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최근 까다로워진 인도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 입증정보를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에서 기업들이 간편하게 준비하도록 3일부터 지원한다.
원산지 입증정보(Form Ⅰ)란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에 필요한 정보로 인도 수입신고 및 특혜관세 신청 물품 정보, 한국 수출 물품의 생산공정, 투입된 원재료 정보,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 등의 정보로...
RMI가 확보하고 있는 광물 원산지 및 제련소 정보와 회원사간 공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인권, 환경 문제가 없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광물 구매 체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RBA와 함께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이니셔티브인 UNGC에도 가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UNGC는...
대형마트 직거래도 ‘밭떼기’ 수준 불과
식당 메뉴판에는 식재료의 원산지가 표기된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는 표기돼 있지만, 국내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이는 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이 선진화되지 못한 탓이다.
양 회장은 “일부 대형마트 등 대기업이 산지직거래를 하고 있지만 일명 ‘밭떼기’ 수준에 불과하다. 늘 동일한 규격대로...
올해 3월까지 농식품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업체 949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농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 결과 949개 업체에서 1081건의 위반사례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거짓표시 427곳, 미표시 522곳으로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과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다.
원산지를...
미국 진출 기업들은 '원산지 기준 강화'를 우려한다는 응답이 24.3%로 가장 많았다. 중국 진출 기업 중 41.7%는 '미국이 대중국 강경 기조 확대'를 가장 우려했다.
기업들은 FTA나 다자무역협정 등을 통해 통상환경 안정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 정부에 바라는 통상정책으로 'FTA 등 양자 협력 확대'를 꼽은 응답이 40.0%로 가장 많았다. 다자무역협정 참여를...
진출 국가별로는 미국의 경우 '원산지 기준 강화'를 우려한다는 응답이 24.3%로 가장 많았다.
‘비관세장벽 강화’를 꼽은 응답이 22.2%로 뒤를 이었고 ‘반덤핑 등 수입규제 강화’는 18.5%, ‘환경ㆍ노동 등 규제 신설ㆍ강화’는 15.3%였다. 14.3%는 ‘동맹국 위주의 경제협력 강화’를, 4.8%는 ‘글로벌 법인세 도입 등 과세부담 가중’을 우려했다.
중국 진출...
서울시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연중 상시 수사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수입수산물 유통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5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는 ‘방사능 식품안전성 수거·검사’를 각각...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그러면서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계획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정부 TF보고서에서 전문가 의견 중에 오염수가 괜찮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삼중수소가 일본 정부에서 어느 정도 희석해서 수치를 낮출지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인체 유해 무해를 말할 상황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연안의 방사능 검사 강화를 통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내 유입감시 철저,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 방지를 위한 원산지 단속 강화 및 국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우리 정부의 주요대책을 설명하고 수산물 소비감소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앞으로도 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는 어업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우리 수산업이 위축되지...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응해 원산지 단속기관 간의 협업체계 유지는 물론,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제2차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에 따른 원산지 관리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문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내 연안의 방사능 검사 강화와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 방지를 위한 원산지 단속 강화, 국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수산물 소비감소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수산업협동조합과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어업인 대표들이 참석하며 정부는 대책 설명 이외 어업인 대표들의 의견을...
멕시코가 원산지인 고추는 일본과 북방 유입설로 나뉘지만 임진왜란과 광해군 시기를 전후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한다.
☆ 유머 / 진동벨 번호
카페에 처음 간 청년이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았다. 진동벨에 적힌 숫자를 테이블 번호로 생각한 그는 번호를 따라 자리를 찾아갔지만 다른 이가 앉아있었다.
그에게 벨을 보여주며 한 말. “여긴 제...
우리 정부는 국제검증으로 피해 발생에 대한 배상이나 방류중단 요구 등 단호한 조치에 나서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도 철저하게 이행키로 했다. 하지만 이런 사후 대응이 어떤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달리 대안이 없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라도 모두 강구해야 한다. 일본을 비난한다고 어떤 해결책도 나오기 어렵다. 우리 국민...
구 실장은 “국내 해역 방사능 유입 감시를 철저히 수행하고 현행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와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보다 강력하게 이행해 일벌백계의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 방출이 문제가 있다는 게 입증이 되면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구 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안전성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요청하겠다"며 "정부는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도 일본 14개 현 27개 농산물은...
구윤철 실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해 국내 해역 방사능 유입 감시를 철저히 수행하고 현행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와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보다 강력하게 이행해 일벌백계의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 실장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모니터링을 통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 관리 및 단속 실태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문 장관의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문 장관은 노량진...
제품 특성상 신선도 유지가 중요해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소속 관세사와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확인, 국가별 통관절차를 지원했고 해외시장조사도 직접 수행했다.
일본에서 통관문제가 발생했을 때 박 위원은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세관 직원과 6차례에 걸쳐 통화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수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 위원은 “수년째 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