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사 대표 등 보험연수원 이사 7인으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병두 신임 원장을 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하여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12월 30일 회원총회를 개최, 제18대 원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 및 관계단체 등에 대한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으로 보험산업...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4일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고 밝혔다.
김기환 신임 대표는 이날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동시에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번째 전략 방향은 ‘고객 최우선’이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ICT와 보험이 결합된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또 “새롭게 설립되는 판매 자회사는 기존 GA와 동일하게 손보사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어 전속채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FP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탈바꿈하고, 규모와 시스템, 지원제도까지 3박자가 갖춰진 곳에서 영업을 하고자 하는 외부 FP들이 직접 찾아오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FP를 관리하는...
‘신한BNPP그린뉴딜2호 펀드’는 태양광투자펀드로 제주도 일대 감귤폐원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며 투자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국내 대형 생보사와 손보사들로 투자자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신한BNPP그린뉴딜3호 풍력발전투자펀드’는 올해 12월 중순에 투자계약을 목표로 민간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2000억원 정도로 투자자 모집 중이다.
그동안...
보험업계 관계자는 “두 사장간 물밑경쟁이 치열했던 걸로 알고 있다”며 “정문국은 직접 신한금융에 디지털 손보사를 추진해보겠다고 어필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성과를 중시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계열사 CEO들의 디지털역량 능력치가 인사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도 무난히 연임할 수...
같은 이유로 손보사도 이자수익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자동차 이용이 줄면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 원가 줄어 이익을 실현했다.
올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52조4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조2975억 원)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81조5401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3%(3조3432억 원) 올랐으며,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70조8883억 원으로...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적자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손해율이 대폭 개선돼 손보사들은 표정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 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에 착수한 손해보험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고, 이 같은 상황을 업계도 공감하고 있다”며 “올해 자동차보험료 변동은...
디지털 손보사란 보험 상품을 직접 개발해 앱 등에서 판매하는 보험사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삼성화재와 디지털 손보사 공동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후 카카오페이는 홀로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에 나섰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 예비심사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새로운...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 중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보사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손보사들은 추석 연휴 때마다 장거리 주행에 대비해 각 휴게소 등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사고를 예방해 장기적으로 손해율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경쟁 지주사인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덩치를 키운 영향도 작용하면서 그룹 내 손보사가 없던 신한금융지주나 우리금융지주 등이 매물로 등장한 외국계 보험사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KB금융은 해당 인수를 계기로 총 자산을 591조 원으로 불려 신한금융과 12 조원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악사손보의...
앞서 우리금융는 손보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지 않아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로써 악사손보사 인수는 신한금융과 교보생명 2파전 양상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악사손보 매각이 가시화될 때부터 관심을 보여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보험상품 판매 채널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가 결렬됐다는 소식이 나온 다음 날. 보험업계에서는 국내 한 중소보험사가 카카오페이를 찾아갔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모펀드에 넘겨진 이 보험사가 카카오페이에 자기네 보험사를 인수해달라고 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금융사와 플랫폼 기 싸움 팽팽’이라는 언론 헤드라인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었다. 국내 보험사가...
반면, 손보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이 줄면서 순이익이 15.5%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상반기 생명·손해보험사 경영실적’을 잠정 발표했다. 올 상반기 생보사 순이익은 2조7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2조1276억 원 대비 549억 원(2.6%) 감소했다. 보험영업에서 올 상반기 12조6586억 원 순손실을...
일반 보험에서는 3월 롯데케미칼 폭발사고 등 고액 사고가 발생해 손보사의 이익이 지난해 2862억 원에서 올해 1657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투자 부분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45억 원 증가한 4조4972억 원의 이익을 냈다. 주로 채권 등 금융자산 처분손익(2731억 원) 증가가 원인이었다.
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원수보험료)는...
언론 보도와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3개 손보사는 최근까지 네이버파이낸셜과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휴를 논의해 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인터넷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보험 계약을 유도하고 손보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손보사에 손해조사비 현황 자료제출 요청 = 금감원은 지난달 24일까지 전체 손보사에게 △대표 상품별 예정손해조사비 운영 현황 △손해조사비 관련 통계 현황(예정손해조사비, 실제손해조사비, 원수보험료, 계약건수)등을 자료제출 받았다. 산출기준 및 예정 대비 실제 손해조사비 현황과 변경이력 등을 점검해 합리적으로 산출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이다.
이는...
보험은 손보사들의 사업비율 및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되고 생명사도 위험손해율이 개선돼 반등했다. 증권과 은행도 국내외 금융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충당금 부문이 개선됐고 순이자마진(NIM) 하락폭 등이 시장예상보다 양호한 영향이다.
성장주는 대부분 상향 추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및 소재 업체들의 정책 수혜가 예상되며 IT가전 업종이 상향됐고 휴대폰...
손보사엔 손해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지만, 고객으로서는 사실상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과 같아 볼멘소리가 나온다.
2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7월 11일부터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을 차량 연식별로 차등해 변경한다. 3년에서 9년의 차량은 1.4% 할인, 2년 이하의 차량은 2.5% 할인이다. 기존에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1.5% 일괄 할인을...
다만 ‘디지털 손보사 1호’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은 상당했다.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기 때문이다. 설렘도 공존했다. 그는 “처음 시작한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아무도 안 가본 길이다. 설렘도 있다. 남들은 절대 못 만드는 시장은 아니다. 기술특허를 가지고 조금씩 앞서나가는 것이 방법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고객이 불편해하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