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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계법인, 지난해 감사실적 전년 비 12.6% 증가에도…영업익은 20.1%↓
    회계법인, 지난해 감사실적 전년 비 12.6% 증가에도…영업익은 20.1%↓
    신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시행 이후 외부감사대상회사가 늘어나면서 외부감사부문 성장세가 지속했다. 부문별로는 경영 자문 매출이 2조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회계감사 1조9000억 원, 세무자문 1조5000억 원, 기타 2000억 원 순이었다. 외부감사 실적은 3만2478건으로 지난해 대비 12.6% 증가했으며, 평균 감사보수도 5억 원으로 4...
    2023-11-09 06:00
  • 이복현 금감원장, 회계법인 CEO에 “내부통제 강화” 주문
    이복현 금감원장, 회계법인 CEO에 “내부통제 강화” 주문
    모두발언을 통해 이 원장은 “국내 회계투명성이 신외감법 시행 이후 향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도 “회계 산업이 기업 건전 경영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당부할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 지속 경주 △법인 차원 내부통제 강화 △합리적인 감사업무 관행 정착 등을 당부하는 한편, 회계법인이 디지털 감사기술을...
    2023-11-06 10:00
  • [종합]자율협약 전 금융권 확대했지만…땜질 처방에 불안한 좀비기업
    [종합]자율협약 전 금융권 확대했지만…땜질 처방에 불안한 좀비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좀비기업으로 불리는 한계기업 수는 4000개(외감기업 기준)에 육박했다. 올해 9월까지 법원에 접수한 파산 신청 건수는 12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급증했다. 8월까지 전국 어음 부도액은 3조6000억 원으로 2015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백 연구위원은 “과거 10여년간 저금리로 좀비기업이 연명할 수 있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2023-10-31 15:39
  • [오정근 칼럼] ‘질서있는 부채감축정책’ 시급하다
    [오정근 칼럼] ‘질서있는 부채감축정책’ 시급하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3년 연속 이어진 한계기업은 전체 외감기업 중 3909개에 달하고 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이거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계기업비율은 18%까지 급등하고 있다. 연체도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비은행권 대출...
    2023-10-31 05:00
  • 이복현 금감원장 "주기적 지정제 효과 분석되면 금융위와 개선 여부 논의"
    이복현 금감원장 "주기적 지정제 효과 분석되면 금융위와 개선 여부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외부감사법 '주기적 지정제'에 대해 정책효과 분석 후 금융위원회와 개선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장협 회장단 및 회원사 임원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해 상장사의 공시 및 회계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장협은 이 원장에게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유예, 지정제...
    2023-10-25 12:00
  •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비상'…고금리 장기화에 이자부담 '막막'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비상'…고금리 장기화에 이자부담 '막막'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3년 9월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계기업은 3903곳으로 분석대상 외감기업(2만5135개)의 15.5%를 차지했다. 전년(14.9%) 대비 한계기업 수 비중이 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와 기업대출 급증세가 맞물리면서 은행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침체도 계속될 경우...
    2023-10-12 18:00
  • 금융위,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 의결
    금융위,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 의결
    현재는 외감법령상 재무기준 직권지정 대상 여부는 주 재무제표인 연결재무제표상 재무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연결재무제표 기준은 지배기업 본연의 사업성과를 지정 여부 판단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개선해 앞으로는 재무기준 직권지정 대상은 별도재무제표상 재무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감사팀 내에...
    2023-09-13 15:56
  • "부도확률 10% 넘는 부실기업 빚, 4년 간 2.3배 ↑…부동산업 가장 커"
    "부도확률 10% 넘는 부실기업 빚, 4년 간 2.3배 ↑…부동산업 가장 커"
    이 선임연구위원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외감법인 중 비금융 기업 3만5000여개를 분석해 부도 확률이 10%를 초과하는 기업을 부실기업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분석 대상 기업의 총부채는 2018년 1719조 원에서 지난해 2719조 원으로 연평균 12% 증가했다. 반면 부실기업 부채는 같은 기간 91조 원에서 213조 원으로 연평균 24% 늘어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최근 5년간...
    2023-09-10 14:17
  • “외부감사인 회계부정, 증선위 보고 의무화해야”…외감법 개정안 발의
    “외부감사인 회계부정, 증선위 보고 의무화해야”…외감법 개정안 발의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외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외감법 개정을 통해 ‘회계부정 조사제도’가 도입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이 중대한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을 발견하면 회사의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 등 내부감사기구에...
    2023-08-23 08:05
  • EY한영 “국내 기업 10명 중 7명 신외감법 시행 긍정적 평가”
    EY한영 “국내 기업 10명 중 7명 신외감법 시행 긍정적 평가”
    신외감법은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고 자산규모·업종 등에 따라 적정 감사시간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로 2018년 말 시행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3%는 신외감법 시행 이후 기업의 회계 투명성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기업 응답자 중 회계 투명성이 개선됐다고...
