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 뭐야?”, “알뜰폰 단말기가 따로 있어?”, “얼마나 싼데?”
지난해 말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송년모임에서 내게 친구들이 물었던 질문들이다. 그동안 알뜰폰을 알리고자 알뜰폰 협회와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회사는 2012년에 알뜰폰인 ‘헬로모바일’ 사업을 시작했다. 알뜰폰 사업자는...
연말 송년 모임에도 가지 못하고 해를 넘겨서까지 헤매고 있다. 그런데 아내까지 감기에 걸려 손녀도 못 만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다. 누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다들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일 뿐,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절감한다.
회갑을 맞는 정유년이 되고 보니 육십이라는 나이가 더욱 와 닿는 요즈음이다. 옛날에는 장수했다고 경사라며 큰...
남들이야 어찌됐든 너만 부귀영화 누려 봐라’란 막말이란다.”
동창들과 함께한 송년회 자리, ‘잘 먹고 잘살아라’의 유래에 대한 짧은 토론은 재빠르게 스마트폰 검색을 두들긴 친구의 정보로 정리됐다. “상당히 고차원적인 욕이네.” 우리는 모두 공감했다. ‘혼자만’ 잘산다는 건 무서운 저주다.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라는 표현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송년(送年)이 되어야 합니다.
1. 이게 나라냐?
작년 11월 광화문 광장에 나온 촛불의 첫 일성이었습니다.
“상인들에게 토요일은 대목이다. 그런데 이 시국이 너무 답답하고 분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광장에 나왔다.”
은평구에서 식당일을 하신다는 50대 한 여성은 먹고 살기 바쁜 와중에도 광장에 나왔습니다.
“우리 8살 먹은 아들이 이런 나라에서 더...
제주 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의 최대주주 NHT컨소시엄에 출자하는 뉴화청국제여행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뉴화청 우성덕 회장, 우영매 대표이사를 비롯해 NHT컨소시엄의 출자 회사 세미콘라이트 조호걸 대표이사, 제이스테판 이준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진 원장은 28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회에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삼성 합병 과정에서 압박 받았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며 "국회에서 얘기했으니 알아보는 게 기본이고 주 대표가 말한 거 중심으로 해서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주 전 사장은 최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신 원장은 전날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회를 겸한 ‘2017년 경제 전망과 주요 리스크’ 주제의 금융포럼을 통해 우리 금융산업을 전망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산업이 대체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은행업 당기순이익의 경우 조선·해운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국어사전에도 ‘연말에 한 해를 보내며 그해의 온갖 괴로움을 잊자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으로 올라 있지만, 국립국어원은 ‘송년모임’, ‘송년회’라는 순화어를 제시했다. 그저 먹고 마시며 한 해를 잊어버린다는 게 우리 정서와 맞지 않아서다.
송년회(送年會)는 차분하게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송구영신...
LG디스플레이가 정형화된 송년회 대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LG디스플레이는 12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과 사랑을 나누고, 감사를 표현하며 격려를 보내자는 취지의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실시됐다. 최고경영자(CEO)인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승리는 '주짓수'를 배우는 회원들의 송년회 모임에서 자신이 계산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대인배 면모를 과시했다. 탑은 승리에 대해 "승리가 지인들과의 모임에 나를 초대해 갔었는데, 그때 여성분들이 들어왔다"라며 "어색해하며 백을 테이블 위에 놓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승리가 '백을 왜 올려놔. 계산은 내가 하는데'라고 허세를 떨었다"라고...
2016년 한해를 마감하며 송년회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혜는 방송활동 중단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유리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빛나는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지혜는 이날 송년회에 참석한 백지영과 유리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에게...
특히 9월 통과된 김영란법의 직접적 타격을 입은 10~11월보다도, 송년모임 등으로 특수를 누려야할 12월 매출이 더 하락했다는 결과는 유례없이 심각한 불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외식산업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서용희 선임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외식업 연말특수 실종은 김영란법 시행,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야기된 사회적...
임 위원장은 27일 금융위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우리나라가 1위하는 산업을 포기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 방산 부문에서 독보적이고, LNG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해도 R&D(연구개발) 인력에 대해 손을 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7일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송년회에서 "내년에는 위험관리와의 전쟁을 해야 한다"며 "이는 금융위원회의 전쟁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이 살얼음판처럼 어렵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스파르타 군인 300명이 100만 대군과 싸우는 내용을 담은 영화 '300'을 언급하며 "내년에는 1000만...
황 권한대행은 또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송년ㆍ신년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비행기 내 난동 사건이나, 운행 중인 버스·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등 무고한 승객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 며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외업무를 많이 다니는 직장인 이두호(31) 씨는 “예년 이맘때쯤이면 송년회로 수첩에 스케줄이 가득했는데 올해는 별로 없다”며 “요즘은 회식보다는 조촐하게 2~3명 친구와 약속을 많이 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외식업계나 호텔은 김영란법 영향으로 찬바람을 맞고 있다. 지난달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전국 외식업체 479개 업체를...
천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수많은 국민들이 ‘이대로는 못 살겠다’, ‘세상을 바꾸자’고 울부짖고 있다”며 “‘국민혁명 완성’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대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또 “혁명 대열의 맨 앞에서 모진 비바람을 맞으며 새 길을 뚫겠다”며 “70년 묵은 낡은 기득권체제를 혁파하고...
크리스마스를 지나 송년회와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다. 음주와 함께 늦게까지 음식을 먹는 일이 늘면서 위와 간 질환 등을 걱정하게 되지만, 의료현장의 전문의들이 경고하는 질환은 따로 있다. 바로 치질이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쉬운데, 이때 잦은 음주로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올해 연말 주점 업종의 카드사용액이 지난해보다 줄었고 술자리도 저녁 9시 이전에 끝내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BC카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BC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치킨집,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업종에서의 카드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줄었고 결제 건수도 10.4% 감소했다.
개인카드...
한해를 마감하는 골퍼들에게 ‘그린피 대폭 할인’은 여간 즐거운 소식이 아니다. 3한4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날짜만 잘 골라가면 다소 포근한 날에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그리고 주중과 주말, 시간대별로 그린피가 천차만별이지만 그린피와 식사, 카트를 포함해 10만 이내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물론 동계시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