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현 정부는 공공택지를 추가 지정해 공급을 많이 한다고 했는데 현재는 사실상 김포 한강신도시 빼고는 없는 상황”이라며 “당장 실질적인 공급은 하지 않더라도 택지는 주기적으로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의 더딘 입법 처리 과정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1기...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상반기 수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서울·수도권에서 1~3% 정도의 반등 여지가 있어 보인다"며 "지방은 일단 미분양이 해소돼야 한다는 점에서 연내 하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청약시장은 '양극화'로 의견이 모였다. 윤수민 위원은 "청약 대기수요가 풍부한 서울 및...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10만 가구라는 물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느 지역에 몰려있느냐도 중요하다”며 “지방 쪽 미분양이 특히 심각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전멸 수준이고, 장기침체까지 견뎌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최 교수는 “대책을 세울 정도로 미분양이 많진 않다”고 말해 정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향후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대부분 규제가 다 풀린 상황이라 서울시가 최소한의 가격 제어 수단은 갖고 있어야 한다"며 "허가지역 지정까지 해제했는데 시장이 요동치면 후폭풍이 거셀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5~10년 후를 기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허가지역이 해제되면 당장의 부담을 어느...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지난해에는 금리가 급격히 오르니 월세가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큰 전세보다 더 유리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안정화되면서 대출 금리 상단이 확정됐고, 실수요자들이 월세와 전세대출 이자를 비교해보니 부담이 엇비슷해지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로 몰리는 것”이라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대구 달서구 감삼동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전용 59㎡형 분양권은 지난달 3억9030만 원에 팔렸다. 이는 분양 당시 가격보다 3500만~4000만 원 낮은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양극화된 청약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적정한 분양가 책정 여부와 지역 내 교통 혹은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지방 거주자도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남은 물량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3월 예정된 대단지 청약 선정이 분양시장 분위기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적정한 분양가 책정 여부와 지역 내 교통 및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지난 2~3년간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40% 이상이 2030세대였지만, 최근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자 자본금이 부족한 젊은 층의 매매가 줄었다”며 “최근 시장 상황에선 현금 여력이 있는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를 제외하곤 주택 매수가 어려워 다주택자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다주택자의...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타운하우스는 대안·틈새 상품으로 주류인 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몸값이 상승한다”며 “당장 아파트 시장도 부진하고, 여기에 타운하우스는 감가상각이 빠르고 환금성이 떨어진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가 이어지는 한 타운하우스 부진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철산자이는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자금 여력을 갖춘 무주택 실수요자가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금리 기조와 총부채원리금비율(DSR) 규제가 여전해 분양가격이 분양시장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광명 안에서도 단지별 청약 흥행 결과가 엇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향후 미분양 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갈수록 수요자들은 분양가 경쟁력은 물론 기존 단지보다 명확한 이점을 갖춘 단지만 택할 것”이라며 “대형 건설사는 미분양 물량이 발생해도 입주 때까지 버틸 자금 여력이 있지만, 중소형 건설사 상황은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물량이 5000가구에 달하는 만큼 예비 당첨자 계약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 일정 또한 내달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둔촌주공 1차 계약률이 70~80% 선으로 나와준다면 강동권역의 추가적인 하락은 깊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일부 남은 물량도 무순위 청약으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소득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미적용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받을 전망"이라며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도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취급 가능해 서울은 물론 그 외 지역에 쌓여있는 급매물 거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상 기조 등이 여전한 만큼 단기간 분위기 반전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올해에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예고된 상황이고 은행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른 가계의 유동성 축소 분위기도 여전해 정책 수혜가 무주택 실수요층까지 전해지기에는 다소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집값이 내림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지난해에는 거래가 끊긴 상태에서 집값이 내려갔지만, 올해는 규제 완화 등 영향으로 거래가 어느 정도 활성화된 상황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돼, 통계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질적인 차이가...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1순위 당해지역 청약률만 봤을 때는 시장 기대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며 “선호도가 떨어지는 타입에서는 일부 무순위 청약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준 강남급 입지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격으로 책정돼 앞서 ‘10만 청약설’이 돌 정도로 기대감이 컸다. 서울 내 대표성도 갖춘...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거래량은 서울 기준 월간 500~600건 정도로 지난해 이전 평균 월 4000건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이상 상황으로 봐야 한다”며 “이런 거래 절벽이 장기간 이어지기 어렵고,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전국 부동산규제를 완화한 것도 결국 거래량 확대를 목표로 한 것이므로 앞으로 거래량 정상화 등 수요자 매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주택시장 침체가 심화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공급하는 단지의 경우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미분양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며 “금리 인상 영향으로 (본인의) 소득 수준에서 감당이 안 되는 사람들만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