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복 조치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수입 맥주의 간판주자 격이었던 아사히 맥주는 물론 화장품 SK-Ⅱ 등 일본 제품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한국주류수입협회가 2018년 7월∼2019년 6월 1년 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아사히맥주 판매량은 0.8% 감소한 반면 중국 칭따오맥주 판매량이 13.9%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 맥주를 빼기로 했다.
25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8월부터 진행하는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 맥주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상 폼목은 아사히와 기린이치방,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 맥주 10종과 호로요이 4종이다.
“대형마트는 일본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 노동조합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본제품을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마트지부, 롯데마트지부, 홈플러스지부로 구성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대형마트 본사에 일본제품 판매 철수를 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촉발한 한국인의 일본 제품 불매와 여행 자제 운동으로 일본 관광산업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불매운동이 단기간에 그쳐 자국 경제에 별다른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일본 언론매체들도 우려 속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사히신문은 22일(현지시간) 한국 저비용 항공사(LCC)인 티웨이항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토종 기업들의 반사이익 효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 불매운동 폄훼 발언으로 비난의 중심에 선 '유니클로' 실적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에어리즘'을 대체하는 토종 속옷 기업의 기능성 내의가 불티나게 팔려 눈길을 끈다.
23일 토종 속옷 브랜드 BYC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
맥주로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이 소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대상은 ‘처음처럼’이다. 불매운동으로 인해 어렵게 확보한 시장점유율 20%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처음처럼이 불매운동의 대상에 포함된 것은 제조회사와 연관이 있다. 처음처럼은 롯데칠성음료가 제조‧판매한다. 일부 시민은 롯데칠성음료가 아사히 맥주를 국내로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
시노펙스가 자동차용 연료전지용 분리막 소재 이오노머 PTFE의 국산화 수혜를 볼 전망이다.
납품 대상 업체로 꼽히는 현대자동차가 수소 연료전지용 분리막 소재 이오노머의 납품처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오노머 관련 소재의 국산화는 현대차 이외 기업들에도 중요한 이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주 후반 일본을 방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 3주 만에 상장 종목들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출 규제 타격이 예상됐던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선방하고 있는 반면 일제 불매운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종목들은 대체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형 반도체주’로 손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호주 최대 맥주기업인 칼튼&유나이티드브루어리를 인수하기로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와 기본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맥주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세계에서 수요가 높아지는 프리미엄 맥주 판매를 확대하려는 목적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인수 규모는 약 1조2000억 엔(약 13조 원)에 달할 전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일본의 수출제한 등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일결국은 문재인 정권을 흔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아사히신문 보도를 보니 제목에 ‘문재인 정부 계속되는 한 규제는 계속한다’고 돼 있다”며 “(일본이) 처음에는 강제징용을 이야기를 하다가 북한 밀반출, 전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이하 AB인베브)가 아시아 법인의 홍콩 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한국 오비맥주 매각설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오비맥주측은 “확정된 바 없으며 AB인베브 부채를 낮추기 위한 여러 추측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AB인베브가 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
세계 1위 양조업체 AB인베브가 올해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아시아 사업부 기업공개(IPO)가 무산되고 나서 주요 자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카스’가 매물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B인베브는 아시아 법인인 버드와이저브루잉컴퍼니APAC(버드와이저APAC)의 홍콩증시 IPO 포기에 따라 부채 축소 대안을 모색,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항한 일본 불매 운동에도 불구, 일제 취미·기호용품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클로와 일본 맥주 매출이 급감하고 일본 여행 취소가 줄을 잇는 것과 대비된다. 취미 용품을 중심으로 해외 직구는 오히려 늘고 있고, 대체재를 찾기 힘든 카메라나 개인적인 기호ㆍ선호도가 뚜렷한 담배 등은 불매운동 영향권 밖에 있는 것
롯데그룹이 5일간 이어지는 ‘2019 하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 구 사장단 회의)’을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작했다.
일본을 방문했다 돌아온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사장단 회의는 16일 식품BU를 시작으로 유통BU, 화학BU, 호텔·서비스BU 순으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올해 들어 일본의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로부터 매년 200억 달러가 넘은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일본이 4일 단행한 대(對)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추가적인 보복 조치를 취할 경우 일본의 수출 부진이 심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에서도 이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한국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 SPA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은 지난 주말 세일 기간이었음에도 평소와 달리 한산했다. 일부 마트 매장에는 “일본산 제품을 팔지 않는다”는 포스터가 내걸렸다. 편의점에서는 일본산 아사히맥주, 기린맥주 판매량이 급격히 줄고 휴가철을 앞둔 여행사에는 일본
롯데그룹이 16일부터 5일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방문을 마치고 온 신 회장이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과 치솟은 반일 감정에 따른 불매 운동에 어떤 대응책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인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6∼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올해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노동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 규제에 나섰지만 이로 인해 일본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14일(현지시간) 지적했다.
하코다 데쓰야(箱田哲也) 아사히(朝日)신문 국제 담당 논설위원은 이날 칼럼을 통해 “한국을 겨냥한 수출 규제는 한국 경제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에도 피해로 되돌아온다는 점에서 극약 조
일본이 이르면 다음 달 15일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제외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산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될 경우, 한국은 반도체뿐 아니라 모든 전략물자 품목에 대해 개별 수출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거의 전 산업에서 수출규제가 강화된다.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전략물자 1100여 개가 그 대상이다.
기계, 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직격탄’을 맞은 국내 기업들이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실무자는 물론 총수까지 직접 발 벗고 나서 정부, 일본 제조사, 국내 사업장을 찾으며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귀국을 미루고 일본에서 예상보다 오래 머물며 소재 확보와 해법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