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책의총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 배경 및 필요성, 개요, 4대 접근 프레임, 평가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부터 기조발제를 들었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한국판 뉴딜 관련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일자리 창출 효과, 미래전환K-뉴딜 10대 입법과제 등을 설명했고, 특히...
박원순·오거돈 빈자리… 민주당 당헌 따르면 사실상 후보 못내이낙연, 정책 의총서 "당헌 개정 통해 후보 추천하겠다" 밝혀김종인 "약속 파기", 주호영 "그럴 줄 알았다", 정의당 “왜 그러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국민의힘 등 야권은 민주당의 행태가...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정책 의총을 국감 중에 소집하는 것은 어렵다. 어차피 법안은 11월이 돼야 논의가 될 테니 그 전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3법과 노동법의 병행 처리를 시사하는 목소리도 빗발치고 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공정경제 3법에 대한 조속한 의견청취 절차 진행’을 주문하면서도 ‘노동법 개정은...
이에 국회는 비대면 의총 시스템을 구축하되,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관련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결론을 내릴 것을 보인다.
아울러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준비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국감 대비 초비상 상태다. 벌써 국감 축소론까지 나오고 있다.
같은 상임위 소속 의원들 간 수시로 회의를 열고, 해당 부처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모습은...
다만 초안에 담겼던 ‘국회의원 4선 연임 제한 추진’ 조항과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방안은 전날 비대위원회와 의총에서의 논의 끝에 최종안에서는 제외됐다.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도 이뤄졌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와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의총에선 새 당명과 정강·정책 중 △4연임 금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통폐합 등 일부 내용에 대한 의견 수렴이 있었다.
당명과 관련해선 일부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국민의힘’으로 개정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당명과 관련해선 아무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명은 오는 31일 비대위에서 복수안을 논의한 뒤 의총에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내달 1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이 안을 전국위에 상정한다.
한편 통합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화상회의를 열어 이달곤·곽상도·임이자 등 현직 의원 10명을 포함한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20명을 선임했다.
민주당의 경우 김태년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18일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단계로 판단되는 현 상황에 대처하려는 정부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됐다”며 “개진할 의견이 있었던 의원은 의원 단톡방에 올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비대면 의총 방안 마련도 약속했다.
국회 내부적으로도 비대면 회의를...
이날 의총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국회를 포기하고 나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원내 투쟁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나름대로 개별적 논리를 전개해서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사항은 국회를 통해 알리게 되면 현명한 국민이 납득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호소하면서 가진 능력 최대한 발휘하면 반드시 승리할...
그는 또 “민주당의 이런 폭정, 후안무치, 법치주의ㆍ의회주의 파괴를 규탄하고 향후 어떻게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저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 의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는 각 상임위의 보고가 진행된 후 개별 의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정보위원회 위원들은 상임위...
이날 의총에서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토론도 이어졌다.
홍 원내대변인은 "의원들이 다양하게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해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교통·금융 대책 등과의 종합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4·15총선에 앞서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1주택 서약서'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오랜만에 뵈니 감회가 새롭고, 진한 동지애를 느낀다. 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재신임해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15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통합당 의원들을 강제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에 배정하고, 민주당이 이들 상임위원장을 본회의 표결로 확보한 데...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가 통합당 의원들을 6개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밝혔다.
통합당 의원들은 의총에서 주 원내대표 재신임을 의결했고, 김 위원장이 이날 소집한 비대위도 재신임으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통합당에 넘기며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줄 수 있는 최대치를 뛰어넘는 양보안을 통합당이 의총에서 거부한 것”이라며 “우리는 최대치를 양보했고, 더 이상 지지부진한 협상에 매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