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이외의 손보사들은 스쿨존 내 6주 미만 사고에 대해 보험료 추가 없이 기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만 계약자에게 돈을 받고 6주 미만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하는 형태가 된 것이다.
업계는 사용기간 확대와 명확한 심사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제도적으로 최대 12개월까지 사용권을 부여할 수 있지만...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 모두가 같은 기조이며, 점차 보상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영양제, 종합비타민, 호르몬 투여, 보신용 투약 등에 든 비용은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게 공통사항이다. 다만 회사가 보상하는 상해 또는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인한 경우는 보장 요건에 부합된다. 해당 예외 조항으로 인해 의료진의 치료 목적 소견이 있으면...
한편 1분기(1~3월) 손보사 기준으로 실손보험 손해율은 137.2%로 전년 동기 대비 5.9%포인트 상승했다. 주사제 가격 편차가 여전할 경우 향후 관련 보험료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 관계자는 “비급여 주사제가 손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판단될 경우 앞으로 관련 보험료를 높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있음에도 화재피해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 약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각 손보사가 자체 화재보험 약관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유하고 화재보험 표준약관도 병행할 것”이라며 “손보사의 개별약관 개정 전이라도 내달까지 ‘보상 실무지침’ 등에 우선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더케이손보의 노하우와 하나금융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종합 손보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1일 하나손보는 서울시 종로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나손보는 하나금융 내 최초의 손보사이자, 그룹 내 14번째 자회사이다. 지난 2월 중순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과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4월 말 금융위원회로부터...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카카오·카카오페이와 함께 디지털 손보사 설립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삼성화재 없이 카카오의 디지털손보사 출범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하게 사전인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 삼성화재와 디지털 손보사 설립...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손보사들에 법규 준수 유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민식이법 시행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운전자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보험업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손보사가 운전자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실손보장형 상품에 중복 가입돼 있는지를 조회하지 않거나,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지 않고 허위 정보를...
운전자보험은 손보사가 주력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다. 단가도 낮을 뿐더러 보장을 특화해서 경쟁력을 갖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도 이번처럼 운전자보험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이례적으로 본다.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사안을 두고 쉽게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급격하게 운전자보험이 판매된 원인으로도 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업은 7190만 달러 이익으로, 생보사의 아시아지역 손익 개선 및 손보사의 손해액 감소 등으로 4940만 달러(219.6%) 증가했다. 전년 대비 태풍·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및 화재·침수 등 대형사고 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투자업은 200만 달러 손실로 전년 대비 220만 달러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총자산은 52억 달러(6조 1000억 원)로 전년말(46억...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35개 생ㆍ손보사 등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가격 등을 비교 분석해 제공하는 법인 보험대리점이다.
동사는 지난해 영업수익 2316억 원, 당기순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00억 원이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2675원이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추나요법 급여화 이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빅4 손보사들의 치료비 청구액이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나요법 급여화 이전(2018년 4월~2019년 3월)과 대비해서 올 2월까지 한방진료비 중 월 평균 추나요법 청구액을 따져보면 4개 손보사 모두 늘었다. A손보사는 16억1000만 원에서 24억4000만 원(51...
손보사 중에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4월부터 보험료 인상을 확정했고, 메리츠화재만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정이율을 인하하면 보험료가 올라가 가격경쟁력이 낮아지고,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타사보다 경쟁력을 조금 더 가져가기 위해 인상 시기를 늦춰 그사이에 영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라고...
것과 달리 스마트ON보험은 1년중 보장받을 때만 온(ON)하여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보험으로 고객에게 가입편의성은 물론 보험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익을 제공한다.
정영호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의 손해보험 상품 제조∙공급 역량과 함께 하나금융의 강점인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손보사 벤치마크 및 더케이손해보험의 보유 디지털 역량을 분석하는 등 업계 선도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검토 중이다.
주요 손보사가 잇달아 장기손익 파트를 신설한 건 장기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들어 급등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손해율은 90%를 상회할 정도다. 손해율 급등의 가장 큰 요인은 장기보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실손보험 영향이다. 손보사들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풍선효과’ 영향으로 연간 1조7000억 원 규모의...
당시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의원 방문이 줄어들면서(의료비 청구 감소) 손보사 장기 위험손해율이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당시 손해보험 4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의 영업일당 위험손해율(=위험손해율/영업일수)은 5월 3.9~4.9%에서 6월 3.5~4.4%로 각각 0.4~0.6%포인트 하락(영업일수 21일 가정 시...
업계에 따르면 손보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121.8%에서 올해 상반기 129.6%로 올랐고 3분기에 130%를 돌파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 필요성이 분명한 상황에서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면 손해율 관리를 위해 신규 가입자들을 걸러내는 수밖에 없다”라며 “적정한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 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왜 보험사마다 인상률이 거의 같겠냐"면서 "담합 등을 우려해 일부러 인상률을 다르게 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원칙적으로 보험료 책정은 보험사 자율"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툭하면 담당자 호출..'관치의 산물'된 자동차, 실손보험=관치금융의 대표적인 사례가...
내달 초 KB손해보험에 이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의 특약 보험료 인하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내달 8일부터 자동차보험 16개 특약에 대해 평균 10.3% 수준으로 보험료를 인하한다. 대상은 △법률비용지원특약 △상급병실이용 보상특약 △안전벨트착용 상해특약 △간병비지원특약 △주말자기신체사고 위로금특약...
손보사가 없는 하나금융은 더케이손보 인수를 통해 손보업 등록허가를 취득하고 비은행 부문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더케이손보는 2003년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4년 종합손보사로 승격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12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수차례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했으나 외형과 이익증가세가 기대에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