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실(서우림 분)은 희진(이자영 분)이 차렸다 생각하고 기특해한다.
하지만 희진은 "(경아가) 아주 당당하게 주방 차지하고 한 솜씨 발휘하고 계신다"며 못마땅해하는 터다. 식사 자리에서도 희진은 "저 별로 밥 생각이 없다"며 한술도 뜨지 않고 부엌에서 나간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연실은 희진에게 "어떻게 첫날부터 밥을 시켜 먹냐...
또 희진은 "아빠가 간병인이랑 눈이 맞았네, 말들이 많다"며 연실(서우림 분)의 심기를 건드린다. 연실은 "누가 그딴 소리를 하냐"며 따지고 희진은 "동네 사람들 다 그런다"며 경아(이응경 분)를 못마땅해한다.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 일을 재희(김재승 분)와 의논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주라며 상철(전인택 분)에게 금반지를 건넨다.
희진(이자영 분)은 성희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듣는다. 경아와 상철이 결혼하게 되자 희진은 엄마에 대한 생각을 접으려 마음먹는다. 이에 희진은 성희에게 "이제 우리 엄마 필요 없다"고 말한다. 성희는 "네 아버지만 날 믿어주고 잡아줬으면 집 나가지 않았을...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연실(서우림 분)은 깊은 생각에 빠진다. 앞으로 연실이 상철과 경아의 두 번째 사랑을 허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경아는 상철에게 "예전에도 연실(서우림 분)의 반대 때문에 당신을 떠났던 것"이라고 말하고, 상철은 연실을 원망하게 된다.
이에 상철은 연실에게 대든다. 상철은 "그 사람하고 저 억지로 떼 놓고 뭐 좋은 일 있으셨냐"고 따진다. 연실은 "아들도 있다고 하고 걸리는 게 많았는데 차라리 잘 됐다"고 소리친다.
연실(서우림 분)이 자신이 춘래라는 사실을 알아버린데다가 곗돈을 떼어먹고 도망치던 중 선옥에게 발각됐기 때문이다. 경아는 상철에게 "더 이상 나 잡 지말라"고 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의 정체를 알게 된다. 연실은 "옛날에 그 화교 아가씨가 맞냐. 이 혼인 절대 허락 못 한다"고 선언한다.
연실의 말을 듣고 희진 역시 상철(전인택 분)과 경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한바탕 난리가 난다. 희진은 경아에게 "혼인이라뇨? 그동안 나 몰래 우리 아버지랑 연애했냐"고 따진다.
도현(이창욱 분)은...
이를 본 연실(서우림 분)은 "그 때 그 아이 이후로는 처음이네"라며 흐뭇해한다. 아직 경아가 춘래라는 사실을 모르는 연실이 앞으로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와 상철(전인택 분)을 보면서 "둘이 연분이 되려고 내가 다쳤던 건가"라며 혼잣말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백호는 연실(서우림 분)에게 "오 여사님, 볼수록 괜찮다"며 "장인 어른이 이제라도 좋은 분 만나시면 좋을 텐데"라고 떠본다. 상철은 연실의 심부름으로 경아와 함께 시장에 가게 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연실(서우림 분)은 홀로 늙어가는 상철(전인택 분)이 안타깝다.
한편 상철은 대갑과 함께 차에 오르는 성희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영.
연실(서우림 분)의 상태가 많이 좋아진 데다가 해찬의 과외비 걱정을 하던 희진은 경아에게 차마 간병 일을 그만 해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던 터다.
한편 도현(이창욱 분)은 수혁의 기획안이 마음에 안 든다며 면전에 던져버린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연실(서우림 분)은 지팡이에 지탱해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회복된다. 경아(이응경 분)는 "할머니도 다 나으셨는데 간병인이 남아서 할 일이 뭐가 있겠냐"며 떠나려고 한다. 경아가 첫사랑과 어쩔 수 없이 이별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에게 "당신도 나도 혼잔데"라고 운을 떼지만 경아는 "무슨 말 하는 거냐"며...
병원에서 우연히 성희(박해미 분)를 본 연실(서우림 분)은 집에 와 남몰래 속앓이를 한다. 17년 전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떠난 연실의 며느리가 바로 성희다.
한편 백호(김현균 분)는 만취한 상태로 참수리 파출소에 붙들려오고 모두 앞에서 술주정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연실(서우림 분)은 희진(이자영 분)과의 언쟁 도중 "적당히 좀 해라. 아주 그냥 딱 지 애미다"라고 말한다. 이에 희진은 "엄마는 할머니 때문에 집 나간 것"이라며 화를 참지 못한다. 태진은 희진에게 "그 여자(엄마) 얘기 좀 하지 말라"며 소리친다.
태진은 이튿날 출근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 추적 좀 해 달라"고...
연실(서우림 분)은 희진(이자영 분)의 서툰 간병에 불만을 나타낸다. 연실은 희진에게 "하기 싫으면 관두라"며 수건을 집어던지고 바닥은 온통 물바다가 된다. 희진은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며 맞받아친다.
희진은 백호(김현균 분)에게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 화풀이하고, 백호 역시 "당장 나가 그럼"이라고 말해 부부싸움으로...
연실(서우림 분)은 그런 경아에게 "얼굴이 사색이 됐는데 무슨 일 있냐. 왜 그러냐"고 묻고, 경아는 연실에게 "아드님 이름이 뭐냐"고 되묻는다.
보라(남보라 분)는 수혁(이은형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가 전기와 수도 요금이 체납된 것을 발견한다. 보라가 "전기랑 수도가 끊길 것 같던데"라고 말하자 수혁은 보라를 지긋이 바라보며 "물은...
연실(서우림 분)의 간병인이 된 경아(이응경 분)는 가족들에게 인사를 한다. 전날 밤 경아가 옷을 갈아입을 때 상철(전인택 분)이 방문을 열면서 초면부터 둘 사이가 어색해져 서로 시선을 피해 왔다. 하지만 사철의 얼굴을 제대로 보게 된 경아는 깜짝 놀란다. 자신의 첫사랑 상대가 상철이어서다. 경아는 "그럴리 없다"며 "헛 것을 봤냐. 미쳤냐"고...