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 연대의 끈을 단단히 조여 맸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의 퇴진 로드맵을 국회에 맡기면서 한때 야3당과 비박의 탄핵대오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늦어도 9일 탄핵안 가결’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비상시국위원회는 30일 박 대통령 탄핵 추진을...
6.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적 퇴진운동과 병행하여 탄핵추진을 논의해줄 것을 야 3당과 국회에 요청한다.
7. 우리는 촛불민심과 국민 의사를 폭넓게 수렴하여 대통령 퇴진과 탄핵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 주도의 총리 선출 및 과도내각 구성' 등 세부 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조용호(61·10기)·서기석(63·11기) 재판관 역시 박 대통령이 지명했다. 이정미(54·16기)·이진성(60·9기)·김창종(59·12기) 재판관은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자리에 올랐고, 김이수(63·9기) 재판관은 민주당 추천에 의해, 강일원(57·14기) 재판관은 여·야 합의, 안창호(59·14기) 재판관은 새누리당 추천으로 재판관이 됐다.
이정미(54·16기)·이진성(60·9기)·김창종(59·12기) 재판관은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자리에 올랐고, 김이수(63·9기) 재판관은 민주당 추천에 의해, 강일원(57·14기) 재판관은 여·야 합의, 안창호(59·14기) 재판관은 새누리당 추천으로 재판관이 됐다.
헌법이 재판관 추천권을 대통령과 대법원장, 국회에 3명씩 배분한 것은 입법·사법·행정의 견제 구도를 맞추기 위해서다....
GSOMIA 체결에 반대하는 측에서도 국방부가 제시하는 이런 군사적 필요성에 대해선 반대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를 침략한 과거사에 대해 반성도 하지 않는 일본과 군사협정을 체결한다는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정부가 체결을 밀어붙인다면 한민구 장관 해임 건의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야 3당이 그간 산발적으로만 거론했던 ‘대통령 탄핵’을 추후 논의키로 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최순실 사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단행한 11·2 개각은 애초 ‘책임 총리제’ 구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내정했지만,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를 김병준...
◆ 박근혜 기습개각 단행… 야당, 개각 철회 요구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에 전격 지명하는 기습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경제부총리에 발탁했고,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했습니다. 그동안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관련 사태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고,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야3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도 추진하고, 이번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순실 예산’ 을 삭감하기로 했다....
여·야 합의로 헌법재판관 직에 오른 강일원(57·14기) 재판관과 목영준(61·10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한철 소장처럼 헌법재판관이 소장이 될 경우 임기를 둘러싼 논쟁도 일고 있는데, 이유는 헌법에 헌법재판소장의 임기와 관련해 별도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헌법 제111조 4항과 제112조 1항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6년으로 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이 서로 다른 점을 부각시키지만, 공통점도 많아서 그런 공통 부분을 지켜서 세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대연정 팀워크’ 정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의 초청토론회에서 “연정이 가능한 정치를 꿈꿔야 한다”며...
◆ 송민순 회고록 파문…여 "밝혀내야 할 사안" 야 "색깔론 안타까워"
'송민순 회고록'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회고록과 관련 어제(18일)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밝혀내야 할 사안"이며 "북한과 의견 교환이 있었다는 것은 한국 외교의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고...
결의안에는 심 대표를 포함한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이해찬ㆍ원혜영 의원을 포함한 55명,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을 포함한 9명 등 야 3당에서 70명이 이름을 올렸다. 야당 성향 무소속인 김종훈ㆍ유종오 의원도 서명했다.
새누리당에선 비박계 3선인 김용태 의원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새누리당의 유승민 의원과 더민주의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와...
앞서 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부적격’ 의견에도 임명된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21일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의원 10여 명이 반대 의견을 내면서 더민주와 정의당만 참여했다.
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인 151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현재 의석수는 새누리당 129석...
국민의당은 6일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 회의 청문회) 연기 요구를 철회했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기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부실 청문회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마냥 청문회 연기만을 고집할 수 없다”며 “오는 8~9일 정상적으로 청문회에 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은 일정 연기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해임건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별관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청문회 일정 연기를 추진힌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야 3당이 검찰개혁특별위원회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대책 특위 구성,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 등 3대 쟁점을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추경 속도론을 주장하는 정부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대 쟁점을 포함해 총 8개 사항에...
테러 문제는 이제 여·야 간의 정쟁으로 비화하면서 내년 프랑스 대선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아멜 신부 테러 후 실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IFOP의 조사에 따르면 91%의 응답자가 테러 문제가 내년 대선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응답해 경제 회생이나 실업 대책보다 이 문제가 더 절박함을 보여주었다.
프랑스는 왜 IS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는 것일까?...
용서하고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며 “이번 주 안으로 야 3당은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의 재선인 이개호 의원 역시 “박 처장이 광주정신을 계속해서 폄하하고 조롱하고 있다. 사퇴를 촉구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사퇴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