    2023-07-26 11:41
  • ‘횡령 혐의’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횡령 혐의’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7일 김 전 대표에 대해 특경법위반(횡령), 외감법위반, 자본시장법위반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대표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백광산업 자금을 본인 및 가족들의 신용카드 대금, 세금 납부 등으로 사용한(횡령)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금을...
    2023-07-20 11:04
  • 검찰, ‘트래펑’ 백광산업 김성훈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 ‘트래펑’ 백광산업 김성훈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7일 김 전 대표에 대해 특경법위반(횡령), 외감법위반, 자본시장법위반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대표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백광산업 자금을 본인 및 가족들의 신용카드 대금, 세금 납부 등으로 사용한(횡령)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금을...
    2023-07-17 14:04
  • 회계부정 조사 대상에 직원도 포함…조사 가이드라인 개정
    회계부정 조사 대상에 직원도 포함…조사 가이드라인 개정
    이는 외감규정에 고의적인 회계처리기준 위반금액이 일정규모(50억 원) 이상이면 감리결과에 따른 제재조치를 반드시 부과하도록 한 규정을 준용한 것이다. 내부감사기구가 회계부정 조사업무를 수행할 외부전문가 선임 시 고려해야할 전문성과 독립성 요건도 마련했다. 개정안을 보면 △회사 혹은 경영진과 인적·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조사대상 기간 동안...
    2023-07-16 12:00
  • 금감원, 감사원 ‘회계 임원 축소’ 지적에 고심…회계 역량 약화 되나
    금감원, 감사원 ‘회계 임원 축소’ 지적에 고심…회계 역량 약화 되나
    금감원, 임원급 회계전문심의위원직 유지·변동 고심유사 직위 만들어 임원 정원 1명 초과했다는 감사원 통보 여파감사원 "금감원, 해소 방안 마련 예정이라고 전해와"일각선 외감법 취지 훼손·회계 역량 약화 지적 나와임원 정원 관련 ‘금융위 설치법 개정’ 필요성 제기돼 감사원의 ‘회계 임원 축소’ 통보를 받은 금융감독원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다....
    2023-06-28 06:43
  • 감사인 대상 설명회 연 금감원…"신외감법 준수" 촉구
    감사인 대상 설명회 연 금감원…"신외감법 준수" 촉구
    설명회는 신외감법에서 추가된 감사인에 대한 주요조치가 올해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제도 및 조치내용 등을 안내함으로써 감사품질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된 주요조치는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의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중요한 감사절차 위반 등이다. 금감원은 특히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유지의무 및 위반시 조치사항, 등록요건 자체점검...
    2023-06-27 14:05
  •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법인세ㆍ상속세율 낮춰야”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법인세ㆍ상속세율 낮춰야”
    그는 “현행 9~24%의 4단계 누진구조의 세율체계를 외감기업의 경우 20% 단일세율로 개편하고 이 외 소기업에 대해서만 단일 경감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행 6단계의 복잡한 최저한세율 체계도 글로벌 최저한세 수준(15%)으로 간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저해하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를 폐지하고, 일반 R...
    2023-06-14 14:30
  • 신외감법 시행후 과징금 늘었다…금감원 “5년간 667억”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년간 부과된 외감법상 과징금은 총 204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외감법상 과징금은 2019년 0원(사례 없음), 2020년 19억7000만 원, 2021년 33억2000만 원, 지난해 123억5000만 원 등으로 매년 급증세를 보였다. 올해도 1분기에만 27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연간 전체 규모와...
    2023-04-23 16:20
  • 금감원, ‘신규 외감대상 감사인 선임안내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금감원, ‘신규 외감대상 감사인 선임안내 온라인 설명회’ 개최
    신규 외감대상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감사인 지정을 받게 된다. 지난해 29개사가 이러한 이유로 감사인 지정을 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중기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규 위반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실무자 및 외부감사인 대상으로 14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2023-04-13 12:00
  • 금감원, 올해 160개사 심사·감리…“고의 회계위반, 강화된 제재 적용”
    금감원, 올해 160개사 심사·감리…“고의 회계위반, 강화된 제재 적용”
    회계분식 고위험 기업 감시 충실화…감사인 감리 회계법인 14곳“고의적 회계위반, 외감법상 과징금 등 강화된 제재 적용” 금융감독원이 회계부정에 대한 적발 및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회계 심사‧감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및 역량 강화를 유도한다. 9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회계 감독의 실효성을...
    2023-04-09 12:00
  • 금감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외부검증 가이던스 제정
    금감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외부검증 가이던스 제정
    이 가이던스에 따라 회계법인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상 감사 절차를 준용해 지급여력비율 산출 결과의 적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가이던스의 주요 항목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산 및 부채 평가 기준, 요구자본의 측정방식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후 감사 결과에 따라 회계법인이 검증보고서에 감사의견을 표명하고 핵심 감사사항을...
    2023-03-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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