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는 10월 금통위 기자회견에 이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특별한 큰 위험이 없는 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고, 최근 공개된 10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복수의 금통위원들은 11월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관심은 내년 1분기로 쏠린다. 내년 3월 초 대통령선거와 3월 말 이주열 총재 임기 종료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10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주상영 위원을 제외한 한명이 중립적 태도를 보였었다. 경기 불확실성이 많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 위원도 금리동결을 주장할 것으로 본다.
지난주 있었던 한은 경제간담회를 보면 이주열 총재도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금리를 올릴 것으로 봤던 영란은행(BOE)도 11월 고용지표를 확인하면서 올리겠다면서 동결했다....
또, 10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11월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경기는 양호하고 물가는 높다.
내년 2월과 10월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 12월엔 금통위가 없다는 점에서 금통위 횟수 측면에서 한번 정도 금리인상 효과를 본 후인 2월에 인상할 것으로 본다. 내년 1분기까지 인상은 금융안정을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귀라는 정상화...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하는 총회·대의원회 의사록 등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주요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조합 운영을 불투명하게 해온 조합도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점검 과정에서 시공사들의 입찰 관련 불법 행위도 드러났다.
입찰 제안서에는 시스템 에어컨이나 발코니 창호 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뒤 막상 실제 계약서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은 시공사는...
올 12월23일로 예정된 금안회의 의사록 공개일은 내년 1월7일로 확정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여전해 주요 선진국 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조금 변경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최문성 한은 의사팀장은 “특이사항 없이 일정을 확정했다”며 “(국제회의 등이) 코로나 상황으로...
앞서 최근 공개된 지난달 12일 개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서영경 추정 금통위원은 “가계와 기업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M2 증가율이 12%대 중반으로 높아지는 등 시중 유동성의 확장국면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5bp 금리인상을 주장했었다.
또다른 위원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외생적 충격에 민간신용이 늘면서 M2가 증가했다....
지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이르면 이달 혹은 내달 중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해 내년 중반까지 마무리하고, 이후부터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더 앞당기지 않을까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재임 여부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의 4년 임기는 내년 2월...
그러면서 “1954년 유엔사의 작전통제권 이양에 관한 한미 합의의사록에는 미국의 동의권 조항이 있다”며 “1978년 약정에 작전통제권 환수에 미국의 동의권 조항이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군 작전통제권 환수에 미국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항은 헌법과 법률에 의한 국군통수 규정한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취지다.
송 변호사는 지난 7월 국방부에...
추정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익명으로 공개되는 의사록을 추적하고 중앙은행 감시자로서 노력하고자 했던 기자 본연의 역할에 손발을 묶으려 했던 한은의 의도는 비판의 여지가 많다.
이 밖에도 과거엔 금통위원이라고 하면 오랜 경험을 쌓은 후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자리로 인식됐었다. 다음 자리를 인식하지 않아야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봤기...
4%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0%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정부에서는 물류 대란에 항만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응에 나서며 금융시장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내 테이퍼링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9월 FOMC 의사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연준에서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미래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달리 말해,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진정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현재 시장 불안을 유발하고 있었던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해소시켜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다음 회의(11월)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경우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해당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다음 FOMC 정례회의는 11월 2~3일에 열린다.
이어 "연준 위원들이 대체로 경제 회복이...
이런 맥락에서 오는 13일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 9월 미 연준의 FOMC 의사록 내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직까지 유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급등세는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9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더라도 상황 종료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인플레 유발의 또 다른 한 축이었던 신흥국들의...
동향보고회의 내용 역시 한은 금통위 의사록에 고스란히 담기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동향보고회의와 금통위 본회의 일정간 간격을 두는 것을 극히 꺼리고 있다. 동향보고회의가 끝나면 본회의 결정이 동결일지 인상일지 인하일지 분위기가 잡히기 마련인데, 중간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 2012년 6월 금통위 일정이 중간에 공휴일이 끼면서...
8월 통화정책방향에서도 점진적을 강조했고, 의사록 의견들도 같다.
또, 방역체계 변화시점에 와 있다. 백신 2차 접종 70%를 상회하는 시점인 11월 인상이 더 적합해 보인다.
최초 인상시엔 인상시점을 미루는 이득이 낮다고 밝혔었다. 반면, 지금은 미뤄서 볼 이득이 없지 않다. 주가지수가 많이 빠진 부문을 보면 (금리인상을) 미뤄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 끝으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주상영 위원은 동결을 주장했고, 한 명은 다음 인상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 당위성 측면에서도 집단 면역 70% 달성후 인상하는게 낫다. 또, 최근 시장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다. 기획재정부까지 나서 커브에 개입하는 상황이다. 시장안정 차원에서도 속도조절이 있을 것으로 본다.
11월과 내년 1분기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최근 금융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엠지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요구 조치안’ 금융위 의사록을 보면 경영위기를 겪는 MG손보에 대한 당국의 안타까움이 여실히 드러난다. 2019년 경영개선명령을 내렸음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2년 만에 또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데에 대한 우려다.
금융위 한 위원은 “MG손보가 적기시정조치를 제대로 이행하고 바로 벗어날 수...
지난 8월 금통위 회의 당시 이주열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5명 중 4명이 추가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13일에 공개되는 9월 FOMC 의사록은 테이퍼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11월 테이퍼링 결정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은이 14일 공개한 지난달 26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한 위원들이 2~3명 있었다. A위원은 금리인상을 주장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 “추가 조정 정도와 시기는 향후 성장 및 물가 흐름 변화, 금융불균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실제 미 연준은 의사록과 제롬 파월 의장 발언 등을 통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뜻을 밝혔고, 영란은행과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중앙은행들도 자산매입규모 축소 또는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임금 인상, 주요 선진국의 재정지출 추가 확대, 글로벌 공급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