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태 역시 빠르게 호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4월 말까지 안정을 취한 뒤 5월부터 다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으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현재 서정희는 ‘혼자 사니 좋다’ 에세이 출간을 비롯해 홈쇼핑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1년간 기자 생활을 마친 저자가 은퇴 후에 제주로 이주하며 겪은 일들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은 전직 언론인의 제주 정착 일기이면서 동시에 제주의 문화를 다룬 인문서다. 제주에 관한 사사로운 고백과 제주 4.3 등 공적인 이야기가 뒤섞여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이와 함께 저자가 직접 찍은 40여 장의 컬러 사진은 그가 바라보는 제주가 어떤 모습인지 전한다.
이...
시인이자 기자로 일하고 있는 허연의 첫 자전적 에세이가 출간됐다.
시인의 감수성과 기자로서의 날카로움이 동시에 묻어나는 책이다. 이번 산문집은 그의 말처럼 누구를 가르치려는 책도 아니고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중언부언하는 책도 아니다. 지금의 자신을 만든 ‘2퍼센트’에 관한 내용이 진솔한 언어로 담겼다. 더러 그의 ‘깨는’ 이야기가 불편한 독자들도...
이 책은 하루키가 개인적으로 소장 중인 1만 5000여 장의 아날로그 레코드 중 486장의 클래식 레코드에 관한 논평이 담긴 음악 에세이다. 차이콥스키,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바흐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부터 로시니와 비제의 오페라, 들리브의 무용음악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특히 ‘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의 숲)’의 주제를 관통하는...
이 책은 ‘앵커브리핑’ 950편 가운데 284편에 관한 손석희의 새로운 논평과 주석이 담긴 에세이다. 세월호 참사부터 대통령 탄핵까지, 숱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록들이 이 두 권의 책에 담겼다. 손석희는 책에서 “앵커브리핑을 위해 뉴스 스튜디오의 비디오월 앞에 서는 순간부터 나는 진정한 앵커가 될 수 있었다”며...
평론가로서의 근엄한 문체가 아닌 애호가로서의 천진난만한 문체가 돋보이는 영화 에세이다.
장국영이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1일, 그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영화를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나도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냥 좋다”며 “요즘도 혼자 집에 있을 때 OTT로 홍콩영화를 본다”고 말했다.
주 평론가는 “내가 영화 기자를 시작했을 때, 홍콩영화가...
이번엔 선물과 꽃, 케이크를 우리 같이 기부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평소 환경 운동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지난 2010년에는 환경과 관련한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환경 관련 방송 등에 출연하며 환경 운동을 이어왔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 출판팀장이 된 곽아람 기자의 ‘공부 여정’이 담긴 에세이다.
곽 기자는 이 책에서 글쓰기의 ‘지속성’에 관해 밝힌다. 이를 위해 저자는 책의 목차를 독특하게 구성했다. 자신의 대학 시절 수강한 과목을 차례대로 목차에 넣은 것. 특히 취직과 연결되지 않은 다양한 교양수업에서 배운 지식이 글쓰기의 지속성을 높였다고...
이어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명장면을 담은 ‘시맨틱 에러 포토에세이’가 3위에 올랐다. 드라마의 명장면과 명대사가 수록돼 있어 팬들의 수요가 높다.
4위는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선생의 대담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인기 어린이 동화 시리즈 ‘143층 나무 집’이 예약 판매와 동시에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여성이 쓴 자전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란 책은 새삼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게 만든다. 미셸 자우너는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이고, 영혼의 절반은 한국인인 젊은 여성이다. “내 영혼 한구석에 한국말의 일부가 자리 잡고 있다”라고 한 고백은...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광화문글판 봄편 주제인 '인생공부'와 '나의 성장 원동력'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 주제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배우 백윤식 측이 최근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 전 연인에게 피소당하자 맞고소 방침을 밝혔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백윤식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K기자가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최근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K기자가 출간한 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연인 K씨의 에세이 출간 소식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 씨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9년 전 백윤식이 K 씨를 대상으로 2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가 취소한 일에 대해서는 “9년 전 백윤식이 K...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열애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한 백윤식의 전 연인 A 씨가 9년 전 스캔들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다.
23일 스포티비 뉴스는 출판업계의 말을 인용해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백윤식의 전 연인 A 씨가 3월 2일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책 소개를 보면 A 씨는 “노년에 접어든 중견 영화배우...
오뚜기가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음식과 관련된 일상 속 경험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들과 나눴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나의 일상 등 음식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그녀는 평생 11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성공을 거뒀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31~2019.
☆ 고사성어 / 천장지구(天長地久)
하늘과 땅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물이 오래오래 계속됨을 이른다.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 나온다. “천지자연은 장구하다. 천지자연이 장구할 수 있는 까닭은 그 자신이 살리려고 하지...
되기 전 신춘문예로 이름을 알린 김 변호사는 아동문학가를 ‘부캐(부캐릭터)’로 삼고 싶다고 말한다. 김 변호사는 “도진기 변호사와 문유석 전 판사와 같이 법률가이면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며 “변호사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나 에세이를 내고 어린이들을 위한 법률교육까지 자연스럽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AI 인간, 이제 이미지 창작도 가능…"세계 최초"
이번 협업은 초거대 AI가 주로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소설이나 에세이, 칼럼 등 텍스트로 된 콘텐츠 창작을 해왔던 것을 넘어 비전 모델을 통해 시각 분야로 창작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제로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틸다’는 입력된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해 기존에 없는 이미지를...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펴낸 한 농촌사회학자의 표현대로 ‘세상의 모든 먹거리는 농촌과 사람이 촘촘히 엮여 있음’을 알아야 한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촛불의 부름을 받았음에도 현 정부는 사회불균형 완화, 농업·농촌의 재생, 식량안보의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게다가 다음 정부는 기후위기...
정 부회장이 공유한 이 책은 ‘전략형 인재를 위한 역사 다시 읽기’라는 부제가 달린 에세이로 실패한 역사를 전략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왜곡된 역사교육 현실을 비판한 내용이 담겼다.
정 부회장은 이 책 가운데 ‘스스로 난쟁이가 되고자 한 조선의 지배계층’,‘이순신 장군이 위대한 진짜 이유’, ‘17세기 명·청 교체기에 조선이 만주족 편에 섰더라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