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상위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로 추가 재원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상위 30%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 분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당 부분 기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2조 원이 돌아올지 1조5000억 원이 돌아올지 예단할 수 없지만, 기부된 재원이 더 어려운 계층의 실직자와 고용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지원하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해 음식·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실직자가 급증하고, 채용 인원이 축소된 탓이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0년 3월 사업체노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827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만5000명(1.2%) 감소했다....
씨젠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청년 실직과 특히 바이오 인력들의 구직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채용 규모를 180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317명이었던 씨젠 임직원 수는 올해 연말 500여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서도 신규인력 채용에 소극적인 현재 상황에서...
이에 따라 사실상 실직상태가 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저리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금리는 같으며 최대 상환 기한은 3년이다.
통신등급 9등급일 경우 대출금리가 9.9%였지만 농협 자체상품인 '올원 비상금 대출'을...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상위 30%를 포함한 국민들께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한 이후에도 기부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이 마련해주신 소중한 기부 재원은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 더 시급한 곳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자발적 기부금의 쟁점은 ①국가가 먼저...
최근 정부가 고용안정 특별대책 발표를 통해 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온라인 강사, 아파트 택배 등 비대면 접촉 일자리 10만 개를 만든다는 것도 코로나19가 몰고 온 고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다만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시장 성장 가속화로 인해 기존 노동시장에서 고용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고정금리인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올해 2학기 신규 대출자부터 적용받는다
코로나19로 부모가 실직·폐업하거나 학생 본인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경우에도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우선 지원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한다. 기존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국가가 대학에 자금을 배분하면 대학이 8구간(경제적 하위 48.2%) 내에서 학생을 선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5주 연속 계속됐다.
2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43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50만 건과 비슷했다.
이로써 최근 5주간 코로나19 사태로 265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는 글로벌...
지난주까지 최근 5주 동안 약 2650만 명이 실직해 금융위기 이후 늘어난 일자리가 전부 사라졌다고 CNBC는 지적했다.
사상 최악의 실업 대란이지만 주간 신규 실업자가 400만 명대로 줄어든 점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폴 애스워스 TS롬바르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피해는 이미 발생했지만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는 고무적”이라면서 “봉쇄 조치 완화로...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등으로 실직의 위험에 크게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포함해 기업과 사업주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을 유지하고 영향 받는 근로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조금과 융자, 세금감면, 임금 보조 등의 지원 방안을 계속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노동시장 및 사회...
이번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 미가입 노동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실직 시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그 대안으로 전문가들이 제시해온 '긴급 실업수당'과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노동계는 이들을 제외한 수많은 고용보험 미가입 취약계층들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번 정부 지원책이 실효적인 정책으로 빛을 발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처리되기도 전에 재직자 고용안정 및 실직자 생계지원을 위한 3차 추경 계획이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시급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긴급경제회의에서 확정된 ‘코로나19 위기대응...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5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휴업수당 지급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고용유지 자금을 빌려줘 근로자의 실직사태를 막고,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무급휴직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150만 원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아동급식카드는 학교 밖에서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카드로, 18세 미만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아동, 부모의 실직과 질병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급된다.
이마트24는 경기, 대전, 부산,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하던 아동급식카드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22일부터 서울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이마트24로...
많은 업종의 근로자들이 실직과 소득 감소로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32조원 규모의 실물 경제피해대책, 100조원 규모의 금융 안정대책 등 총 150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단계적으로 마련하며 대응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저소득층과...
실직의 급격한 증가와 취업절벽이 장기화하는 실업 대란(大亂)의 비상등이 울렸다.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추락으로 일자리의 버팀목인 기업에 인력 구조조정의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여행·관광·호텔 등 서비스 및 내수업종에서 수출 중심의 제조 대기업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자동차·항공·정유·조선·철강·해운 등 기간산업의 셧다운이...
외환위기에 실직한 가장이 있는 가정이 그 이후 삶이 어떠했는지 수많은 소설과 영화를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달 17일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모범이 되는 방역 및 의료 역량,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 등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이들이 실직자로 대거 전환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일시휴직자는 160만7000명으로 전월보다 98만9000명이나 폭증했다. 규모와 증가폭 모두 1983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
일시휴직자는 6개월 안에 업무에 복귀할 것이 확실한 휴직자를 말한다.
만약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업 쇼크’가 4주 연속 지속됐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4주간 약 22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3월 셋째 주 330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실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셋째 주 330만 건으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 건, 그다음 주에는 66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