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는 이 부회장이 일본 대형은행(메가뱅크) 관계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체는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 부회장이 반도체 소재의 수출규제 문제보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 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반일 집회 등이 퍼져 한일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미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일본 브랜드 명단에 유니클로, 무인양품, 롯데아사히주류 등 롯데 합작사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어서다.
롯데는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품목을 직접 취급하는 계열사는 없지만 국내에서 일어난 수출규제 대응 중 하나인 불매운동의 중심에 서 있다. 한일관계 경색이 장기화될 경우 롯데합작사들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 회장이...
현재 방일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형은행 등과의 협의를 위해 11일까지 머물 방침이라고 9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TV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4일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이 부회장은 대응책 마련을 위해 7일 밤 8시께 일본에 도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1일쯤까지 일본...
6월 마지막주 가장 많이 팔렸던 아사히캔(500ml)은 13.3%이던 매출비중이 10.0%로 급격히 축소되며 2위로 밀렸다. 지난주 7위(6.0%)에 랭크됐던 기린이치방캔(500ml)도 10위(4.5%)로 밀려났다.
일본 기업들도 이 같은 국내 소비자들의 반감을 인식한 듯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뫼비우스’ 등을 생산하는 JTI코리아는 당초 11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
삼성SDI는 아사히 카세이, 도레이 등에서 분리막을 조달하고 있으나, 최근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업체로 조달선을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자체적으로 세라믹 강화 분리막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도레이 한국 법인을 통해 외주 조달하고 있다.
양극활물질도 내재화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소재다. 삼성SDI는 유럽, 한국 등에서 양극활물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1건 당 90일’이나 걸리는 수출 심사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기업들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 3개 품목(TV·스마트폰의 유기EL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꼭 필요한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불화 수소)...
아사히TV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매체들은 수 출규제 대응을 위해 자국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사히TV는 전날 일본에 도착한 이재용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 부회장은 기자의 질문에 말을 최대한 아꼈으나 ‘수출 규제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장마네요”라는 짧은 말을...
6월 마지막주 가장 많이 팔렸던 아사히캔(500ml)는 13.3%에서 10.0%로 매출 비중이 축소되며 2위로 밀렸다. 지난주 7위(6.0%)에 랭크됐던 기린이치방캔(500ml)는 10위(4.5%)로 밀려났다.
20위권 이내에서 살펴보면 GS25에서 6월 마지막주 판매된 맥주 20위 중 국산 맥주는 7종에 불과했지만, 일주일이 지나 8종으로 늘었다. 상위 20위원 내 매출 비중도 25.9%에서 30.9%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의 무역 보복을 규탄하며 판매중단을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고 외쳤다.
해당 협회가 공개한 일본산 제품에는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들은 “단순히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운동을 넘어 판매중단을 시작한다”면서 “이미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는 마일드세븐 등 담배와 아사히, 기린 등 맥주, 커피류를 전량 반품하고, 판매중지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국마트협회 회원사 200여 곳이 자발적으로 반품과 발주 중단을 했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업종으로 판매중지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각 지역 조합별로 아사히·기린 등 일본산 인기 맥주와 마일드세븐 담배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동시에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로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이에 중소마트와 편의점업주 등도...
이 리스트에는 전범 기업부터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와 소니, 캐논 등 전자제품을 비롯해 유니클로 등 의류업체, 아사히, 기린 등 맥주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일본 맥주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것은 대형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략 1% 내외 수준으로 일본 맥주 인기가 식었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면서 “다음주나...
5일 업계에 따르면 재계·일본산업 전문가들은 불매 가능 목록으로 △유니클로·무인양품·데상트·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닛산·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니콘·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아사히·기린·산토리·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일본 브랜드 제품을 언급하고 있으며, 의류가 가장 빠르게 대체 가능한 목록으로 꼽힌다.
주목할 점은...
맥주업체인 아사히, 기린 또한 거론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에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이 있다.
하지만 명단에 잘못 올라간 업체들이 불똥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생활용품 유통기업인 ‘다이소’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와 이름만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에서 브랜드명만 가져왔을 뿐 한국 기업이라고 수차례 밝혀왔다. 로열티를...
독도 영유권 분쟁 등 일본 관련 외교 이슈 때마다 홍역을 치렀던 롯데아사히주류가 대표적이다. 롯데와 일본 아사히의 합작법인인 롯데아사히주류는 설립 당시에는 롯데 지분이 80% 이상이었지만 롯데는 2014년 당시 66%였던 지분 중 16%를 아사히에 넘겼다. 롯데아사히주류는 공교롭게도 당장 5일부터 아사히 맥주를 맛보는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소니는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TV 생산을 못 해 상품이 고갈할 가능성을 포함해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은 우리나라와 직거래하는 일본 기업뿐만 아니라 제3 국가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 일부 제품에 삼성전자의 유기EL...
리스트에는 도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도 불매운동 리스트를 공유하고, 관련 이모티콘이나 포스터 이미지를 퍼나르며 참여를 독려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CU의 2014년 국가별 맥주 매출 비중을 보면 아사히 등 일본 맥주는 전체 수입맥주 중 38.1%의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지만 5년이 지난 올해(1~5월)는 비중이 27.5%로 10%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가장 두각을 나타낸 건 칭따오를 앞세운 중국 맥주다. 2014년만 해도 중국 맥주의 비중은 4.9%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10.2%로 2배 이상 뛰며 매출 순위...
하이네켄, 파울라너, 기네스, 밀러,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칭타오 등 대중에게 익숙한 맥주서부터 벨기에 레페, 이탈리아 페로니, 체코 리토벨, 리투아니아 볼파스엔젤맨, 캐나다 블루문,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일본 에비스, 인도네시아 빈땅, 태국 싱하 등 각국 맥주, 여수·해운대·제주맥주 등 국내 크래프트비어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김민수 홈플러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의 후예로 일본을 대표하는 도자기 ‘사쓰마야키(薩摩燒)’ 종가인 심수관家의 제14대 심수관이 16일(현지시간) 폐렴으로 별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향년 92세.
14대 심수관은 본명이 오사코 게이사치(大迫惠吉)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으며 선친이 사망한 1964년 14대를 계승했다. 1999년에는 장남 가즈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