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지난해 그룹과 마찰을 빚은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 후임으로 여승주 부사장이 내달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선임된다.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현대증권 윤경은 대표의 거취도 안갯속이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올해 증권가 CEO 인사 관전 포인트는 중소형사들이 각 분야 전문가를 맞이해 성장과 변화를 맞이해 재도약 하려는 움직임이...
한화투자증권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투자증권 임시주총은 이사회가 추천한 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만을 다뤘다.
애초 여 부사장은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주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를 두고 볼 때, 한화그룹 측에서 사내이사들의 임기를 축소시켜 제한된 임기 내에서 최강의 시너지를 내라는 포석으로 읽힌다”며 “여기에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자와 이응준 본부장 등 그룹내부 문화에 정통한 인사들을 각 계열사에 전진배치해 그룹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속내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후 여승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CEO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두고 한화그룹이 최고경영자(CEO)의 자율 경영을 보장하지 못하며 단기간 끝낼 수 없는 주 대표의 혁신을 가로막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문경영인의 경영 방향성이 그룹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CEO를 경질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개혁안이라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주...
신임 대표 후임자로 그룹 실세로 꼽히는 여승주 부사장이 내정된 데 이어 주 대표도 임기가 6개월이나 남은 상황에 미리 연임 불가 통보 판정을 받는 사상 초유의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주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년 3월까지 남은 잔여 임기를 채우겠다며 ‘신규 직원 학자금 대출 서비스’,‘서비스선택제 시행’ 등 파격적인 제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실제 한화투자증권의 리테일본부는 지난해 4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331억원)대비 적자폭이 확대된데다, 올 상반기 역시 리테일본부는 100억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주 대표는 최근 그룹으로부터 내년 3월 임기 이후 연임 불가 통보를 받은 상태다. 한화그룹은 주 대표 후임자로 여승주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내정했다.
예정인 '서비스 선택제'를 비롯한 매도 리포트 확대 등 주 대표의 개혁안이 회사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이유로 한화투자증권 직원들이 주진형 대표에 대해 집단 항명에 나서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
주 대표는 내년 3월 임기를 끝으로 한화투자증권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한화투자증권은 새 대표이사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방침에 대한 내부 불만이 높아지며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이 항의의 뜻으로 사표를 제출했다는 설까지 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사표 제출이)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주 대표는 내년 3월 임기를 끝으로 한화투자증권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한화투자증권은 새 대표이사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여승주 한화그룹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실상 주진형 대표 후임자로 낙점해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여 부사장은 오는 11월5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정식...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 하는 안건을 올렸다.
여 부사장은 오는 11월5일 주총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의 임원으로 정식 선임된다.
1960년생인 그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등 요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연임 불가가...
업계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주 대표 주장대로 그룹 측에서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해임 통보를 그대로 진행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측면이 존재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선 임기를 이어가되, 대표이사직은 여승주 부사장 체제로 가면서 새로운 CEO선임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김학수 금융위원회 국장(자본시장), 김종준 하나은행 전 행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사장 등이 동문이다.
◇최경환 라인 타고 ‘대구고’ 뜬다 = 최근에는 대구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모교이기 때문이다. 1958년 개교해 경기고보다 인맥 범위는 좁지만 동창회가 활발해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다.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는 기수는 15회 졸업생들이다....
여승주 부사장은 경영기획실 전략팀장으로서 국내 대기업간의 자발적 빅딜로 꼽히는 삼성 4개 계열사의 M&A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향후 방산, 유화부문에서 한화그룹이 국내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한화케미칼 김평득 여수공장주재임원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공정 최고전문가로 평가...
이날 면담에는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 여승주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라이너 총리 일행이 주 차원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방한 중인 가운데 파산했던 큐셀을 인수해 작센-안할트주의 대표기업으로 재탄생시킨 한화그룹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무는 “2012년 숲을 조성한 몽골에서는 사막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이 숲을 가꾸는 삼림관리원으로 다시 생계를 이어가게 됐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다”며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이 몽골과 중국에서까지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큰 보람”이라고...
이율국 대한생명 경영지원실 실장(전무)은 1998년 한화 비서실 부장과 1999년 구조조정위원회 상무보를 거쳐 2002년 대한생명으로 옮겼고, 지난 2월 전무로 승진한 여승주 전략기획실장은 2002년 한화 경영기획실의 전신인 구조조정본부 상무보를 거쳐 2004년 대한생명에 합류해 줄곧 ‘안살림’을 도맡았다.
손영신 홍보실 실장(상무)도 1988년 한화그룹 비서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