변수다.
대회...
-2017시즌의 트로이카 김지현, 이정은6, 김해림을 깰 수 있을 것인지.
그런 생각 하지 않은지 10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오늘 우승으로 통산 8승을 기록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앞으로도 타이틀에 신경쓰기보다 기본에 충실할 것이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만의 이색적인 축하 세리머니 어땠는지.
사진 기자 분들께서 절대 고개 숙이지 말라고 요청하셔서 고개를 안...
전반에 2개의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후반들어 12번홀 버디에 이어 14, 15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기며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17번홀(파3)의 버디는 팬서비스였다.
시즌 2승을 올린 이정은6(21·토니모리)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챙겨 이승현(26ㆍ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은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2회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